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가장자리에 -임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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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가장자리에 시/ 임승천 그 마지막 길에서 늘 그랬던 것처럼 호수의 얼굴로 다가와 바라볼 일이다 마르지 않는 샘물을보며 내내 기다리던 순간은 불꽃의 순간을 타오르고 오다가 다시 가버리는 봄의 따스한 정경 앞에 소망스런 빛으로 남겨지는 일 그것은 다시 사는 징조 진정 다른 봄이 올지라도 조용한 소리의 빛깔로 남을 일이다 다시 피는 가장자리 거기 있을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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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톰돌이
2004.03.18 13:39
어제 임승천시인님의 낭송을 감상 하실걸
그랬군요^^
모처럼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히히
그랬군요^^
모처럼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히히
임승천
2004.03.18 15:34
가을 여자님 봄의 시를 안고 오셨군요. 너무 반갑습니다. 이 비목 사이트에 자주 들러주세요. 왜냐면 우리들의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랍니다. 너무너무 좋은 영상과 음악 감사합니다. 이 시와 영상과 음악을 보고 듣는 모든 분께 사랑과 평화, 행복괴 기쁨 가득 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여자
2004.03.19 02:52
임승천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자주 못오게 됐다고 말씀 드리면 당연히
변명이 되겠지요..죄송합니다. 변변찮은 영상을 너무 칭찬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뿐 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자주 못오게 됐다고 말씀 드리면 당연히
변명이 되겠지요..죄송합니다. 변변찮은 영상을 너무 칭찬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뿐 입니다.^^*
가을여자
2004.03.19 02:58
톰돌님! 어제 저도 마음은 거기에 있었습니다. 아시다 시피
시원찮은 육신이 항상 문제이지요.ㅋ(웬~엄살이 그리 심혀~ㅎ)
꽃샘추위도 한몫 거들었다고 보심 정확할것이라 사료되는바. 입니다.^^
시원찮은 육신이 항상 문제이지요.ㅋ(웬~엄살이 그리 심혀~ㅎ)
꽃샘추위도 한몫 거들었다고 보심 정확할것이라 사료되는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