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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너를 보면

바다 10 2491
        소년 너를 보면

                                      박 원 자

너를 보면 맑은 하늘에도 무지개가 뜨고
사막에도 푸른 초원의 빛이 다가온다
너를 생각하면 한겨울에도 봄이 오고
영롱한 아침이슬이 강물 되어 흐른다

너를 보면 가슴에서 장미꽃이 피어나고
캄캄한 밤바다에 등대불이 반짝인다.
너를  바라보면  광활한 우주가 다가오고
너는 커다란 지구를 굴렁쇠처럼 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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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음악친구♬ 2004.06.02 00:10  
  아~
소년은 바로 우주의 절대자~!

제 몸이 재충전 되는 기분이 듭니다

힘이 넘치는 시~!

산처녀 2004.06.02 09:11  
  간혹 몸이 너무 불편해서 기가 빠진듯 느낄때면 젊음의거리를 걸어볼때가있읍니다  젊음의기를 옮겨 볼려고
바다님의시 소년을 보느라니 넘치는 기가 옮겨오는듯함을 느낍니다
광대한 힘이 느껴지는듯합니다
인애 2004.06.02 11:32  
 
 당신이 너무 소중해요

                          인 애

나의 외로움을 미리 아신 것 같아요
정을 주고 받을수 있으니 만물이 새롭고
처음으로 소중하다고 말하는 당신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친 형제 같이

다소곳 이야기 하니  한마음이 되어요
부족함 없는 나날들 최고를 이루어요

당신의 눈동자를 보면 진실해 보여요
그렇게 멋진보습을 느낀적이없어요
오늘같은 나날이 영원히 지속되길
정말로 당신과 같이있고 싶어요

푸른 풀밭에 잔디는 푸르고
지천으로 뻗은 나무와 나무들
바람이 산들 거려요
지저귀는 새소리는 합창제를 이루고

진실한 대화는 새록새록 새롭고
오늘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
만낏하는 오월에 당신이 소중해요.

  저는 시 공부를 더 해야하는 .. ~
  고맙습니다 !

우지니 2004.06.02 22:55  
  소년 너를 보면

메마른 사막에도 초원의 빛이 다가오고
너를 바라보면 광활한 우주가 다가온다
너는 커다란 지구를 굴렁쇠처럼 굴린다.

소년들이여 원대한 꿈은 실현되리니
우주를 향하여 더 높게 더 깊게 더 넓게
젊은 날의 꿈을  펼쳐 보거라

단암 2004.06.03 09:32  
  또 한 분의 소파선생을 만났습니다. 소년은 우리의 희망이고 활력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자꾸 줄어드니 정부의 할일이 늘었네요. 소년 소녀가 희망일 수 있는 사회는 어른들이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영원한 소년일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장미숙 2004.06.03 13:32  
  바다선생님께서 이토록 정렬의 기도를
우리 꿈나무들에게 부어 주시니
대한민국의 미래는 빛이 납니다~
시와사랑 2004.06.05 10:00  
  무한한 맑음과
고귀한 이상

삶의 바다에서
초보 항해사들
그들의 지평은
나날이 넓어만 가나니
훗날에 누구를 기억하리.

바다 선생님!
제자들이 멋진 항해를 할 수 있도록
좋은 가르침과 인격을 보여주실 것을 믿어요.
오숙자.#.b. 2004.06.05 22:18  
  소년 너를 보면
무엇이든 삼킬 수 있는 광활한 바다
무한한 세계가 펄쳐진다
오! 위대한 가능성이여
오! 위대한 희망이여.
이명숙 2004.06.06 13:38  
  소년 너를 보면 내 슬픔은 사라지고
소년 너를보면 내기쁨은 강물되어 넘친다!
바다선생님의 시는 언제나 사랑과 열정이 넘치네요! 바다선생님은 시인이시지만 전또오교수님땜에 깜짝 놀랜답니다! 부럽고 감탄!
다른님들도 마찬가지예요 . 어쩜 시인들이 여기 다 모이셨군요 !
인애님! 그때 가곡제때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려 죄송합니다,제가 좀 느리답나다.담부터 안 그럴께요.용서해 주세요!^_^
바다 2004.06.17 12:22  
  항상 저에게 소년 같은  희망을 주시는 분들

음악친구.산처녀님, 인애님,우지니님 ,단암님,
장미숙님,시와사랑님. 오숙자교수님. 이명숙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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