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제3회 가곡교실에 다녀와서
쾌청한 서울을 떠나 남쪽으로 갈수록 간간이 눈이 되고 비가 되어
궂어진 날씨가 혹시 족쇄라도 되지 않나 걱정깨나 했었는데
개막시각이 되니 마산역 인근의 행사장 카톨릭여성회관 강당은
입추의 여지없이 경향 각지에서 참석한 우리가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기로 삼동의 한기를 까맣게 잊고 반가운 인사들을
나누는 흐뭇한 장이 펼쳐 졌습니다.
가곡 전도사 김경선님의 개막인사로 시작하여
장기홍님의 지도로 그집 앞...등등 모두가 즐겨 부르던 명가곡은
물론 어린시절 부르던 겨울나무.....등등 왕년의 동요를 추억을 곱
씹으며 세상번뇌 시름 모두 잊고 신나게 목청껏 노래 불렀습니다.
행사 주최측의 고마운 배려로
서울 참석자들의 몸짓인사와
이곳 출신 이수인 선생의 고향의 노래로 화답인사가 있은후
월초 정진업 선생의 시에 곡을 붙힌 김봉천 작곡가를 모신
자리에서 그의 대표 브랜드곡 "애나"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애나]가 연인등등의 사람이 아니라 진실 정말등의 뜻으로 쓰이는
경상도의 사투리란 증언을 들어 평소의 궁금증을 풀 수 있는
행운까지 누렸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사담이지만)
이어진 어시장 충무횟집 뒷풀이 자리에서
김봉천 작곡가를 한해 후배로 맞고
장기홍 선생을 두해 선배로 모셔 놓고
마고 동문동창으로서의
정의를 돈독히 한것은 나로서는 잊을수 없는 일대 사건입니다.
또 고향 떠나기 전의 그러니 3~4십년 전까지의 친구 누나
윤옥수 누님을 만나 어릴적 아명 "문식이 아이가" 한 마디에
한동안 고향 옛시절의 추억에 홀연히 빠져 버렸습니다.
대구에서 행사 때마다 전회 개근해 주신 홍양표 교수님
나처럼 2회에 참석하고 이번에도 참석하신 밀양의 문장출님
경남대의 곽철 교수님 그리고 또 눈이 부리부리한 교수님
고성 소담 수목원 성만기 원장님과 그곳 까페 이상숙 사장님
경북여고 동창 교감 교장 개발원원장님
김경원(동생)원장님, 여성회관 관장님
서울에서 큰 지원 보내주신 이석철님과 그 형수님
그리고 알고 모르고 간에 따뜻한 눈길로 반갑게 맞아 주신
고향의 정다운 여러분께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일회성이 아니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지속 계속되어야 할 우리가곡 부르기 행사-운동의
작년 5월 한마음 가곡제를 서울에서 크게 도와 주시고
이번을 시작으로 마산에서도 지속적이고 크게 지원 협찬해
주실 사력 1세기의 향토산업의 대표주자이신
몽고간장 김회장님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협찬 지원사와
개인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를 주도하신
육일 합동병원의 김경선 원장님
바쁜 공무의 감사중에도 완벽히 준비해 준 혜당 박홍렬님
잠깐의 겨울요양 중에 서울서 귀향 참석해 주신 최종성 어르신께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궂어진 날씨가 혹시 족쇄라도 되지 않나 걱정깨나 했었는데
개막시각이 되니 마산역 인근의 행사장 카톨릭여성회관 강당은
입추의 여지없이 경향 각지에서 참석한 우리가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기로 삼동의 한기를 까맣게 잊고 반가운 인사들을
나누는 흐뭇한 장이 펼쳐 졌습니다.
가곡 전도사 김경선님의 개막인사로 시작하여
장기홍님의 지도로 그집 앞...등등 모두가 즐겨 부르던 명가곡은
물론 어린시절 부르던 겨울나무.....등등 왕년의 동요를 추억을 곱
씹으며 세상번뇌 시름 모두 잊고 신나게 목청껏 노래 불렀습니다.
행사 주최측의 고마운 배려로
서울 참석자들의 몸짓인사와
이곳 출신 이수인 선생의 고향의 노래로 화답인사가 있은후
월초 정진업 선생의 시에 곡을 붙힌 김봉천 작곡가를 모신
자리에서 그의 대표 브랜드곡 "애나"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애나]가 연인등등의 사람이 아니라 진실 정말등의 뜻으로 쓰이는
경상도의 사투리란 증언을 들어 평소의 궁금증을 풀 수 있는
행운까지 누렸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사담이지만)
이어진 어시장 충무횟집 뒷풀이 자리에서
김봉천 작곡가를 한해 후배로 맞고
장기홍 선생을 두해 선배로 모셔 놓고
마고 동문동창으로서의
정의를 돈독히 한것은 나로서는 잊을수 없는 일대 사건입니다.
또 고향 떠나기 전의 그러니 3~4십년 전까지의 친구 누나
윤옥수 누님을 만나 어릴적 아명 "문식이 아이가" 한 마디에
한동안 고향 옛시절의 추억에 홀연히 빠져 버렸습니다.
대구에서 행사 때마다 전회 개근해 주신 홍양표 교수님
나처럼 2회에 참석하고 이번에도 참석하신 밀양의 문장출님
경남대의 곽철 교수님 그리고 또 눈이 부리부리한 교수님
고성 소담 수목원 성만기 원장님과 그곳 까페 이상숙 사장님
경북여고 동창 교감 교장 개발원원장님
김경원(동생)원장님, 여성회관 관장님
서울에서 큰 지원 보내주신 이석철님과 그 형수님
그리고 알고 모르고 간에 따뜻한 눈길로 반갑게 맞아 주신
고향의 정다운 여러분께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일회성이 아니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지속 계속되어야 할 우리가곡 부르기 행사-운동의
작년 5월 한마음 가곡제를 서울에서 크게 도와 주시고
이번을 시작으로 마산에서도 지속적이고 크게 지원 협찬해
주실 사력 1세기의 향토산업의 대표주자이신
몽고간장 김회장님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협찬 지원사와
개인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를 주도하신
육일 합동병원의 김경선 원장님
바쁜 공무의 감사중에도 완벽히 준비해 준 혜당 박홍렬님
잠깐의 겨울요양 중에 서울서 귀향 참석해 주신 최종성 어르신께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