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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내마노 서울 가곡 부르기 작곡가 김현옥의 밤

송월당 17 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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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송월당 2008.03.26 10:53  
바람 불고 쌀쌀한 3월 봄 밤에 멀리 춘천서 오신 김현옥 작곡자님을 모시고
주옥 같은 음악의 세계로 황홀하게 빠져들었던 아름다운 추억의 장면입니다.
제가 비디오 촬영하는 기종과 달라 권혁민님이 촬영하여 저의 집까지 와서
프로그램 깔고 다운 받도록 해준 파일로 유랑인 이경종님 모처럼 오시어
귀한 사진 올려주신 사진, 이난오 시인님 올려 주신 사진으로 제가 편집했습니다.
조규성님,이경종&조성윤님의 노래는 녹화가 안되어 있어 제가 녹음했던 것으로
정지 화면으로 꾸몄습니다.
출연자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김현옥 작곡자님 만나 뵈어 반가웠고
고운 예술 가곡집 감사하게 잘 보고 듣고 너무 행복한 밤이었어요.
이경종(유랑인) 2008.03.26 11:43  
하늘 곰님~  연습 시간 좀 자주 가져봐도 괜찮겠네~~ ^^ 
고맙습니다~~ 송월당님~  다시 듣게 해주셔서~~
송월당 2008.03.26 23:50  
이경종님이 오시니 여러 가지로 게시판이 화려해졌어요.
음악성 좋아 즉흥으로 화음으로 맞추시고 모두 즐겁게 해주며
돌아오는 길 편안하게 합정역까지 태워주시어 감사 드려요.
노을 2008.03.26 11:58  
ㅎㅎㅎ
작곡가 앞에서 이렇게 악보에도 없는 화음을 맞추다니 보통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 김현옥 교수님, 애교로 이쁘게 봐 주셨을 듯 합니다.

그날의 감동을 다시 맛보게 해주시고
 그날의 아름다운 노래들 다시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송월당님 감사, 감사합니다.
송월당 2008.03.26 23:52  
노을님 남매는 역시 재주꾼!
몇달 만에 나타나시니 반갑고 고맙고...
자주 보게 되기 바래요.
권혁민 2008.03.26 12:42  
송월당님의 동영상의 위력?
이 위력을 아무도 함부로 말하지 마라.

그냥 음반만 틀고 들어면 감동 점수는?-30점.
작곡집까지 들고 보면서 부르면 이는 느낌 충만점수는-70점.
여기에다 송월당님이 찍은 동영상을 다 보고 즐겨야만 그때서야 비로서 점수가 모두 완성된다-100점
송월당님이 직접 올린 동영상에는
그날의 연주장 분위기와 노래하는 이의 숨결까지 함께 감상 할 수 있어서
노래하는 이는
한번이라도 더 찍힘을 받는 광영을 느끼려 올라가게 되고
이를 아래서 지켜보는 이는
나도 언젠가는 한번 저 자리에 올라가서 저렇게 노래해야지......
그래서 나도 한번 동영상에 내 모습이 나오게 해야지......

자기 마음속의 굳게 결심 하는 도전의 마음까지 절로 먹게하는 이 실로 가공 할 만한 이 위력.
이런 흥과 느낌이 없었던 1월달과 2월달.
우리는 봄 기운속에서 겨울같은 느낌으로 지내야만 했습니다.

화질이나 음질의 품질이 전문가에 비해 떨어 진다고 멈출 수도 없고-데이터 량의 축소로 말미암아
혹은 녹화하는 기기의 영향때문에.
노래 잘 못한다고 노래하는 이가 무대에 안 오르고 노래 안 할수 없으니-지금은 우리 모두가 다소 불편하고 듣기에 심히 귀에 거슬린다하여도
나중에 우리가 힘이 있고 능력이 있을 그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는 미덕도 함께 했으면 해요.

송월당님께서 올리는 이 비디오 저장 용량은
여태껏 송월당님의 개인 서버에서 우리 싸이트로 링크시켜 제공 된 이 중요하고 거룩한 숨은 공로
-제가 이제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제 우리도 알고 즐겨야 한다는 생각에서 밝힙니다.
그래서
이번 후원의 밤을 통해서 얼마의 성금이라도 모이면 좀 더 양질의 양호한 상태로 전환해서 우리의 노래를 듣고자 합니다.우리 가곡의 품위를 지켜 가자는 것입니다.
송월당님께
내마노 전 회원님이 감사 드리고 계신다는 사실-잘 아시지요?
감사하고 늘 사랑한다는 이말 -이젠 안해도 다 아시지요?
님께서 수고 해 주심으로 많은 이들의 눈과 귀 마음이 다 미소 짓고 있네요.

출근 길에 걸려 온 님의 전화 목소리.
야,권사장 자기가 준 영상 어제 밤새며 내가 드디어 풀었다.
올렸으니까 빨랑 회사가서 컴 한번 켜 봐.

헉!목소리가 봄처녀의 목소리다.
그것도 소쿠리 한광주리 봄쑥이랑 달래 냉이 캔.
시골 산골 처녀의 상기된 목소리임에 분명하다.

저러시니까 연세를 꺼꾸로 잡수시지......ㅎㅎㅎㅎ

싸랑해요!송월당니~~~~~~~~임
송월당 2008.03.27 00:02  
권혁민님 기다란 꼬리글 보며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노래가 좋아,컴퓨터 배운 것이 좋아 한 두번 해본 것이
내마노 행사때 마다 모든 회원님들이 기다리는 동영상이 되어버렸어요.
시간을 되돌려 보는 재미도, 회원간에 홍보도 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서버의 부담이 있었지만 즐거움으로 하였던 동영상 편집이었어요.
젊은이여,누가 배우실 의향이 있으시면 제게 알려주세요.
기꺼이 가르쳐 드리겠어요.
sarah* 2008.03.26 14:52  
아~ 정말  좋습니다!!
숨 죽이며 몰입하던 지난 밤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으니요....
송월당선생님의 수고로움으로 많은 이들이 행복할터이고
그 행복감이 송월당님께 고스란히 전해지리라 여깁니다
선생님과 더불어 우리 모두 나이 거꾸로 먹네요^^^
송월당 2008.03.27 00:06  
sarah 이선희님, 옆에 앉아 감격하며 즐거웠던 노래들을
다시 들을 수 있는 것이 너무 좋지요?
제가 수고하여 모두가 즐거우시다면 저는 그것으로 만족이에요.
며칠 후에 있을 우리의 음악회를 위해 몸 관리 잘하기 바래요.
鄭宇東 2008.03.26 15:45  
송월당 김조자님이 올린 동영상 보며 다시 한번

이번 음악회를 훈훈하고 빛나게 이끌어 주신 신귀복 선생님
3월의 작곡가로 모신 김현옥 교수님과 유병용 박사님 내외분
가평에서 응원오신 동녘새벽 배동인 교수님
통영 먼길 오셔서 무리한 청에 시원히 노래해주신 이요한 선생 
춘천에서 응원오신 대한결핵협회의 김희중국장님 내외분
산새발자국 전준선 선생님과 4월 초청 작곡가 이재석 선생님
조성재 목사님과 티없는 목소리로 동요를 불러준 한승연 어린이 가족
승연이를 응원하러 오신 김애경작곡가와 박수진시인 내외분과 이성복 작곡가님
좋은 노래 들려주신 소프라노 김현애님과 바리톤 심기복님과 연주자들께
그리고 望九의 조규성 어르신과 우포 늪을 노래한 송재성회원님
또 머지 않아 외손자 안겨줄 따님의 피아노 반주로 노래해 주신 박재웅 선생의
귀를 즐겁게 해준 귀보시와 입을 맛나게 해주신 입보시까지 베푸는 시범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걸음해 준 노을 이복희님과
오랫만에 와서 좋은 화음 들려준 유랑인 이경종님, 하늘곰 조성윤님
그리고 행사를 위하여 준비하고 힘 써준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전주서 오신 전수연님을 모셔주신 해야로비 한은숙님, 고맙습니다.
 
(슈벨트+베토벤+쇼팽이 되기를 바라는)
슈토팽 윤교생 내마음의노래합창단의 지휘자께는 감사와 함께 사랑합니다.
송월당 2008.03.27 00:17  
매 달 열리는 행사를 위해 누구 보다 동분서주하시는
님의 수고를 모르는 이 있을까요?
장미숙 2008.03.27 12:07  
사정이 여의치않아 마음만 달려가곤하는데...
송월당 선생님의 수고로 행사 모습을 볼 수 있음이
그저 감사합니다~
송월당 2008.03.27 22:18  
장미숙 시인님 몇개월 못 뵈웠네요.
가정 두루 평안하신지요?
꽃 피는 4월 모임에는 뵙게 되기 바랍니다.
장길수 2008.03.28 05:44  
매 회 수고하시는 송월당 선생님께 그동안 인사도  못드리고
동영상과 음악만 감상했던 장길수
이제서야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정말 보통 정성으로는 해 낼 수 없는
일을 하고 계신 선생님께
고개를 숙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그저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건강하셔요.
송월당 2008.03.28 09:18  
장길수 선생님 이제야 모습과 성함을 제대로 알고
글을 쓰며 모습 떠 올립니다.
늘 오셔서 낯 익었었는데 3월 모임에서 성함을 알게 되어
반갑고 이렇게 제 작품에 꼬리글 까지 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더 자주 뵈옵기 바라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조성재 2008.03.28 08:44  
귀한 음악회에서 승연이가 동요 '봄'과 '나비 가는 길'을 부를 수 있는 자리를 배려해 주신
'내 마음의 노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날 승연이는 목감기로 인해서 노래하기 전부터 목 컨디션이 안좋아 1절씩만 부득불 부르게
되었었습니다. 멀리 의정부에서 부터 와서 혼신을 다해 노래한 승연이에게 고맙고,
부모님과 가족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승연이가 부른 '봄'과 '나비 가는 길'을 작사 작곡해 주신 이성복 선생님, 박수진 선생님,
김애경 선생님께서 그날 자리를 함께 해주심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나 이렇게 동영상을 편집해서 올려주신 송월당 김조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시민대학 성악의 이해반에서는 저와 오랜 짝꿍이시고,
제가 참 존경하는 분입니다.

귀한 가곡 음악회 자리에 동요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정우동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그날 저는 승연이 출연을 책임지고 있었지만,
그날 음악회 모두가 너무나도 소중하고 기뻤습니다.

존경하는 신귀복 선생님의 해박한 사회,
작곡가 김현옥 교수님,
노래를 불러주신 두 분 성악가님,
멋지게 노래해 주신 동호회 여러분들...
모두가 제 가슴을 설레이고 뭉클하게 해 주셨습니다.

제가 이제는 아무래도 '내 마음의 노래'에 푹 빠졌나 봅니다.
매달 네번째 주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었나 봅니다.

내일 저녁에도 여러분들을 뵈옵고,
그리고 다음 달에도 여러분들을 뵙겠습니다.

우리의 가곡과 더불어, 동요와 더불어
여러분 모두 행복하십시오 !
송월당 2008.03.28 09:32  
조성재 목사님 우리는 어제도 수업 후에 친구들과
오붓하게 회식하며 즐거운 시간 보냈지요.
내마노 사랑병에 빠진 저로 인하여 목사님은 이미 전염되고
유열자님,송은옥님,윤정묵님, 박찬홍님,이순자님,이미자님도 오시게 되었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전염 시키려 말이 많았나 봅니다.
이제 동요를 매달 행사마다 넣는 일을 맡을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가곡반 친구들이 점점 많이 내마노 가곡 부르기에 참여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우리 가곡반의 지도 교수님이신 김영선 교수님의 우정 출연,
김영선 교수님의 수제자 박찬홍 교수님의 우정 출연, 또 나의 친구 유열자와 함께 하는
내마노 후원의 밤에 많은 친구들이 오셔서 성황리에 마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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