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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리는 모퉁잇돌

정우동 21 1103
나는 성경을 모른다
일년을 계획하고 독파한 자랑은 했어도
모퉁잇돌이 예수님의 상징이고
교회의 초석이 된다는 것도 몰랐다
이놈 저놈 발길에 채여서 그저 슬픈 줄로만 알고.....

스스로를 모퉁잇돌로 자부 치부하던
싸나이가 무너져 병원 가서 링거 맞고 겨우 추스려
집와 누워 하염없이 울고 있다
싸나이는 날 때와 죽을 때 두번만 울면 된다
링게루와 격려로 싸나이를 되찾기를 바랍니다.

***# 02-2690-5878 #
            &
***# 017-231-5878 #
21 Comments
오숙자.#.b. 2005.01.30 16:24  
  싸나이님,

평소에 아무리 링게루 마셔도 꺼떡없는 분이
이번 공연 노심초사 발품 손품 팔며 엄청나게 애쓰신 결과
결국 병원 링게루 마저 맞으시게 됐군요.

28일 연주회날 무대 연습때도 음향 하나하나 살펴가며 출연자등 엔지니어 스텝진들 모두 보살피던 그 노고가 그만 싸나이를 잠시 쓰러지게 하였군요. 얼른 힘내시어 툭툭털고 일어나세요.

툭툭 쏘아버리는 거슬리던 거친 말투가 이젠 오히려 그리워지니 힘내시고 빨리 회복하세요.    ^v^ !!!
톰돌 2005.01.30 16:37  
  큰 인물이 쓰러 졌으니
눈물을 흘려야할지
한사람의 숨은 공로가 그토록 큰 일을 성공적으로 매듭짖게 하였으니
박수를 쳐야할지
아사무사한 가운데
우선 박수부터 치고 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얼렁 일어나세유
바다 2005.01.30 17:45  
  아이고~!
이를 어쩌지요?
이용수 운영위원장님!
우리 다시 만나 링게루 맞아야 하잖아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산처녀 2005.01.30 18:45  
  어쩌면 좋아요?
싸나이 선생님은 언제나 박력만 있으신걸로 착가했나봐요 .
그냥 술 링거나 좋아하시지 병원링거까지 좋아하시면 곤란해요 .
선생님 의 노고에 큰 박수 올리니 얼른 툭툭 털고 일어나세요
지킬박사 2005.01.30 18:47  
  이크크크크~~ 쓰러지셨다고라~~~???
손품, 발품도 큰 일이었겠지만 머리품도 작은 일은 아니었으리라 사료됨다. 이 큰 일~! 시시콜콜 모다 하신다고 걱정은 하였지만 그 정도실 줄은.. 몰랐네여.. 그러게 이 동생도 좀 불러다 일 좀 시키고 하시라니까..참~ 싸나이 성격 상 엄살부리며 등 붙이고 있을 승질은 아니시고... 진짜 아프긴 많이 아프신가보네여.. 지금 어디 계시는지...부디 박차고 , 툭 털고 일어나시길....
이석철 2005.01.30 19:26  
  싸나이님 쾌유 빕니다.
빨리 자리 박차고 일어나서 시원한 매듬 부탁합니다.
유랑인 2005.01.30 19:48  
  얼렁 인나슈~~  병원 링게루 말구 인천 링게루 꽂아드릴테니~~
윤교생 2005.01.30 21:07  
  이런..
아무리해도 안 쓰러지실거 같은분이...
이번 연주회에 무리하긴 무리하셨지...
얼른 일어나세요..
병원 닝겔은 체질상 안맞으실텐데요...^^
울 합창단에오셔서 닝겔 맞으실려면 빨리 툭 차고 일어나세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싸나이님...
동녘새벽 2005.01.30 21:30  
  싸나이님께서 쓰러지셨다니 믿기지 않는 놀라운 일입니다.
이번 가곡발표회를 위해 과로하신 듯 짐작되는데 앞으론 알콜링거는 좀 절제하시는 것도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속히 건강을 회복하시어 활기찬 옛 모습을 다시 뵙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나바보 2005.01.30 22:06  
  산적이 쓰러졌으면
그 산채 그냥 접수 해도 되겠네요.
- 동호회 일원으로서 빨리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음악친구♬ 2005.01.30 22:35  
  얼마나 맘 고생, 몸 고생 하셨으면 공연 끝나고 긴장 풀리셔서 그만 병이 나셨군요.
걱정보단 큰 도움 못 드린 죄송함이 더 큽니다.
얼른 인나세요~
그래야 진짜 강철 ㅆㅆㅆㅆㅆㅆㅆㅆㅆㅆㅆ싸나이~!
홧팅~!!!
 
서들비 2005.01.30 22:57  
  oh!!  my  god!!!

싸나이님 아자!!~~~
김경선 2005.01.31 06:02  
  가곡사랑 뒤에서 희생양이 되신 싸나이의
쾌유를 빕니다.
사랑이, 애살로 그리고 육체적 질병으로 이어졌나 봅니다.
짐을 골고루 나누어 지고 가야겠어요.
날고싶은 새 2005.01.31 10:38  
  숨은 공로자이시죠.
3달 넘게 남몰래 많은 고생하시고 혼자서 이 모든일을 다 해내시니
이렇게 큰 일을 하시는데 몸이 성할리 있겠습니까.
그래도 마지막엔 모든분께 공로를 다 돌리고 조용히 숨으시니
배울점이 많습니다.
앞으로 큰 일이 더욱 많을테니 앞에서 옆에서 뒤에서 많은 분들
같이 한마음으로 뛰어가면 더 훌륭하고 감동적인 무대가
연출되리라 믿습니다.
많이 그리고 조용히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얼른 쾌유하세요.
가객 2005.01.31 15:44  
  강한 추진력과 넘치는 카리스마로 우리 홈의 초석이 되어 주신 싸나이님!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올마나 노심초사했겠습니까!
지난날의 피로를 툭툭 털고 일어나서 다시금 힘차게 진군합시다!

모든 일에 있어서 속깊은 마음으로 우리 홈을 위해서 동분서주하시는
정우동선생님!
선생님께 변함없는 존경심과 감사를 표합니다.
이니 2005.01.31 23:07  
  싸나이님 얼른 일어나세요!
뵙기에 절대 병원 링게루 맞으실분이 아닌줄 알았는데....
이번행사 준비하시느라  정말 힘드셨군요?
잠시만 쉬시고 빨리 일어나세요~~~
simon 2005.02.01 13:42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피로가 쌓이셨군요.
빨리 쾌유되시기를 모든 동호회원과 함께 저도 기도할께요.
마리아 2005.02.01 16:34  
  신년음악회 준비로 많이 힘드셨나보네요.  저는 조금도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뿐입나다. 빨리 회복하시길 기도드릴께요...
우지니 2005.02.02 13:16  
  싸나이 운영위원장님 그날 악수 할 때 손에 힘이 없는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깊은 밤에도 혼자 작업을 하시고 이번 행사 때문에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신 결과가 거목도 과로하면 쓰러진다는 교훈을 남기셨네요.  하루 빨리 회복하시어 예전처럼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정우동선생님께선 안녕하시지요.?
사람들이 많아서 인사는 못드렸지만 바쁘게 활동하시는 모습이 든든하고 반가웠답니다.  정우동선생님도 지난번 처럼 다시는 아프시지 말고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꽃구름언덕 2005.02.04 01:48  
  싸나이이용수선생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죄송합니다.
다신 안그럴테니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다시 이 멋진 일에
모퉁이돌 같이 꼭 있어야할 자리에 계시기 바랍니다.
홍양표 2005.02.04 22:45  
  싸나이님, 정우동님, 모두가 어려운 일을 겪었고, 싸나이는 벼원갔고 정우동님도 모퉁이돌로 고생하시는 것으로 알고 싶네요.
passion of christ, 정렬이 고난이고 훌륭한 생은 희생이며 외로우며, 모퉁이 돌이 되는 것이지요. 십자가의 고난과 의미, 인류의 영생! 모퉁이돌은 머릿돌이 됩니다.
남의 일로 가볍게 돌리는 것은 아닙니다. 두 분의 헌신과 희생을 높이 사며 껴안아 주고 싶습니다. 2만명 회원과 그 메아리는 너무도 대단합니다. 건강하세요.
한번 크게 웃고 힘을 내세요. 다라이라마와 티벳트인은 잘 웃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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