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무엇을 하며 살았는가?
올해도 무엇을 하며 살았는가?
올해도 무엇을 하며 살았는가?
작년 이맘때 오른 산 마루 바위 모서리
작년 처럼 단풍은 붉고
작년 처럼 눈 아래 가을 들판은 저물어 간다.
올해도 무엇을 하며 살았는가?
작년에도 스스로에게 물어 보았던 물음
자꾸만 세상은 저무는 가을 들판으로 눈앞에 떠오르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사는 동안
덧없이 세월만 흘러가고
어이없이 나이만 먹어가건만
아직도 사위어 가는 불씨 같은 성화는 남아
까닭없이 치미는 울화 같은것
아, 올해도 무엇을 하며 살았는가?
저무는 산마루 바위 모서리
또 한해 불붙는 단풍을 본다.
언제나 이맘때가 되면
어김없이 낙엽들은 떨어져 흙으로 돌아가고
스쳐지나친 한해의 기억들이 되살아 납니다.
아직도 남아도는 아쉬움의 순간들!
지난 여름 무수한 비의 행렬로 가슴 아팠던 사연들!
특히나 가곡 사랑방의 가족이 되었던 아름다운 기억....
이제 총총거리며 뛰고있는 세월의 뒤안길에서 나머지
우리들 속에 심어야 할 많은 일들을 조용 조용히
추스리고 챙길때가 온것만 같습니다.
이제 달랑 두장밖에 남지 않은 달력을 바라봅니다.
사랑방 가족 여러고운님들!
아름다운 가을의 끝자락에서 겨울맞을 채비도
잘 하시고 남은 2002년의 시간들도 의미있게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고운 마음의 사랑방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과 님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02년 11월 3일 평화드립니다.
올해도 무엇을 하며 살았는가?
작년 이맘때 오른 산 마루 바위 모서리
작년 처럼 단풍은 붉고
작년 처럼 눈 아래 가을 들판은 저물어 간다.
올해도 무엇을 하며 살았는가?
작년에도 스스로에게 물어 보았던 물음
자꾸만 세상은 저무는 가을 들판으로 눈앞에 떠오르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사는 동안
덧없이 세월만 흘러가고
어이없이 나이만 먹어가건만
아직도 사위어 가는 불씨 같은 성화는 남아
까닭없이 치미는 울화 같은것
아, 올해도 무엇을 하며 살았는가?
저무는 산마루 바위 모서리
또 한해 불붙는 단풍을 본다.
언제나 이맘때가 되면
어김없이 낙엽들은 떨어져 흙으로 돌아가고
스쳐지나친 한해의 기억들이 되살아 납니다.
아직도 남아도는 아쉬움의 순간들!
지난 여름 무수한 비의 행렬로 가슴 아팠던 사연들!
특히나 가곡 사랑방의 가족이 되었던 아름다운 기억....
이제 총총거리며 뛰고있는 세월의 뒤안길에서 나머지
우리들 속에 심어야 할 많은 일들을 조용 조용히
추스리고 챙길때가 온것만 같습니다.
이제 달랑 두장밖에 남지 않은 달력을 바라봅니다.
사랑방 가족 여러고운님들!
아름다운 가을의 끝자락에서 겨울맞을 채비도
잘 하시고 남은 2002년의 시간들도 의미있게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고운 마음의 사랑방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과 님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02년 11월 3일 평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