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게
1.
내가 너를 처음 본것은
강렬하고 뜨거운 태양이 잠든후 였다
아직 태양의 열기가 식지 않아
잠들지 못하고
창가를 서성거릴 때,
너는
살며시 모습을 드려냈고,
수줍은 듯
배시시 웃었다
마치, 첫사랑의 그녀처럼
2.
푸르름으로 옷을 휘감고
화장기 없는, 그녀의 얼굴처럼
내 마음을 사로잡고,
새볔녁까지
동틀때 까지,
너는 내 주위를 빙빙 돌고
나는 피곤에 겨워
너를 보며 잠들었다
조용히 뒷걸음으로 물러나는
너를 보지 못한체
내가 너를 처음 본것은
강렬하고 뜨거운 태양이 잠든후 였다
아직 태양의 열기가 식지 않아
잠들지 못하고
창가를 서성거릴 때,
너는
살며시 모습을 드려냈고,
수줍은 듯
배시시 웃었다
마치, 첫사랑의 그녀처럼
2.
푸르름으로 옷을 휘감고
화장기 없는, 그녀의 얼굴처럼
내 마음을 사로잡고,
새볔녁까지
동틀때 까지,
너는 내 주위를 빙빙 돌고
나는 피곤에 겨워
너를 보며 잠들었다
조용히 뒷걸음으로 물러나는
너를 보지 못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