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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내고향의 추석

가을여자 17 779



작은사진을 클릭 해보세요
정겨운 내고향이 그려지네요......... ^^*





................................... ♡ ♡ ♡ 내마노 모든님들!!~
............................♡즐겁고 행복하고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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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집 어머니 / 권영분

어머니는
언제나 하늘을 이고 긴 밭고랑 김을 매시며 기도를 한다
급행열차도 서지 않는 산골마을 토담집에서
도시로 나간 큰 자식,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여전히 어머니 안에 살고 있는 어린 아이로
금방이라도 들릴 것 같은 웃음소리에
기다림의 행복으로 살고 계신다
곡식이 익어 가는 계절의 소리
해질녘 돌아오는 작은 발소리
흙 냄새 배어있는 어머니 모습
깊은 물 소리 없이 흐르듯
어머니 깊은 마음은 자연만큼 편안하다
17 Comments
산처녀 2004.09.26 10:50  
  가을여자님 너무나도 아름다운 옛시골의정경과 아름다운 글 정말너무근사한선물이군요
제가사는 이곳은 이십여년전만해도 그림과같은 아름답고 정겨운 시걸마을이였죠
세월이 지나면서 그정겨운 모습은 마을가꾸기란 미명아래 없어지고 어정쩡한 반은 도시의형태로 바뀌여서 그림을보니 왼지 정겨운 내 옛고향에 온듯한 착각이이네요
가을여자님 항상 아름다운 지면을 장식하시는데 감탄을했읍니다
이가을 풍성한 수확젇우시며 좋은 묭절되십시요
더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한다는군요
자 연 2004.09.26 12:26  
  역시 분위기는 섬세하신 가을분이 잡으셨군요...
초가 집에 유한이랄까요...
가을 짚 새로 잎혀지는 누런 지붕
마을 그리도 하늘과도 잘어울렸썼지요...
우리 마음에 동갑내기들 남은 가을 몇몇이든
건안과 영광있으시라 ...
서로 축원 하십시다...

고맙습니다... !
유랑인 2004.09.26 21:48  
  초가을 툇마루에서의 싸~~함이 느껴집니다.
톰돌 2004.09.26 22:21  
  정겨워요
가을여자 2004.09.26 22:38  
  산처녀님!~제가 시골 출신이라서인지 저는 시골풍경이
참, 좋습니다..늘~관심과 배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가을여자 2004.09.26 22:46  
  시골출신인 저는 주로 노는 물이 시골이지요..^^
내일도 서둘러 친정인 시골에 가려고 준비하고 있답니다..
시댁 어른들이 안계신 시댁일은 서둘러 끝내는것도 서로에게
썩 괜찮은 일이겠지요..
자연님!~메세지 주시어 감사합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가을여자 2004.09.26 22:48  
  유랑인님, 톰님!~제, 동지님들~ㅎㅎ
추석 잘보내시구요..추석 지나고 함 보십시다..^^*
물방아 2004.09.26 23:03  
  돌아갈고향이 있고
만나야 할 분들이 아직계시다는것
그 또한 큰은혜이죠
고향길 편안히다녀오시고
아름답고 따스한 정 많이 나누세요
항상 멋있고 아름다운 그림 즐감하고 있습니다.
가을여자님
윤교생 2004.09.26 23:51  
  자을여자님..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향길 편히 잘 다녀오시구요..
언제나 건강하십시요..

저 둥근달에게 빌랍니다..^&^
임승천 2004.09.27 09:43  
  정겹고 넉넉한 한가위, 우리의 삶이 저 보름달 같이 환하고 아름답길 빕니다. 가을 여자님의 영상과 고향의 소리 너무 평화롭습니다. 또다른 사간, 또다른 고향의 아름다움입니다. 감사합니다.
오숙자 2004.09.27 18:14  
  분위기 있는 가을여인 이여
한가위를 맞아 더도 덜도 아닌
한가위 달님처럼 풍요롭고 환한 일만 가득하시기 빌며...    ^(^**
장미숙 2004.09.29 15:22  
  귀뚜라미 소리와 함께 열리는 시골의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가을여자님~
한가위의 행복한 마음 넉넉하게 이으시길 빌께요~~
서들비 2004.09.30 00:13  
  잘 다녀왔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
가을여자 2004.09.30 01:32  
  길 막히고 차는 서 있고...
명절 고향 가고 오는 길은 늘 반복되는 고생의 연속이지만,
서봉님의 말씀처럼 돌아갈 고향이 있다는것이 참으로
감사한 일이겠지요..
늦은 시간이지만 잠시 들렀더니 귀한 분들께서 다녀 가셨네요.
물방아님, 윤교생 내마노 지휘자님, 빌어주신 덕분에
잘 다녀 왔습니다.^^
가을여자 2004.09.30 01:36  
  임승천 시인님!
명절 잘 지내셨는지요? 그냥 지나치시지 않고,
관심을 가져 주심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가을여자 2004.09.30 01:53  
  오 교수님!
추석 잘 지내셨는지요? 이제 인사드립니다.^^
저는 시골에 다녀 오느라 꽉 막힌 도로위에서 꼬박 열시간을
서 있으면서 그래도 다녀올 고향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교수님! 초저녁에 보이던 둥근달이 지금 창밖을 내다보니 사라지고 없네요..* *;;
달이 떳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던 제 계획을 수정해야겠습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가을여자 2004.09.30 02:04  
  장미숙 시인님, 서들비님!~^^
추석 잘 지내셨는지요? 두분께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쉽게 잠을 이룰것 같지 않은밤에...잠시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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