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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한국예술가곡 34 - 가곡의 시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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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의 세월을 반주자로 활동해온 저자는 올해 한국가곡 100주년을 맞이하여 두 권으로 된 『가곡의 시간』이라는 책을 펴내게 되었다. 첫 권은 한국가곡에 관한 이야기책이며, 둘째 권은 악보위에 첫 권에서 소개한 가곡의 반주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반주전문 피아나스트의 노하우를 담아 설명한 책입니다. 더불어 그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들을 수 있도록 전곡의 반주를 녹음한 두 장의 음반을 첨부합니다. 본 도서는 두권의 책 가운데 첫 번째 도서에 해당됩니다.

첫 권은 한국예술가곡 34곡에 대한 지상레슨법과 함께 최초의 한국가곡 홍난파 〈봉숭아〉를 시작으로 작곡가 박태준, 김순애, 김동진, 김규환, 장일남, 채동선 등과 같은 작곡가 16분의 작품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각 작품의 작곡가와 작사가에 대한 소개부터 작곡 당시의 시대적 배경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각 작품마다 반주 유형과 반주법 등을 설명한 지상 레슨법 악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가곡은 ‘우리 노래’이기에 반주도 쉽게 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예술가곡의 본고장에서 독일가곡 반주에 특히 심혈을 기울이며 공부한 저자가 우리나라 고유의 얼과 한(恨)의 정서가 깃든 한국가곡 반주의 진면목을 발현시켜 온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우리 가곡을 부르는 성악가와 반주자는 물론, 듣고 즐기는 많은 사람에게 우리 가곡에 깃든 우리 정서와 얼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리듬이 숨결처럼 느껴지고 확산하며 애정 어린 관심이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곡의 시간』시리즈 첫 도서를 출간하게 되었다.

『가곡의 시간』시리즈는 본 도서이후 ‘이야기가 있는 한국예술가곡 40, 가곡의 시간’의 2탄 출간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레슨이 있는 슈베르트 예술가곡, 슈만 예술가곡, 이태리 예술가곡’의 『가곡의 시간 악보×레슨』시리즈 도서가 계속 출간된다.

도서 구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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