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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가곡 교실 - 가슴에 사랑의 꽃씨를 뿌리며...

바다 20 1391
잠시 머물다 가는 우리의 인생이
유월처럼 푸를 수 있다면
그건 그건
가슴 속에 사랑이 살고 있을 때...
반가운 얼굴 마주보며 
가슴에 사랑의 꽃씨를 뿌리며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그리운 노래  내 마음의 노래

안녕하세요?
오늘 엽서 180장을 보내면서 저는 온통 여러분 생각만 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분이 누구를 모시고 오실까?
안 오시면 어떻게 하지?
아니야 꼭 오실거야....
그 중에는 너무 보고 싶어서인지 16분은 두 장씩이나 보내드린 분도 있어요.
(실수로 ㅎㅎ)
날씨가 많이 덥지만 그리운 노래는 여러분을 잊지 않고 찾아간답니다.
그 날은 하시는 일 미리 끝내시고  모차르트카페로 달려오세요
.
벌써 서울 K 문화원가곡반 회원 여러분이 오시겠다는 쪽지를 받았네요
너무 늦으면 자리도 없을 지도 몰라요.

이번에는 여러분들이 그리도 좋아하시는
 <애모>의 작곡가<황덕식> 선생님도 마산에서 올라오신답니다.
7월 1~3일에 국립극장에서 공연되는 창작오페라 <동방의 가인-황진이>의 작곡가
오숙자 본부장님도 만나보시고요
우리 애창운동본부의 가곡교실은 이렇게 작사가와 작곡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큰 자랑입니다.

  이 글 읽으신 분들은 주변의 지인들과 손에 손잡고 참석하셔서 우리 가곡이
국민의 가슴에 늘 살아있는 노래가 되게 마음을 모아 주세요

아래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

제13회 가곡교실

 
눈부시게 푸르른 유월에
반가운 얼굴 마주 보며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그리운 노래 내 마음의 노래

 *일시 : 2005년 6월 27일 (월요일) 오후 7시30분
*장소 : 대학로 모짜르트 카페(02-744-7651)
( 4호선 지하철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와
문예진흥원과 마로니에공원 사잇길 오른편 50m거리 )
*당일회비 : 찻값 포함 1만원
*스탭
사회 임승천 시인 /지도 바리톤 임준식 / 반주 김민경

 *프로그램
배울 노래 -임진강(경동호 시 오숙자 곡)

부를 노래 -  그리워----------- 이은상 시,  채동선 곡
            그리운 사람아 ------ 임승천 시, 박경규 곡
            애 모 ------------...정완영시, 황덕식 곡
            그리운 금강산,------한상억 시, 최영섭 곡
            희망의 나라로-------현제명 시,곡

 시낭송-한은숙(임진강)

특별초청연주 : 비올라  / 이연경

작곡가와 함께 - 오숙자(임진강)
  동호회원 연주    - 희망자

 애창운동본부의 가곡교실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7시 30분에 당신을 기다립니다


추신- 멀리 마산에서< 애모>를 작곡하신 황덕식 선생님께서
 참석하신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20 Comments
김경선 2005.06.20 06:51  
  회원 모두들
아직 바다님의 엽서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계시나요?
 애모의 황덕식작곡가께서
참석하시고 싶어하시는데
길안내 잘 부탁드립니다.
배주인 2005.06.20 19:00  
  무더운 날,
바다님은 엽서 보내시느라 얼마나 바쁘실까?
병아리 같은 아이들 돌보시랴,  내마노 가곡 엽서 보내시랴...
더워도 더위를 못 느끼실것 같은 우리 바다님...
이번 엽서에는  더위도 물려주실것 같은 바다 갯내음도
같이 실어서 보내주세요(제가 욕심이 많지요?.. ^^*)
바다님의 수고로움에 감사드립니다.
윤교생 2005.06.20 21:09  
  바다님 더운데 수고 많이하시네요...
기쁜 마음에 더운지도 모르실일....^^

감사합니다.
서들비 2005.06.20 23:20  
  고맙습니다.
광주의 열정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번저나갈 겁니다.
기다림!!~~~~~~~~~~
배주인 2005.06.21 07:51  
  조심스럽게 문의합니다.
이은상시/채동선곡  "그리워"가 맞나요?
"그리움"은 없는것 같아서요...@@
배주인 2005.06.21 08:04  
  감상실에 <이은상시/채동선곡>의 "그리워"는 12곡 올라와 있고,
<이은상시/채동선곡>의 "그리움"은 1곡 올라와 있는데요...
노랫말은 똑같아요...  ㅎㅎ ^^*
바다 2005.06.21 08:52  
  게시물 134번을 보고 했습니다.
자세히 살피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오숙자.#.b. 2005.06.21 10:11  
  신록이 푸르른 6월 가곡부르기 행사를 위하여
바쁜 일정 속에서 더위를 잊은채 수고 하시는 바다님,
다시한번 감사의 말 전합니다
참 수고 많으셨어요.

우리 가곡을 부름으로 즐겁고 행복하고,
그리운 님들 직접 만나 손잡고 따듯한 마음 나누는 시간
훌륭한 지도자님의 고도의 세련된 음악적 교육도 받고...
참으로  가치있고 귀중한 시간...
어이하여 지나칠 수 있단 말이오...
아! 기다려 지는 "카페에서 가곡" 을....
현규호 2005.06.21 10:54  
  가곡교실이 점점 미여지는 것이 순전히 바다님 덕분이군요.
염천지절에 가히 짐작이 감니다.
바다님, 빠샤! 화이팅!
홍양표 2005.06.21 12:20  
  간다면 연속적으로. 그래도 조곰 고민되네요.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 8월에는 미국다녀오게 되니 더욱 가야겠다는...
우선 모두가 보고 싶어서, 바다님의 미소를 보고 싶어서 갑니다.
윤교생 2005.06.21 13:26  
  배주인님 "그리워"가 맞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매월 가곡교실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 많은 회원분들이 동참하길 고대하면서....
침묵의 바다 2005.06.21 18:40  
  광주 바다의 정열적인 파도가 곳곳에 포말을 전합니다.  시원한 가곡의 바다로 모이게...  수고 많으셨습니다.
philip 2005.06.21 23:00  
  감사합니다...애 많이 쓰셨습니다..꼭 가겠습니당...^^
산처녀 2005.06.22 15:13  
  요지음 이곳은 감자 수확철이 되여서 너무나 바쁜 철이랍니다 .
아름다운 가곡교실 내시는 바다님 너무 고생하십니다 .
손가락 끝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
우리는 오늘 아낙네를 4명사서 콩을 파종한답니다 .
참석도록 노력해보겠읍니다 .바다님의 정성이고마워서 ...
임승천 2005.06.22 16:09  
  바- 바다님이 보내는 엽서만 기다리고 있나요?
다- 다음부터는 그것만 기다리지 말고 다른 분께 엽서를 보내보세요.
김메리 2005.06.23 18:40  
  바--바라만 보아도 가슴뛰는 그님의 모습~
다--다시 만날 그날 손꼽아 기다리니 네밤만 자면 되네~~야호
배주인 2005.06.24 00:47  
  메리 언니~~~
밝은 미소 볼수 있겠네요?    소식이 궁금했었는데...
조심히 오세요.  달빛도 함께 가져 오세요.  조금만...
인애 2005.06.24 06:20  
  모두 활기찬 리플입니다
바다시인님의 '내마음의 노래'사랑에 앞장 서시니
늘 한마음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우동 2005.06.26 13:40  
  바바다다 선생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기다리던 엽서를 드디어 오늘 아침에사 곱으로 두장이나 받았습니다.
두곱으로 무거운 무게때문에 엽서를 배달하는데 조금 늦었나 봅니다.
맨 앞줄의 글은 결코 오타가 아니고 의도적인 나의 두겹 인삿법 입니다.

사족이 되겠지만
채동선 곡 / 이은상 사 / 그리워 의
원래가사는 정지용 시인의<고향>에 곡을 붙혀 불렀으나
정 시인의 납(월)북으로 <그리워>로 개사되어 널리 불리지만
나는 이전에 박화목 시인의 <望鄕>으로 배워 익혔기에 편하고
이 싯말도 좋아해서 가끔씩 망향을 입에 올려 흥얼거린답니다.
.
배주인 2005.06.26 15:53  
  꽃피는 봄사월 돌아와도
이 마음은 푸른 산 저넘어
그 어느 산 모퉁길에
어어쁜 님 날 기다리는 듯
철따라 핀 진달래 산을 넘고
먼 부엉이 울음 끊이지 않는
나의 옛 고향은 그 어디런가
나의 사랑은 그 어느멘가
날 사랑 한다고 말해 주렴 아 그대여
내 맘 속에 사는 이 그대여
그대가 있길래 봄도 있고
아득한 고향도 정들것 일래라...

정선생님 저도 그 가사로 배웠어요.
학생때 국어 선생님인 임종길선생님께서
제게 불러보라 하셨지요....
얼굴이 빨개져서 부르던 기억이 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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