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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가을계곡

가을여자 20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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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의 초대


시/ 장근수


가을산 초대를 받았다

해질녘 산바람이
한 장의 나뭇잎에
글씨 대신 꽃물감으로

가을산 초대장을 주었다

청옥빛 머리에 이고
색동저고리 입은 모습
꼭 보여 주고 싶다는
가을산

"지금 한창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나!

오면
친구 있고
약수 있고
마음의 신약(新藥)도 있단다

겨울이 오기 전
올 가을엔
초대받은 가을산에 꼭 가야겠다


20 Comments
서들비 2004.09.02 16:30  
  우와!~~~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여기가 좋사오니 여기서 살고 싶습니다.  ^^
유담 2004.09.02 16:49  
  가을여자님~
신선들하고 친하신가 봅니다.
이런곳은 어디에 있고 어디서 구해오시는지....
무릉에 계신분들께 귀뜸받지 않고서야. 허허...
흠~ 참으로 좋습니다.
톰돌 2004.09.02 16:56  
  가을의 문턱에서 역시나 우릴 실망 시키지 않는 가을여자님^^
가을여자 2004.09.02 17:07  
  서들비님, 유담님!~제 고정팬이 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걸 보고 싶으시면? 
<a href=http://cafe.daum.net/soriulchorus target=_blank>http://cafe.daum.net/soriulchorus</a>
여기에 가시면 영양가 있는 물건들이 제법 있답니다.
일명 보물섬이죠..^^*
제 작품도 더러 있지만 대개 밤이슬 맞아가며 서리해온게 더 많죠..ㅎㅎ
저, 전문 털이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ㅋㅋㅋ
지킬박사 2004.09.02 17:13  
  사진보며 깜짝 놀랬습니다. 이렇게 놀라게 하시긴... 가을산이 벌써 온 줄 알고.. ㅎㅎㅎ
가을여자 2004.09.02 17:15  
  톰돌님은 제 싹쓸이 털이를 다 아시면서 다 눈 감아주는
방조자이십니다..ㅎㅎ
아! 또 계시죠 이분..여러분도 잘 아시는 방랑인님인지~유랑인님인지~ㅋ
아뭏튼, 전국을 무대로 좋은 경치는 싹쓸이로 털어 오시는 분입니다..^^
가을여자 2004.09.02 17:19  
  지킬박사님! 안녕하세요?~ㅎㅎ
잘 다녀 가신줄 알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가을여자 2004.09.02 17:21  
  서들비님,유담님 저,시화는 서리 안합니다..
왜냐면? 맹글줄 아니까요..^^
서봉 2004.09.02 17:45  
  아이고!
오늘 내 신선되었네!
날마다 신선이면 좋겠는데...........
유랑인 2004.09.02 18:25  
  pl 필터란 놈을 끼우고 장시간 노출로 잡아내는 비경이랍니다.

세다리도 필수죠..

흐름은 희게 피고.. 단풍잎은 불꽃이 화르르 타 듯 합니다.
바다 2004.09.02 18:30  
  와!!!!!!
 행복한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비 2004.09.02 20:04  
  가을속으로 걸어가는 나비 보이나요!가을여자님!^^
유랑인 2004.09.02 20:09  
  나  비  도  걸어      가 나  ?  >(**)<  ㅋ~~~~ㄱ
임승천 2004.09.03 05:35  
  불타는 가을계곡 속 산도, 나무도 , 물도 그리고 우리의 마음도 타고 온천지가 타는 가을 , 그래도 하늘은 높고 푸르고 우리의 마음은 가곡을 사랑하게 하고 부르게 하고 (가을산이 단풍이 우리를 부르느 것처럼)
꽃구름언덕 2004.09.03 08:45  
  지난해 가본 설악산을 올해도 갈수 있을런지
고민하고 있는데 가을여자님의 멋진 선물로 여행 다 했습니다.
감사감사합니다.
가을여자 2004.09.03 09:55  
  유랑인님, 바다님, 나비님, 유랑인님, 임승천 시인님, 꽃구름언덕님!
우리 무늬만 가을계곡만으로 만족하지말고 실제 저 가을계곡 속으로
떠나볼까요?~ㅎㅎ답글 주신 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장미숙 2004.09.03 13:01  
  아~~ 한점, 한점 가을 속에 들어 가슴이 벅차옵니다!!
가을여자님~ 이렇게 행복한 나날을 이어주시다니요..
내마음의 노래에 또 한분의 사랑천사님이심니다요~
산처녀 2004.09.03 19:30  
  마치 내가 가을산에 와있는것같은 착각을 주시는군요
올가을은 일찍암치 무릉도원여행을 떠납니다 가을여자님 덕분에///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읍니다
미성(아름다운 소리 2004.09.03 22:01  
  어머 언제 또 이런풍경이 와 있었나요?
대단하시네요!
계곡속에 묻혀 보고 또 보고......
잠시 명상에 빠집니다.
가을여자님과의 만남이 바로 행운이었네요..
악수 악수 악수......
가을여자 2004.09.04 10:58  
  어디론가 떠나고픈 계절..
가을은 그렇게 우리곁에 벌써 와 있네요..
미소가 아름다우신 장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산속에 사셔서 산처녀 일까요? 반갑습니다.^^
미성님! 요즘에 노래 잘 부르고 계시죠? 안부 드립니다.^^
눈이 부시게 화창한 가을날입니다.
님들!!~좋은 주말되세요~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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