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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우정이 샘솟는 내마음의 노래여

이석철 16 1155
  부제: 삼박자가 어우러진 모임 가곡배우기 및 시낭송회에 다녀와서

          오숙자님 정말예쁨니다. 여유있는 인사말씀 고맙읍니다. 그리고 조용히 들어내시는 "카리스마 "국민1인1애창가곡갖기 운동 꼭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용수님의 진행 압권입니다. 소박하고 열정있는지도,전문적인 음악에대한 표현을 감추시고 박치 음치 잘 붙들어 주심 정말 정말 대단한 정렬입니다. 8분의12박자 곡을 지도하실때는 등실등실 춤추시는 모습 그려봅니다. 1주일에 한번씩 이런시간이 있었으면.. 예능인은 소박하지않타든데(?)..
          조성윤님 용모와 메느에 맡는 곡을 잘선택하셨읍니다. 맑고고운 그러면서도 호소력있는 소리를 가젖드군요. 음하나하나가  알차있었읍니다. 연주자로써 재치있는 숙련성(가사전달), 보통은 당황하여음을 놓치는데..
          이경전님 이젠 소리가 붙읍니다. 정직하고 고운소리고맙읍니다. 가사전달이 정확하고 많이 알려진곡을 선택하십은 평소능력은 대단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시(가사)를 더많이 낭송하면 몸으로표현이 더욱 빛날 것인다. 저는 노래부럴때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파워를 기르면 표현이 더욱 더욱 좋을 것입니다.
          임승천시인님 50년전의 사춘기를 오늘 다시 맛보았읍니다.  저는 컴퓨터소프터웨어산업을 40년하다보니 오늘같은 날을 잊었읍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노래에살고 시와더불어 일생을 되쇠김질하는건가요? 미련한 공학도가 천박한 말, 이젠조심하겠읍니다. 여려시인이 우리사회의 주인이 되셔야합니다.
          김건일시인의 가버린 꽃 애처로운 그리움이여 보고 싶은  이여 너무나 맑아서 보기만 하던 모습이여 우리사회는 언젠가 잃은 말들입니다. 아-----
          물처럼 우리도 모여서 하나가 될 수 있다면 흐르는 물처럼 낮은 데로 걸어갈 수 있다면 나를 버리고... 이소연 시인님 ,오늘 충고를 들었읍니다 "너 이제 것 살면서 무엇으로 빵을 먹었느냐?"고  곱게단장한 시인을 보았읍니다.
          박수진시인님의 "작은 은총" <나는 기도를 할 줄 모릅니다> 목련꽃이 알았다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다  이렇게 고울 수가 .. 시를 암송하실때 "가늘게 가늘게 부서져 내린다" 봄했살이 어깨 위로 정말 내리는 것 같았읍니다.(가늘게를 반복하시니 더더욱)
        "물이고 싶다 세상에 부딪혀도 찢겨도 ...그런 물이고 싶다 " 이순희시인님 순박한 여인의 너무나 큰 포부를 품었읍니다. 티없이 살아온 모습을 보는 것 같읍니다.
        신석정시인님 의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는 백만장의 수채화를 그려도 이 시한편보다 나을 수가없는것 같읍니다. 눈을 가만히 감고 어머니 불러 봅니다만 곧 눈이슬이 노오란 은행잎이되고 새빨간 능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는 어떻게  불러야하는지 알 것 같읍니다.
        건방지고 못쓸 ,주제넘은 필부가 다음에 만나면 이글 쓴 죄 용서를 청하겠읍니다, 여불비례
16 Comments
김건일 2004.03.18 04:29  
  1인 1가곡 부르기 배우기 대회에 참가해 보았습니다.
제 1회인데도 만은 사람들이 참가해서 의미가 깊었습니다.
가곡 배우기는 힘이 들었습니다. 싸나이님이 열정을 가지고
가르쳐 주었지만 막상 따라 부를려고 하니 정확한 음도 나오지 않고
박자와 음의 높고 낮음도 식별히기가 슆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모임은 꼭 필요한 모임인것 같고 전국에 보급해야 될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낭송회에도 참가해 보았는데 시인들의 시도 좋았고 낭송도 잘했습니다.
낭송회 때 노래 배울 때처럼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같이 참여해 주었으면
더욱 의미가 깊어지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가곡 배우기가 주 목적이지만 전체가 아름다워야 대회가 성공하게 됩니다.
앞으로 문인협회에서도 이 운동에 동참하도록 노력할 생각 입니다.
오숙자본부장님. 정동기운영위원장님.임승천시인님. 정우동님 싸나이님 수고가 많았습니다.감사합니다.
바다 2004.03.18 07:04  
  읽기만 해도 그 감동이 전달됩니다.
<내 마음의 노래>는 이렇게 우리들에게 생명의 노래가 되어
전국방방 곡곡으로 그리고 아시아로 세계로 메아리칠 것입니다.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오숙자본부장님 정동기운영자님
사무국장 정우동님  자문위원장 싸나이 이용수선생님

그리고 임승천 기획실장님 인천지부장 하늘곰 조성윤님. 
재정담당 노래천사님 김건일선생님

그 외에 그 곳에 오신
많은 분들 또 이 글을 올려주신 이석철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꽃구름언덕 2004.03.18 08:19  
  역사적인 감동의 장소에 있지 못한 아쉬움이
자세한 감상평을 읽으니 더욱 커집니다만
눈에 보일듯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바다님말씀처럼  사랑으로 봉사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숙자.#.b. 2004.03.18 12:22  
  정다운가곡 내마음의 노래가
오프닝으로 울려퍼지는 가운데
<일인일 애창가곡 갖기> 운동의 하나인 우리가곡을 배우며 노래하면서
내용적으로 알찬 행사가 잘 이뤄졌습니다.
2부에 시낭송으로
차분한 감동이 마음속으로 스며들곤 하였지요
이 모두가 현장에서의 느낌은 더욱 감동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임승천 선생님과 김건일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밖에 참석하신 시인님 께도 인사전하며...

언제나 노심초사 말없이 이 운동에 심혈을 기우리는
정동기운영자님과 정우동 사무국장님,
보름전 부터 이 행사를 위하여
좋아하는 링겔도 중단하고 음악해석과 요점등을 쉽게 점검하려고
애쓰신 이용수 자문위원장님,
그날 아용수님 누님께서 대전에서 올라오시어
참석해 주심도 고마운데 그날 늦게 저녁식사 까지 대접해주신
작은 누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톰돌이님과 노래천사님의 철저한 준비 또한 감사했고요.
미리미리 서둘러 다과등 준비해주신
박금애 선생님,동심초 총무님,황인옥님,조성윤님,아까님,유랑인님,
조용히 후원해주시는 이정유님.
참으로 수고 하셨습니다.
특히 이경희님과 조성윤님의 발전된 노래솜씨 또한 그날의 하일라이트 였습니다.
참석하신 여러님들 또한 참으로 수고 많았습니다.

또한 컴퓨터 공학 전문가이고
수려한 문장으로 후기를 써주신 이석철님의
섬세한 後記가 또 한번 감동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노래 배우기 에 동참하신 분들 두분씩 선정하여
그날의 독창자로 선정 할 예정입니다
모두다 독창자가 되어 연마한 자신의 노래를 선보일 좋은 무대가 될것입니다
유랑인 2004.03.18 12:32  
  이석철 님 후기  ... 참석 못한 이들도 그 곳에 있었던 듯 느끼지 않은까 싶습니다.. 다음번엔 폭 넓은 대상으로 발전된 행사가 되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 같군요..  수고하신 분들께 참 많은 복이 있기를..
castell 2004.03.18 15:08  
  혼자 조용히 같다가 조용히 돌이왔습니다.평소에도 분주한 음악회에 자주 참석하는 편이지만 오늘의 행사는 저에게 아주특별했습니다.평생가곡을 좋아해서 혼자노래도 많이 부르지만 어제 이선생님의 노래지도를 받고보니 스스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기분이었습니다.집에와서 배운노래를 다시불러보니 내가들어도 멋있었습니다.추운 날씨에 준비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주중이아니고 주말이었으면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수있지않았을까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열심히 연습하여 다음에는 독창자로 뽑힐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행사에는 조그만 선물을 준비하여 후원하겟습니다.감사합니다.
음악친구♬ 2004.03.19 01:33  
  정말 오랜만에 속이 후련하도록 목청껏 노래했습니다
평소엔 '높은 미' 도 소리가 잘 안났는데 어젠 '솔'까지(간신히~ 얼굴 빨개지도록 힘을 다해서 였지만~ㅎㅎ~)
멋진 하모니~!
어느 합창단 소리가 그렇게 아름다울수 있을까요~!!
정말 앵콜~ 부라보~!!!입니다
자 연 2004.03.19 09:26  
  이 선생님...!

숨어 계시다 ...
나타 나셔 압권 이었다는...
이구 동성 동의 하시나요 ?

고맙습니다 !!


........

아참...
아이 참... 바삐도... 황비 님...

고 노래 못들어서
얼굴 빨개진걸 봐야 되논 건데...

톰돌이 2004.03.19 11:05  
  좋은후기 감사 드립니다
다음번엔 선물도 준비해 주신다니
신나네요 ㅎㅎㅎ
임승천 2004.03.19 13:00  
  모두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운영자님, 그리고 본부장님정우동님. 노래천사님. 이용수님, 톰돌이님. 박금애님, 동심초님,황인옥님, 아까님 순서까지 맡아주신 하늘곰, 이경희 님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결실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동심초 2004.03.19 13:15  
  시와 음악이 함께 하는 아름답고 소박한 모임
정말 따스함과 정겨움이 가득한 자리였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것도 주중에 시간
내기도 힘드셨을텐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 이렇게 좋은 후기까지
써주시니 거듭 감사 감사 드립니다
하늘곰 2004.03.20 00:29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오숙자 본부장님,정우동 사무국장님,이용수 자문위원장님,그리고 정동기운영자님과 톰,노래천사,박금애 선생님 또한 뒤에서 남 모르게 후원하신회원님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임승천 시인님 과 김건일 시인님 또한 그날 참석해 주신 여러 시인님 중간에 시낭송이 있어서 이 행사가 더욱 빛나는 행사였습니다.
그리고 동호회원 연주에 흔쾌이 출연해 주신 들국화 이경전님 어려운 사정에도 책임을 다하신 님의 노고를 특히 감사드립니다.
이석철 선생님의 후기를 읽고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정말 명품가곡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임승천 2004.03.20 00:58  
  이석철님의 글 아주 훌륭합니다. 이럴게 자세하게 기술해 주시니 오시지 않았던 분들도 대강의 분위기를 파악할 것 같습니다. 더욱 아름답고 좋은 모임이 되길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이석철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들국화 2004.03.20 01:02  
  모두들 너무나 수고 하셨습니다.
그날 모인 여러 동호회원 모두가 너무나도 진지하고 열심으로 배우시는 모습들이 참으로 아름다와 보였습니다.
뒤에서 수고하신 운영위원 여러분의 노고가 알찬 결실을 맺었다고 봅니다............이석철 선생님의 말씀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는 신작 가곡들중에 좋은곡이 많이 있으니
선별하여서 배웠으면 합니다,
예를들면 오숙자 교수님의 곡 중에 하늘곰님이 부른 곡이나
달이떳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라는 곡이나 모두 너무 좋은곡들이
많이 있으니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었던 곡도 좋지만 새로운 곡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곡들을 우리 동호회원 여러분이 많이 불러서 가곡 살리기 운동에
새로운 힘을 불어 넣었으면 하는 비램입니다.
침반 2004.03.20 15:11  
  저도 가고싶었습니다만
마음대로 나갈 수 있는 형편이 아니어서...
참석하신 회원님들이 부럽기 그지없습니다.
산처녀 2004.03.20 17:00  
  참석하지 못한한사람으로 부러움과 선망 자랑스러움 그모든것이 함축되여있는 후일담을 보면서 한숨석인 부러움이 솟읍니다
아니보아도 본듯한 감격이 솟아옵니다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꾸준한 보급을빕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