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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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식 작사/박동한 작곡/반주음악

1. 우리 누나 얼굴처럼 곱기도 해라
  분 바르고 시집갈때 저리 예뻤지
  동구밖에 손 잡고 달맞이 가고
  장에 가신 엄마 마중 둘이 다녔지
  보름달만 외로운 지금은 어디
  누나는 혼자서 달마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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