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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내 친구

우지니 5 766
사랑스런 내친구

보아도 보아도 귀엽고 사랑스런 내 친구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 왔을까
용궁님이 선물로 보내셨을까
옥황상제가 특사로 보내 주셨을까

영롱한 눈동자엔 평화를 가득 담고
옥구슬처럼 예쁜 사랑스런 입술
사랑스런 입술에서 꼬마나라
예쁜 말이 한없이 흘러나온다

들어도 들어도 생소한 낱말들은
사물을 볼때마다 설명을 하네
동물울 보면 크고 작은 것에 따라
아빠 엄마 아가로 구별을 하고

동물들의 소리까지 흉내를 낸다
까마귀는 깎깎이  참새는 짹짹
고양이는 애야우  돼지는꿀꿀
그 많은 동물들을 다 알고있네

그림에서 +표시를 보면 모두가 아멘
진주목걸이와  묵주를 봐도 아멘으로
시아를 가리려고 바지를 벗겨 놓았더니
홀가분히 좋았는지 도망을간다

꼬추가 아야쿵  꼬추가 아야쿵 하며
바지를 안 입겠다고 도망을간다
날개가 부러지고 망가진;장난감
비행기도 아야쿵 앙야쿵 을 했다네

울어도 예쁘고 응가를 해도 예쁘기만한
귀여운 내 꼬마친구와 함께 있으면
이 세상 온갖 시름  다  잊어버리고
나도 함께 꼬마나라  백성이되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다네
꼬마나라 세상은 기쁨의나라
꼬마나라 세상은 행복의나라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나라

*** 요즘 두살짜리 아기 와 같이 지내다보니 너무나 신비스럽고 예뻐서 쓰다보니
      너무 긴 글이되어 죄송합니다***

 
5 Comments
산처녀 2004.08.24 23:26  
  사랑스러운 너는 내게  희망을주는
등불이고 아름다움의 꽃이여라
옛날에 어른들이 아무리 보아도 지루하지 않은 인꽃이라는 말이 참우스웠는데 내가 손녀를보고나니 그말이 참으로 실감나더군요.
우지니님 씨애틀에 아기보러 가셨나보죠? 날이면 날마다 즐거우시군요
나비 2004.08.25 03:17  
  즐거우신 모습이 절로 느껴집니다!
산처녀님 ! 처녀신줄 알았는데...손녀?ㅎ ㅎ죄송^^
행복하시길 ...아기들과 함께...^^
장미숙 2004.08.25 13:41  
  아고~귀여워라~
조그만 입술에서 한없이 나오는 새 말들!!
아가와 함께 하는 행복으로 세월 가는 줄 모르시겠군요~
오숙자.#.b. 2004.08.25 20:20  
  우지님,
눈으로 안 보아도 사랑스럽고 행복한 모습이 떠 오릅니다

아가야 아가야 까꿍  *~.~*

불러보고 싶습니다.
 
우지니 2004.08.27 00:40  
  아가의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산처녀님 말씀데로 꽃중의 인꽃이  이렇게도
귀엽고 예쁠까  하고 생각 되었답니다
나비님 사쁜사쁜 날아 오셨네요.고마워요
장미숙님 아가의 입에서 새로운 말이 나올때마다 너무 기특하거든요
아가와 함께하니 세월이 너무 빨리 달려가고 있는 듯합니다.

오숙자 본부장님께서 왕림하시어 아가와 벌써 눈 인사를 하고 계시는군요
올 여름 더위 속에 작곡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지요 감사합니다
산처녀님  나비님  장미숙님  함께 해주셔서 고마워요
오숙자 본부장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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