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생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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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작사 / 주유미 작곡
<서정적으로>
1. 어둠이 안개처럼 내리고 노을이 사라지면-
서-산마-루 하늘가에 눈썹같이 떠오르는 달-
멀리 떠난 친구야- 너도 지금 달을 보니-
발 아래 풀벌레 노랫소리에 초생달 지네-
2. 초생달 서산에 넘어가고 달빛이 사라지면-
산-들바-람 살랑살랑 물결처럼 밀려오는 밤-
보고 싶은 친구야- 너는 지금 무얼 하니-
뜨락에 나뭇잎 지는 소리에 밤 깊어가네-
* 2003년 제21회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