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하늘다리
연둣빛 여린 잎 새 청량산 자소 봉을 에돌아 짙어가고
자란 봉 높은 절벽에 하늘다리 건너보네.
산수유 산 벚 꽃 핀 발아래 절경이라
봄 나비 유희인 듯 천사들 노니는 듯
진달래꽃에 감기는 안개 신비로워라.
낙동강 함께한 세월은 전설로 만든 풍경이요
뜨거운 태양아래 구름바다 바라보니
아득한 벼랑 끝은 무지개핀 운무로다
산새소리 낭랑한 청량정사엔 옛 선비들
글 읽는 소리 바람결에 들릴 듯한데
솔향기 산꽃향기 하늘다리 꿈길이네
가을빛 깊어가고 사계절 한결같이 수려한 청량산에
황혼 빛 물드는 선학 봉 하늘다리 건너보네.
꼿꼿한 기암절벽 선비 산의 기품이라
멀리 일월산도 황홀경에 말이 없고
신세계로 가고픈 선비 마음 일반이라
꿈결인지 생시인지 인간사가 아득한 저편이라
하얗게 눈 덮여도 단아한 절경 여전하니
피어나는 눈꽃들 보석인가 별빛인가
산 아래 외로운 산지기 구전차를 권하여도
차가운 청량산 곧은 이상 가득 품고
하늘다리 위에 서서 비상하는 꿈을 꾸네.
**해발 800M 연장90M 통과폭1.2M 지상고70M 국내최대의 산악현수교입니다.
청량산 스카이 브릿지에서 내려다보는
정경은 언제나 필설로 묘사 할 수 없는 정경입니다.
퇴게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며 지내고 사랑하던 곳
청량정사도 고즈넉하지만 고소공포증있는 저는
유리판으로된 다리를 건널때마다 아찔하면서도 눈을 감지는 못합니다.
꿈 같은 풍경의 수려함 때문이지요.^^**
자란 봉 높은 절벽에 하늘다리 건너보네.
산수유 산 벚 꽃 핀 발아래 절경이라
봄 나비 유희인 듯 천사들 노니는 듯
진달래꽃에 감기는 안개 신비로워라.
낙동강 함께한 세월은 전설로 만든 풍경이요
뜨거운 태양아래 구름바다 바라보니
아득한 벼랑 끝은 무지개핀 운무로다
산새소리 낭랑한 청량정사엔 옛 선비들
글 읽는 소리 바람결에 들릴 듯한데
솔향기 산꽃향기 하늘다리 꿈길이네
가을빛 깊어가고 사계절 한결같이 수려한 청량산에
황혼 빛 물드는 선학 봉 하늘다리 건너보네.
꼿꼿한 기암절벽 선비 산의 기품이라
멀리 일월산도 황홀경에 말이 없고
신세계로 가고픈 선비 마음 일반이라
꿈결인지 생시인지 인간사가 아득한 저편이라
하얗게 눈 덮여도 단아한 절경 여전하니
피어나는 눈꽃들 보석인가 별빛인가
산 아래 외로운 산지기 구전차를 권하여도
차가운 청량산 곧은 이상 가득 품고
하늘다리 위에 서서 비상하는 꿈을 꾸네.
**해발 800M 연장90M 통과폭1.2M 지상고70M 국내최대의 산악현수교입니다.
청량산 스카이 브릿지에서 내려다보는
정경은 언제나 필설로 묘사 할 수 없는 정경입니다.
퇴게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며 지내고 사랑하던 곳
청량정사도 고즈넉하지만 고소공포증있는 저는
유리판으로된 다리를 건널때마다 아찔하면서도 눈을 감지는 못합니다.
꿈 같은 풍경의 수려함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