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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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세 작사 / 임 선 작곡 / 김만석 편곡 / 최혁진 노래
1. 바다 건너 외딴섬 유채밭 끝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노오란 바람
노란 바람이 찰방찰방 초록바람 살금살금
찰방찰방 물결밟고 어디 어디 오고 있는지
기린처럼 목 늘여서 봄 기다리는 겨울나무
2. 산 너머 양지쪽에 보리밭 이랑서
이슬털며 쏘다니던 초록빛 바람
노란 바람이 찰방찰방 초록바람 살금살금
살금살금 산고개를 넘고 또 넘고 있는지
기린처럼 목 늘여서 봄 기다리는 겨울나무
* 98 국악동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