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탕님이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신거 아주 감동적으로 잘 보았습니다.
모탕님이 얼굴을 보면 기절할거라 말씀하셨는데~ 얼굴도 보기 전에 글을 읽고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절대로 성(姓)고문을 해서는 안됩니다.
변씨 성을 가진 사람 집에 가서,
"이거 무슨 냄새야?!?!"
그리고,
황씨 성을 가진 사람 집에 가서,
"이거 황이네~!"
흑흑흑~~~

이름하여 황서방이라고 하신 얼굴이 황!이신 모탕님~

전 얼굴만 황!인것이 아니고 제 몸속에 흐르고 있는 피까지 황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황이고,할아버지,오빠,동생,조카...
모두가 황입니다.

사람들은 기분이 안좋거나, 안 좋은 일을 당하면 이렇게 말합니다.
"황이네"
근데, 황씨 집안에선 절대 그런 말을 안씁니다.
그럼 뭐라고 말 할까요?
이럽니다~
"꽝이네!"
꽝씨 보셨습니까?
꽝이다!라고 해도 절대로 기분 나쁠 꽝씨는 없죠~

그러니 모탕님~
황이어서 슬픈 황씨들을 위해 제발~ 얼굴이 황이다!라는 말씀만은 거두어 주시와요.

그럼 저도 앞으로 모탕님을~
모(굑)탕님! 이라고 부르겠습니다.(이건 협박)
몸 조심하시고, 건강 하시오소서~ ^.^

그럼, 소인 이만 물러가옵니다~

-황 인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