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길 바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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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규 작사 / 양순구 작곡
<서정적으로>
1. 다람쥐 지나가는 오솔길 따라
휘파람 불-면서 산으로 가자
산새가 불러주는 고운 목소리
구비구비 숨바꼭질 산모롱 돌면
하--얗게 손-흔드는 갈-대숲 언덕의 노래-
타-는-놀 저녁 연기가 그림 같은 산골길-
2. 물새가 울고 가는 뱃길을 따라
통통배 타-고서 바다로 가자
뱃고동 귀에 익은 낮은 목소리
구비구비 숨바꼭질 섬마을 돌면
하--얗게 부-서지는 은-물결 파도의 노래-
안-개-꽃 지는 수평선 꿈길 같은 바닷길-
* 91년 제9회 장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