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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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정 작사 / 황연순 작곡
<곱게>
1. 까아만 하늘에서 반짝이던 별빛이(별빛이)
흐-르는 시냇물에 쏟아지던 날 이었지-
밤-마다 밤마다 별을 보며 노래하던 별 아이가-
별빛 하나 살짝 건-져서 가슴속에 숨기면-(숨기면)
지나가던 실바람도 소리없이 다가-와-(소리없이 다가와)
자장자장 노래 불러 별 아이는 잠든단다-
2. 꽃이불 속에-서 잠-이든 아이가(아이가)
별궁으로 날아가는 꿈을 꾸던 밤 이었지-
금실 은실 예쁘게 수를 놓은 고운 옷의 별 아이가-
별빛 하나 몰래 건-져서 날개 옷에 감추면-(감추면)
잠-자던 풀벌레도 눈 비비고 일어-나-(눈 비비고 일어나)
찌르찌르 노래 불러 별 아이는 웃는단다-
* 91년 제9회 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