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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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애 작사 / 김남삼 작곡

1. 시골길 호젓한 통나무집엔 옥수숫대 나란히 울타리 되어
  바람이 불때마다 수염이 한들한들 기다란 잎새마다 손짓을 살살
  빨강 고추잠자리 쉬어 가지요

2. 시골길 넓다란 통나무 평상 온 가족 모두 모여
  옥수수 껍질 한두 겹 신나게 모두 벗기고
  옥수수 알처럼 맑은 이야기 하루 해는 아쉽도록 잘도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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