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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내마노 정기공연을 준비하며...

음악친구♬ 5 1648
내마노 가족 여러분 그간 안녕 하셨나이까~
오는 9월 18일 내마음의노래 우리가곡운동본부 제 11회 정기연주회 연출을 맡게 된 황인옥 인사 올립니다.
엄청 큰절 꾸벅~
그동안 장기 결석한 벌로 이번 공연 발에 땀나게 준비하고 있사옵니다.
너그럽게 봐 주시고 공연 기대해 주세요.

이번 공연은 박목월, 서정주, 강소천, 한상억 시인과 소설가 황순원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시를 노래하다" 란 타이틀로 준비하였습니다.
황순원 선생은 시인은 아니지만 그의 작품 '소나기'로 연가곡을 만들어 무대에 올렸으니 내마노로선 의미가 있다 생각하여 함께 하였습니다.

 이 가을~ 아름다운 시와 노래, 그리고 국화향 가득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옵니다.
실제로 국화를 무대에 장식 할려고 지금 농원에선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가 밤새 울어 잠을 못 이룬다고 농장주가 연락이 왔사옵니다.
저 역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이처럼 한송이 국화꽃을 살포시 여러분께 담아 드리려 준비하고 있사옵니다.
공연이 끝나면 국화화분도 나눠 드릴 예정이오니(선착순 100분) 향기 짙은 가곡도 감상하시고 국화향 가득한 가을을 담아 가시기 바라옵니다.
그럼 9월 18일 공연장에서 뵙겠사옵니다.^^

노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보다~

연출 황인옥 배상
5 Comments
鄭宇東 2015.09.02 04:26  
황인옥님의 연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도와 주고 싶으나 실력이 못닿음을 탄합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좋은 공연보여 주실 것으로 굳게 믿고
심신을 다 쏟아 힘껏 도우겠습니다.
황선생이 파이팅하는데 기름부어 자요우(加油) 할게요.
국화향과 더불어 즐겁게 귀가하는 청관중을 그려봅니다.
열무꽃 2015.09.03 15:24  
음악친구 황인옥님 글자만으로도
반갑습니다.
이번 연출을 맡으시면서 남 몰래 땀흘리고 계섰구나.
강물 2015.09.05 07:08  
기대가 되네요
송월당 2015.09.05 17:29  
황인옥님 오랫만에 글 보니 반갑습니다.
수고 많으시겠고 국화  화분 탐 납니다.
갈물 2015.09.21 00:06  
이번 내마음의노래 정기공연을  많은 감동으로 관람하였기에 늦게나마  글 올립니다.
같이 참석한  지인들도 이구동성으로 그날의 음악과  무대의  가을 정취는  그 어디에서도
보지못한 음악회 였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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