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등 불
오늘도
오늘도
등불을 밝힌다.
어둔 세상
엉킨 마음
휘감긴 넝쿨만큼
자라고 자란 그림자를 지우려
오늘도
오늘도
등불을 밝힌다.
수백 번
수천 번
등불을 밝혀도
그림자 끊이지 않고
늘어만 가니
소망도 무심케
등불 들 손 모자라니
이 마음 어이 하리
언젠가 이 마음에도
붉은 꽃 어지럽게 필
그림자 없는 나무가 자랄까?
오늘도
오늘도
등불을 밝힌다.
어둔 세상
엉킨 마음
휘감긴 넝쿨만큼
자라고 자란 그림자를 지우려
오늘도
오늘도
등불을 밝힌다.
수백 번
수천 번
등불을 밝혀도
그림자 끊이지 않고
늘어만 가니
소망도 무심케
등불 들 손 모자라니
이 마음 어이 하리
언젠가 이 마음에도
붉은 꽃 어지럽게 필
그림자 없는 나무가 자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