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마산영남 우리 가곡 부르기를 다녀 와서.....
경남 도민일보에서 보고 싸이트를 방문하여 이날을 많이 기다렸다.
노래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그냥 부르는것이 좋아서...
아는 사람도 없는데 어떻게 가느냐고 남편이 걱정 했지만 노래 부르는데 굳이 아는 사람이 없으면 어떠냐며 용기를 내었다.
가톨릭여성회관 강당 입구에서 접수를 하며 원장님을 뵙기를 청했다.
"저.............달리아인데요...."
"아....." 반갑게 손잡아 주시며 맞아 주셔서 난 잘 왔다는 생각을 했다.
원장님의 인사에 이어 장기홍선생님의 지도로 "코스모스를 노래함" 과 "달밤"으로 가을 초저녁 노래부르기는 시작 되었다. 단발머리 사춘기 소녀적에 배웠던 노래들.
배우고 싶은곡 "사우월"과 "청산은"은 사실 모르는 노래였다. 그러나 원장님께서 프로그램을 올려 주신 바람에 내마음의 노래 듣기에 들어 가서 미리 몇번을 듣고 따라 부르니까 대충 알 수있게 되었다. 장기홍선생님과 같이 부를 때에는 나는 이미 이 노래를 알고 있었기나 한듯 그렇게 부를 수 있었다.
톱연주 로 "애니로리" "동심초" 를 끊어질듯 이어지고 자지러질듯 사라지며 심금을 울려 주신 최신철원장님.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미제톱이 조금 녹이 슬어 저음을 제대로 내지 못하였다고 아이들처럼 얼굴을 발그레 물들이시고 말씀하셨다.
휴식 시간엔 떡과 과일 음료수등 푸짐하게 장만하여 주셔서 맛있게들 먹었다
"둥근달""시골집""가을맞이" 정말 오랜만에 신나게 동요를 부르고 경기도민요 "경복궁타령"은 좀 더 배워야 겠다.
마산앞바다를 노래한 "가고파"마산출신 김봉천님의 "야상곡"은 언제 들어도 언제 불러도 좋은 노래다.
1시간 30분의 짧은 시간은 금방 끝이 났고 뒷풀이는 "성미"에서 이루어 졌는데 처음 참석한 나는 여러분들과 빨리 친해지고 싶어 한다리 끼었다.
푸짐한 빈대떡에 두부김치, 시원하고 뜨끈뜨근한 조개국에 맥주 한잔 들이키고 노랑머리 총각이 피아노를치며 성미에서의 남은 노래와 이야기가 펼쳐질 무렵 살며시 빠져 나왔다. 처음 온사람 노래 시키면 어떻게...? 지레 겁을 먹으면서.....
덩치만큼이나 푸근해 뵈는 성미사장님, 뱀띠 갑장이라던 열린세상님, 띠동갑이면서도 너무나 젊은 홍명자형님, 고운 목소리에 김희중님, 소담수목원에 원장님 사장님, 경남대학교 모 교수님, 톱연주하신 최신철원장님, 노래 지도해 주시는 장기홍선생님,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수고하시는 김경선원장님.모두 반가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처음 모임에 참석 하면서 느낀점이라면 장기홍선생님께서 처음 노래 시작하기전에 한 5분만 " 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발성 연습을하고 시작하면 어떨까요?
벌서 10월 세번째 금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참, 원장님 회비도 한푼 안내고 즐거웠다고 머리만 조아리고 왔는데 그거 뭐가 잘못 된거 아닐까요?
원장님. 건강하십시오.
창원에서 달리아 (박영진)
노래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그냥 부르는것이 좋아서...
아는 사람도 없는데 어떻게 가느냐고 남편이 걱정 했지만 노래 부르는데 굳이 아는 사람이 없으면 어떠냐며 용기를 내었다.
가톨릭여성회관 강당 입구에서 접수를 하며 원장님을 뵙기를 청했다.
"저.............달리아인데요...."
"아....." 반갑게 손잡아 주시며 맞아 주셔서 난 잘 왔다는 생각을 했다.
원장님의 인사에 이어 장기홍선생님의 지도로 "코스모스를 노래함" 과 "달밤"으로 가을 초저녁 노래부르기는 시작 되었다. 단발머리 사춘기 소녀적에 배웠던 노래들.
배우고 싶은곡 "사우월"과 "청산은"은 사실 모르는 노래였다. 그러나 원장님께서 프로그램을 올려 주신 바람에 내마음의 노래 듣기에 들어 가서 미리 몇번을 듣고 따라 부르니까 대충 알 수있게 되었다. 장기홍선생님과 같이 부를 때에는 나는 이미 이 노래를 알고 있었기나 한듯 그렇게 부를 수 있었다.
톱연주 로 "애니로리" "동심초" 를 끊어질듯 이어지고 자지러질듯 사라지며 심금을 울려 주신 최신철원장님.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미제톱이 조금 녹이 슬어 저음을 제대로 내지 못하였다고 아이들처럼 얼굴을 발그레 물들이시고 말씀하셨다.
휴식 시간엔 떡과 과일 음료수등 푸짐하게 장만하여 주셔서 맛있게들 먹었다
"둥근달""시골집""가을맞이" 정말 오랜만에 신나게 동요를 부르고 경기도민요 "경복궁타령"은 좀 더 배워야 겠다.
마산앞바다를 노래한 "가고파"마산출신 김봉천님의 "야상곡"은 언제 들어도 언제 불러도 좋은 노래다.
1시간 30분의 짧은 시간은 금방 끝이 났고 뒷풀이는 "성미"에서 이루어 졌는데 처음 참석한 나는 여러분들과 빨리 친해지고 싶어 한다리 끼었다.
푸짐한 빈대떡에 두부김치, 시원하고 뜨끈뜨근한 조개국에 맥주 한잔 들이키고 노랑머리 총각이 피아노를치며 성미에서의 남은 노래와 이야기가 펼쳐질 무렵 살며시 빠져 나왔다. 처음 온사람 노래 시키면 어떻게...? 지레 겁을 먹으면서.....
덩치만큼이나 푸근해 뵈는 성미사장님, 뱀띠 갑장이라던 열린세상님, 띠동갑이면서도 너무나 젊은 홍명자형님, 고운 목소리에 김희중님, 소담수목원에 원장님 사장님, 경남대학교 모 교수님, 톱연주하신 최신철원장님, 노래 지도해 주시는 장기홍선생님,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수고하시는 김경선원장님.모두 반가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처음 모임에 참석 하면서 느낀점이라면 장기홍선생님께서 처음 노래 시작하기전에 한 5분만 " 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발성 연습을하고 시작하면 어떨까요?
벌서 10월 세번째 금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참, 원장님 회비도 한푼 안내고 즐거웠다고 머리만 조아리고 왔는데 그거 뭐가 잘못 된거 아닐까요?
원장님. 건강하십시오.
창원에서 달리아 (박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