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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미리내 10 1954
침묵만이 흐ㅡ를 뿐이 이른새벽에..
혼자서 수다을 ~떨어볼려고ㅡㅡ..합니다,,
어제는 멋지고 낭만이 있는곳으로 마음을 놓고 왔습니다,,

머~~~~~얼리서 오신 관음님이랑..
같이 말입니다,,

처음으로 만나는  몇몇분이 계셨지만, 전혀 낯설어 하지 않으시든 모습들,
너무도 좋았습니다,

박금애님께서는  우리에 관음님을 포옹하시는 모습도 또한 정겹고^* 흐뭇하기만 하였습니다,
그리고 핸섬하게 ,,
별님도 많이 궁금하였으나  상상으로만 생각하신 모습이 아니신 젠틀맨이셨구요ㅡ,,
민종경씨 또한 아주 멋장이 ..........
였습니다 .

같이오신 이인숙씨도 반가웠구요,
별님이 초대하셔셔 오신 갈물님도  천상 여성스러우신 분이 였습니다,,

음악친구 또한 ^*
아주 발랄하고 젊음을  가득이나 소유하고 있는 느낌을 ,ㅡㅡ...

동심초님은  너무도 이쁘게 꽃단장을하고 왔습니다,
선생님께서 연신 이쁘시다는 말슴만 하시고, 내내 서로에게 마음을~,,많이 쓰는 동~~~마담이 그렇게
저도 이쁠수가 없었습니다,,

(미르님, 가객님우리는 자주 만나는분이시잖아요 뭐라고 말씀드리리까 ,하하하)

제 느낌으로 한가지 아쉬웠든 점은  너무도 계절에 맞지않는 곡 선정이였습니다,
가을을  맛~볼수있는 정서가 그득이나  담겨져 있는 곡을 선정하였으면 더좋았으리라ㅡㅡ 마음을..

때지난 여름에 준하는 곡이며~ 봄노래로 말이지요..
하지만,,

내마음 그ㅡ 깊은곳에 박세원 선생님의 그리고 김학남선생님의  열창으로 마음을 달래며..

뒷풀이를 하였습니다,
참으로 대단한 열성들입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그^^늦은밤에  친절하지도 않은  집에서.서로에 마음을
주고 받았습니다,,

너무도 무성의한 그런집에는 다시는  갈 필요도 없겠지만..
주인장은  장사속으로 말이 너무도 거슬렸답니다,,

늦은밤에 마땅하게 갈곳도 없으려니와...조ㅡ금이라도 같이하고픈 마음들..
정말로 아쉬운 시간이 였습니다,

관음님을 터미날까지 모셔드리고 가시는것을 못한것이 몹내 섭섭하였답니다,,
시간이 어쩔수 없이,,
저도 부지런히 걸음을 재촉하여 지하철로 달렸습니다,

3호선 막차,,,그리고 6호선을  또한 막차을 이용하였습니다,,
집에도착하니 새벽이 지나가고 있었답니다,^* 관음낭자님께서 무사히 가셨는지 날이 밝으면......
확인전화라도 드려보아야겠습니다,,

너무도 마음들이 훈훈하고~따듯한 그런 가을 음악회였습니다,,

수선화님^*해아래님^*
언제나 이쁘고 조용하신것같습니다,,
여기 동회에 오시는 분들은 마음이 곱고 아름답지가 못하면 아마도 이곳에 오시지 못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음악회에 무지~무지하게 애를많이 쓰신 이안삼선생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사모님을 소개하여주셨습니다,,
내조를 너무도 잘하실것 같은 분이시라고 느꼈답니다,,
조용하시고 깊이가 아주 많으신 마음좋으신 분같았구요,,아드님^* 며느님을 소개하셨는데.

선생님께서 자랑 하실수 있을만큼...
훌륭하게 ㅡㅡ

깊어가는 가을날에  모든님들 건강하시고 다음 만남을 기약합니다,,
머지않아~  가을이 비껴가기전에  모임을 ,,


10 Comments
바다 2002.10.11 07:17  
  미리내님!
저도 그 자리에 함께 했는데 저는 왜 쏘~~옥 뺴셨지요? 그 빈자리는 저였는데...
미리내 2002.10.11 07:27  
  바다님^*
죄송해요,, 깜박하였습니다,,정정하지요,,제가 그런말씀은 드렸답니다,
바다님이 못오셨지만~,,ㅡㅡㅡㅡ
항상 자기에 빈자리는 비워놓으시라구 하셨다구요,,하하하..
머리가 나빠시리 미안 ~또 미안합니다.
다ㅡ음에는 꼭~!!!!!!!!!!!!
바다님을 빼놓지않겠습니다,, 약속합니다,,
동심초 2002.10.11 07:33  
  역시 우리의 영원한 왕언니 미리네님 ^^
 수다 떨고 싶으셔서 어찌  참으셨대요 ㅎㅎㅎㅎ
 제가 모임 후기를 쓸려고 왔다가.허~ㄱ
 너무 자세하고 정감있게 잘 써 주셔서 저는
 그만 조용히 있으렵니다^*^
미르 2002.10.11 08:44  
  굿모닝잔치에 들러리 선것같은 별로 감동적이지 못한 그저 그런 음악회로 남는군요.... 비싼 표를 남아돌만큼 구해주신(잠도 설치시면서) 이안삼선생님께 감사를 드리구요... 뒤에서 남의 일보듯 구경만한 사람으로선 .... 심초님,가객님,미리내님 등 항상 열성적으로 전면에서 수고하시는 모습에 부끄러워집니다... 만나뵈었던 모든분들 반가웠습니다.....다음 뵈올때까지.....간강하시길... 
음악친구 2002.10.11 09:22  
  10년전 선보러 가는 기분으로 ~
들뜨고, 설레고,..
피아노 치는 아이들에게 학원을 맡기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부랴 부랴 달려 갔습니다.

전 그래도 제가 중간쯤은 되는줄 알았는데~ 제가 거의 막내 같아요.

다들 어디선가 뵌 분 같은 느낌은 아마 마음이 이미 먼저 통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너무나 소탈하신 이안삼 선생님!
전에도 팬이었지만 ,앞으로도 변함없이 충성을(?) 다해야 겠습니다.
충 성! ㅎㅎㅎ~

그리고, 참!
미리내님~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이뻐요~

너무나 아름다운 만남에 저도 끼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사랑해요~ ^.^
미리내 2002.10.11 10:02  
  음악친구 ^*젊은언니 감사 또감사합니다,,
그렇게 저을 잘봐주었으니..요즘에는 피알 시대아닌지요^^
저~~~~~~~~이쁘죠^*하하하하..
그놈에 사진이 나를 온천하에 공개를 하였으니,,에고**
그렇게 지접보면야~~ 실물이 훨씬나을겁니다 ㅎㅎㅎㅎㅎ.
혹^^
바다님 만나려 광주에 가면 나을 못알아볼지도 아마 모를껄요^*
2002.10.11 11:51  
  아직 어제 마신 맥주가 깨지 않아  컨디션이 영.
수년만에, 기쁜 마음에, 공연전 저녁식사때 이안삼선생님,미르님,가객님 주신 소주잔하며 한의학상 저와는 상극인 맥주를 곁들인 애프터모임. 좋았습니다. 음악회야 또 있지만 우리의 모임은  한번 지나면 다시는 주어담을수 없는 흐르는 강물같아  하나하나 마음에 담아두었습니다.
 충분한 대화를 못하고 아까운 시간을 놓쳐버린 아쉬움이 많았지만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시느라  자신의 한마디 한마디 말을 아끼시고 경청에 배려를 많이 하신 분들의 중심도 소중한 기억으로 담아 놓겠습니다.
  덜렁이는 것(?)같으면서 뒤에서 바다같은 마음으로 차분한 애정과 관심을 쏟으시는 미리내님. 얼떨떨한 아침에 글을 대하니까 역시 왕언니 답네요.
  존경합니다.
바다 2002.10.11 12:28  
  미리내님! 걱정마세요. 달라진 예쁜 모습도 금방 알아볼 수 있으니까 . 저도 그러신줄 알았어요 .미리내님의 어떤 모습이라도 저는 사랑합니다.
민종경 2002.10.11 14:10  
  미리내님! 관음님께 멘트 달아드린거 아직 못보셨나보죠?
어제 늦게 주무셨을텐데 부지런도 하십니다
어제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애창하는 선생님곡을 두곡이나  최고 성악가의 연주로 들으니  감동 그자체 였습니다

가곡을 사랑하는 모임이라선지 모두 고우시고 처음뵜는데도 낯설지가 않았어요 이안삼 선생님도 직접뵈니 소탈하고 낭만적이고 적당이 유머도 있으시고.... 특히나 미리내님은 실물이 훨씬 예쁘던걸요 ^^그리고 저 동호회 체크했어요
가입인사 할께요 가객님도 어제 뭐라하셨죠? 게시판에 안올리면 소용없다구요?
앞으로  아름다운 이야기꽃 많이 피워나가요 우리 회원님들 !!!
서들공주 2002.10.11 20:56  
  좋은 시간 가지셨군요.
신참이 겁도 없이 늦게가고, 겨우 선생님 뵙고 표 받아서 혼자 있었어요(2층에).
늦었으니 다음 프로그램을 알 수가 있나요.
꾸벅 인사허고 그냥 집으로 왔지요.
얼핏 관음사랑님께서 대구로 내려가셔야 한다는 얘기만 들었습니다.(그분이 관음사랑님 이신건 여기서 알았구요.)
죄송합니다.  한번 용서해 주시면 성실한 회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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