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 길
아침이면,
물결 같은 나뭇잎
햇살사이로
반짝이는 그대 얼굴
바라보며 가는 길
노을 지는 강길 따라
푸른 바람 불어오고
아름다운 그대 얼굴
즐거이 웃으면,
내 마음 끝없이
달려가는 길
어느 날 그대
말없이 떠나면
이 길이 쓸쓸하리,
날 가고 해 가서
그대 없으면
진주 남강 둑길에
나 홀로 외로우리.
물결 같은 나뭇잎
햇살사이로
반짝이는 그대 얼굴
바라보며 가는 길
노을 지는 강길 따라
푸른 바람 불어오고
아름다운 그대 얼굴
즐거이 웃으면,
내 마음 끝없이
달려가는 길
어느 날 그대
말없이 떠나면
이 길이 쓸쓸하리,
날 가고 해 가서
그대 없으면
진주 남강 둑길에
나 홀로 외로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