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대하여
오늘은 제가 느끼는 작은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전 참 단순한 사람입니다.
주변에서 좋게는 "순진무구 그 자체다" 라고 좋게 얘기해 주는 친구도 있고.
아마 날 싫어하는 사람들은 "속 없고 덜렁댄다..."하리라 생각합니다.
한데 사는데 이 단순함이 힘을 발휘할 때가 있습니다.
"순진은 무지와 통한다" 처럼
"단순은 행복과 통한다" 인 것 같습니다.
전 순간순간 제가 "참 단순해서 행복하구나 !" 싶을때가 많거든요.
<영화>
전 이넘을 광적으로 좋아합니다.
아무것도 하지말고 허구헌날 극장에서 영화나 보라 하면 좋겠습니다.
막상 그게 현실로 나타난다면 ..... 머리가 뽀샤질지 모르지만.... ㅋㅋ
암튼 비됴로 라도 보고 싶은 영화 ..... 꼭 보고 맙니다.
가끔은 "야한 영화"도 한편 때리고 싶지만 ....
장성한 딸네미들 땜시 못보고 있습니다.
보다가 들키면 엄마의 체면도 안서고 .검은 속내를 들킨 듯 하여 무안하고...
아주 가끔 이지만 하필 그 순간따라 리모콘이 말을 안들었던 아찔한 기억이
있거든요..ㅡ_ㅡ::
암튼 영화는 제가 살아야 하는 이유중 앞에서 몇 번째를 차지할 것입니다.
이것과 사촌간인 <드라마> 도 아주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것들중 잘못 짚어 허접한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내 시간이 아깝고, 화가 나니까 이건 잘 골라서 봐야 합니다.
드라마속 주인공들은 펑펑 울고, 우리 시청자들은 덤덤한 드라마가
얼마나 많은지...
참고로 - 송지나, 노희경, 인정옥씨의 작품은 절대로 후회가 없습니다 ^^
<책>
저는 또 이넘을 통해서도 무지 행복을 느낍니다.
그렇다고 제가 산 모든책은 다 읽었냐 ?
아닙니다.
음... 예를들면 이문열의 10권짜리 "삼국지"도 사다 꽂아 놓은지가
몇 년인데 아직도 안 읽고 있습니다.
머... 학창시절 3권짜리 "삼국지"를 봤다는 위안으로 말이지요.
특히 몇 년전에 이사람이 미운소릴 해서 더 더욱 그렇습니다.
(저 이분을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라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_-)
물론 그렇다고 점잖은 체면에 책을 불태우고 어쩌고 하는 행사까지는
안갔습니다만. 요즈음은 집에서 보는 넘, 사무실에서 보는 넘 따로 두고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꽃>
저 이넘도 좋아합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이넘은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아.. 물론 제가 좋아하는 지수와 반비례로 받을 기회는 줄었습니다만 ...
남편.. 아니 그 누구에게든 꽃 받아본 게 언제인지 .... 기억도 희미합니다.
남편이란 사람은 점점 ...마누라는 그런 이쁜 것 하곤 친해선 안된다고
생각 하는 듯 합니다. ::
요즈음은 사무실 앞 도로변 큰 함지박에 들어있는 패랭이 비스므리 한 꽃을
자주 들여다 봅니다.
작은 꽃잎을 볼때마다 성경 구절도 떠올리며 행복해 합니다.
<음악>
이즈음에 제가 이 얘기를 안 할수 없지요 ^^
이 넘은 지옥을 천당으로 만드는 넘이니 말해서 뭣하리 !
걍 넘어 갑니다.
<아이들>
이 녀석들이야 말로 제가 이 세상에 존재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녀석들이 집이 떠나갈 듯이 깔깔 웃어대며 서로 우기고 ....
편을 갈라 다투다가 이 엄마에게 우루루 몰려와 서로 자기네 의견에
동조 하라며, 양쪽에서 끄잡아 댈 때 .... 전 행복을 느낍니다.
또 남들이 한번쯤 뒤돌아 보게끔 예쁘게 꾸며서 데리고 나 다닐 때 .....
녀석들과 둘러앉아 재잘거리며 맛있는 것를 먹을 때. 작은 행복을 느낍니다.
<청소>
이 작업도 행복을 주는데 일조 합니다.
어느 한날 방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를 물걸레로 말끔히 닦아 낼 때.
창틀에 쌓였던 먼지에 비가 내려 굳어버린 것 까지 일일이 파내서 깨끗히
물청소를 할 때.
또 해마다 이즈음에 행하는...
겨우내 묵은 이불빨래를 햇볕 쨍쨍한 날 빨고, 삶아서 빨래줄에 내 걸 때.
그것들이 뽀송뽀송 말라갈때의 그 감촉.... 그 내음....
다 좋아합니다. ^^
이 외에도 생각하자면 많은데.... 이쯤에서 끝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써 보시죠 ^^
전 참 단순한 사람입니다.
주변에서 좋게는 "순진무구 그 자체다" 라고 좋게 얘기해 주는 친구도 있고.
아마 날 싫어하는 사람들은 "속 없고 덜렁댄다..."하리라 생각합니다.
한데 사는데 이 단순함이 힘을 발휘할 때가 있습니다.
"순진은 무지와 통한다" 처럼
"단순은 행복과 통한다" 인 것 같습니다.
전 순간순간 제가 "참 단순해서 행복하구나 !" 싶을때가 많거든요.
<영화>
전 이넘을 광적으로 좋아합니다.
아무것도 하지말고 허구헌날 극장에서 영화나 보라 하면 좋겠습니다.
막상 그게 현실로 나타난다면 ..... 머리가 뽀샤질지 모르지만.... ㅋㅋ
암튼 비됴로 라도 보고 싶은 영화 ..... 꼭 보고 맙니다.
가끔은 "야한 영화"도 한편 때리고 싶지만 ....
장성한 딸네미들 땜시 못보고 있습니다.
보다가 들키면 엄마의 체면도 안서고 .검은 속내를 들킨 듯 하여 무안하고...
아주 가끔 이지만 하필 그 순간따라 리모콘이 말을 안들었던 아찔한 기억이
있거든요..ㅡ_ㅡ::
암튼 영화는 제가 살아야 하는 이유중 앞에서 몇 번째를 차지할 것입니다.
이것과 사촌간인 <드라마> 도 아주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것들중 잘못 짚어 허접한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내 시간이 아깝고, 화가 나니까 이건 잘 골라서 봐야 합니다.
드라마속 주인공들은 펑펑 울고, 우리 시청자들은 덤덤한 드라마가
얼마나 많은지...
참고로 - 송지나, 노희경, 인정옥씨의 작품은 절대로 후회가 없습니다 ^^
<책>
저는 또 이넘을 통해서도 무지 행복을 느낍니다.
그렇다고 제가 산 모든책은 다 읽었냐 ?
아닙니다.
음... 예를들면 이문열의 10권짜리 "삼국지"도 사다 꽂아 놓은지가
몇 년인데 아직도 안 읽고 있습니다.
머... 학창시절 3권짜리 "삼국지"를 봤다는 위안으로 말이지요.
특히 몇 년전에 이사람이 미운소릴 해서 더 더욱 그렇습니다.
(저 이분을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라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_-)
물론 그렇다고 점잖은 체면에 책을 불태우고 어쩌고 하는 행사까지는
안갔습니다만. 요즈음은 집에서 보는 넘, 사무실에서 보는 넘 따로 두고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꽃>
저 이넘도 좋아합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이넘은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아.. 물론 제가 좋아하는 지수와 반비례로 받을 기회는 줄었습니다만 ...
남편.. 아니 그 누구에게든 꽃 받아본 게 언제인지 .... 기억도 희미합니다.
남편이란 사람은 점점 ...마누라는 그런 이쁜 것 하곤 친해선 안된다고
생각 하는 듯 합니다. ::
요즈음은 사무실 앞 도로변 큰 함지박에 들어있는 패랭이 비스므리 한 꽃을
자주 들여다 봅니다.
작은 꽃잎을 볼때마다 성경 구절도 떠올리며 행복해 합니다.
<음악>
이즈음에 제가 이 얘기를 안 할수 없지요 ^^
이 넘은 지옥을 천당으로 만드는 넘이니 말해서 뭣하리 !
걍 넘어 갑니다.
<아이들>
이 녀석들이야 말로 제가 이 세상에 존재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녀석들이 집이 떠나갈 듯이 깔깔 웃어대며 서로 우기고 ....
편을 갈라 다투다가 이 엄마에게 우루루 몰려와 서로 자기네 의견에
동조 하라며, 양쪽에서 끄잡아 댈 때 .... 전 행복을 느낍니다.
또 남들이 한번쯤 뒤돌아 보게끔 예쁘게 꾸며서 데리고 나 다닐 때 .....
녀석들과 둘러앉아 재잘거리며 맛있는 것를 먹을 때. 작은 행복을 느낍니다.
<청소>
이 작업도 행복을 주는데 일조 합니다.
어느 한날 방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를 물걸레로 말끔히 닦아 낼 때.
창틀에 쌓였던 먼지에 비가 내려 굳어버린 것 까지 일일이 파내서 깨끗히
물청소를 할 때.
또 해마다 이즈음에 행하는...
겨우내 묵은 이불빨래를 햇볕 쨍쨍한 날 빨고, 삶아서 빨래줄에 내 걸 때.
그것들이 뽀송뽀송 말라갈때의 그 감촉.... 그 내음....
다 좋아합니다. ^^
이 외에도 생각하자면 많은데.... 이쯤에서 끝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써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