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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손을 덥히자

정우동 4 768
한 번 더 행사 일시와 장소를 알려 드립니다.

일시는 12월 12일 (월요일) 오후 7시 이며
장소는 수리하기전 "모짜르트" 카페의 2층 세미화랑(02-774-3587)에
문의하시거나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프로그램은 임준식 선생님의 지도로 눈, 별, 고향의 노래가 추가되며
시낭송에는 오정수, 해야로비, 유랑인 외 신청하신 여자한분이 있습니다.

다재다능하고 달란트가 풍성한 자랑스런 우리회원들의 일년동안
벼루어진 기량과 잔치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4 Comments
요들 2005.12.07 16:51  
  정선생님~~  건강하시죠?
뵙고 싶었습니다.  ^^*
.... 12월 13일 뽐내기 행사 일정표를 올려주심 좋겠습니다.
정다운 가곡에  내마노의 마지막 행사를 얄려야
저도 이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을것 같아서요...
모쪼록 출연 신청하신 분들은 목소리 잘~~ 관리하셔서
뽐? 내시길...  후회없도록...
그리고,  운영진 여러분의 수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  요들 올림
유랑인 2005.12.07 17:14  
  양승범 (광탄)님 이수인 곡 "석굴암"
최병근(노래천사)님 김노현 곡 " 돌아 오려마"
(심온)님 이안삼 곡 "귀향"
김형준님 박이제 곡 "간이역"
고광덕님 박경규 곡 "그리운 사람아"
김진우(보첼리)님과
임창재(임창재)님,
우선 독창은 일곱분 온라인 신청이구요..
현장에서 몇분 더 부르실겁니다.

순서는 그날 정하도록 합니다.

시낭송 세분.. 악기연주 2분 입니다 (트럼펫, 기타)

旼映오숙자 2005.12.07 22:38  
  손으로 부터 품어나오는 뜨거운 정기를
온몸에 전 합시다.
그날의 열광의 박수소리
바로 가곡을 사랑하는
열기의 손길입니다.
김형준 2005.12.07 23:06  
  연주를 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 아직 떨립니다.
감동을 나누기 위한 연주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아직도 인간적인 성숙도가 부족한 상태에서 과연 내가
부르고자 하는 '간이역'을 만드신 시인과 작곡가분의
뜻과 의도대로 노래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노래가 주는 의미를 내면적으로 잘 소화해내야
듣는 분들이 내가 느끼는 것을 함께 나누실 수 있겠지요.
그저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한다는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그 멋지고 아름다운 만남의 장소로 이미 한 발 한 발
다가서고 있습니다. 눈과 낙엽 쌓인 길을 이 곳 저 곳에서
걸어오시는 다른 분들의 마음이 내게 환한 하늘색과
노란색으로 점점 커다랗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 그 빨, 주, 노, 초, 파, 남, 보가 어우러져 있는
내가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으로 겨울새되어
달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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