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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노래 그대 가슴에

별헤아림 14 1908
내 마음의 노래 그대 가슴에
권선옥(sun)

긴 기다림에 아득히 높아진 밤하늘에
불빛 같은 그대의 마음 홀연히 비쳐오니
내 마음 속에서 노래 부르던 작은 새 작은 새
그 작은 새 별빛 되어 드높은 하늘로 날아 오르네
하염없이 번지는 눈부신 그대 눈부신 그대
아~! 내 마음의 노래 그대 가슴에 그대 가슴에

긴 방황으로 스치듯 지나간 시선 속에
들꽃 같은 그대의 마음 홀연히 비쳐오니
내 마음 속에서 노래 부르던 작은 새 작은 새
그 작은 새 별빛 되어 드높은 하늘로 날아 오르네
하염없이 번지는 눈부신 그대 눈부신 그대
아~! 내 마음의 노래 그대 가슴에 그대 가슴에

*2005. 7. 3. 최영섭 작곡

14 Comments
요들 2005.09.01 22:51  
  꿈꾸는 마음에 이어  7월 신곡이라 말씀하신 노랫말 인가요?
듣고 싶은 마음에 벌써부터 설래이네요..
'내 마음의 노래  그대 가슴에...'
7월의 콩국수는 맛 있었나요...?
건강하세요.  ^)^*
별헤아림 2005.09.01 23:14  
  요들님..! 반갑습니다. ..@!
하오나 '7월의 맛있는 콩국수' 얘기는
제 기억으로는 누설한 기억이 전혀 없사온데..가물~가물~..!

- 건강하세요. ^)^* -
란 요들님의 이 말이 왜 이렇게 눈물나게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주 개학하자, 바로 5일 간 대학병원 응급실 신세에다 학교는 병가 2일.
죽는 줄 알았는데 위기의 시간을 지나 지금은 회복 90%입니다.

<내 마음의 노래 그대 가슴에>
9월 7일 녹음하신답니다.
해야로비 2005.09.02 02:26  
  별헤아림님~~ 아프셨다니요.  마음이 안 좋습니다.
오늘...
아니...어젯밤에 과천에서 님의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것 알았지만.. 혹시나...하고 두리번 거려졌습니다.

이제 다신...아프지 마세요.  멀리서도 아파옵니다.
자 연 2005.09.02 04:32  
  괜시리 그리 궁굼터니...
세월을 죽일뻔 했구료
아픈사람 말고 뉘 그 아픔 아리까만

편작은 어디에 숨었단 말인가 ?
더욱 담대해진 마음이 보이니 더 안타 깝소
팔이라도 길면 손이라도 잡아 보고싶소
먼 마음이니 더 속상합니다...
잘 추수린후 밝은 마음 빨리 보고 싶소

아프지 말라 명령문 보내며
글 막음 합니다 !!

별헤아림 2005.09.02 09:16  
  해야로비님 어제 연주 예쁘게 잘 마치셨지요?
관람을 못 해서 무척 안타갑습니다.
갔다 온 친구에게 물어 봤지요. 연주도 좋았고 사람들도 많이 왔다구요.

자연님 늘 염려해 주시는 마음 때문에 '위기 탈출한 것 같아서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저도 아픈 것 자랑하는 걸 보니 고령화(?)에 접어 들었나 봅니다.
지금도 대충은 정상입니다만 일 주일 정도만 지나면 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때문에 삶의 소중함과 감사의 마음을 더 절실하게 배웁니다.
김경선 2005.09.02 10:13  
  아름다운 내마음의 노래를
만들어 주시는
별헤아림께서
그 동안 육적 고통을
겪으셨군요.
우지니 2005.09.02 11:29  
  지난번 만났을때 건강하게 보여서 이제는 건강이  많이 좋아 진 것 같아 밝은 표정 너무나 아름다웠는데.
큰 아픔을 겪으셨군요.
몸은 아파도 마음은 건강하여 멋진 생활을 하고 있는
별헤아림님!
"내 마음의 노래 그대 가슴에 " 참 매력 있는 제목입니다.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 받는 노래가 되길 빕니다.
별헤아림 2005.09.02 14:36  
  능력도 있으시고 봉사도 열심히 하시는
김경선 원장님과 우지니님...@!@!

두 선배님들을 본 받고 싶습니다만
비실거리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늘 걱정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두 선배님들께 너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지금 심기 일전하여 식당으로 향하렵니다.
점심도 많이 먹고 힘을 차려서
선배님들처럼 저도 어떤 작은 일에나마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
내마노(합)총무 2005.09.03 14:08  
  빨리 회복하셔요~~~ 
별헤아림 2005.09.04 05:36  
  넵....!
92% 회봅입니다요~~!
..^^*...
김형규(뭉게) 2005.09.04 19:50  
    다재다능하신  별헤아림님!
  <내 마음의 노래 그대 가슴에>의 아름다운 시가 최영섭
 선생님의 작곡으로 9월 7일 녹음하신다니 축하드립니다.
 빨리 듣고 싶습니다. 신작 가곡을 많이 접하고 공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별헤아림 2005.09.04 23:22  
  김형규 교수님 반갑습니다.
정기원 선생님이 주례도 해주신 존경하는 교수님께 요즘은 뵙고 인사도 못 드린 탓에 사람구실 제대로 못한다고 걸려 하더군요. 예쁜 공주님 육아에 정신이 없을 만도 하지요.

교수님의 창작적 열의와 가곡 사랑에 배우는 바가 무척 많습니다...@!
김관식 2005.09.08 17:22  
  말도 없이 아파서 삐졌슴
연주회 안와서 삐졌슴
모 조직의 이사가 되셨다는데 한턱 안내서 왕 삐졌슴
별헤아림 2005.09.09 09:10  
  김관식님 ...@!
삐지셨다기에
저는 더 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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