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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신년 아름다운 가곡 발표회 그 감동이....

오숙자.#.b. 20 1158
시인은 인생과 자연을 노래합니다
그 노래에 반해서 작곡가는 곡을 붙이고 읊조리며 이것이 세상 밖으로 걸어가기 위해
성악가에 의해서 노래가 불리어지고 각기 곡에 어울리는 색을 칠하듯 편곡을 통해 선보이게 됩니다
그날이 바로 어제 연주와 청중이 하나되는 일체감으로 두시간이 언제 흘러갔는지도 모를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가곡 연주를 위해 정동기 운영자님,이용수 위원장님,은현배 동호회장님,정우동 사무국장님,재정 준비위원 박원자 님,총무 이명숙님,등등 전화며 발품 손품 팔아가며 노심초사 애정을 가지고 애를 많이 쓰셨고 좋은 음악을 꼭 보여주려는 음악교육적 차원으로 어린이들을 함께 관람시키는데 애쓰신 음악친구님 참으로 수고 많았습니다.

처음으로 가곡을 대중화 시키는데 cross over 라는 과감한 형태의 이번 발표회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선뜻 응해주신 시인과 작곡가님들의 용기에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프로그램, 포스터 제작과 협찬으로 도와주신 한성훈 작곡가님, 한국음악 저작권 협회 부 회장이신 신귀복 선생님과 유영건 회장님, 삼승섬유 대표 이사이신 허환 사장님,(주) 코모스 유통의 카스텔 사장님, 예술작품으로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찰칵찰칵 셧터를 누르시던 조리오 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청중이 없는 연주는 연주의 의미를 상실하게 되지만 400석이나 되는 백석 아트홀을 가득메워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감탄의 환호소리로 연주와 청중이 하나가 되었던 연주회장의 그 감동이 아직도 귓전을 울리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앞으로 해나가야 할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재치있는 사회를 해주신 음악평론가 탁계석 선생님, 멋있고 열성적인 연주를 해 주신 성악가님들, 감칠맛 나게 매력적인 피아노 연주자 한정희님과 코즈멤버 여러분들,그리고 놀라울 정도로 발전한 내마노 합창단 여러분들과 윤교생 지휘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낯익은 얼굴 또는 낯익은 닠네임을 가진 여러님들을 직접만날 수 있던 반가움, 먼길 마다않고
오신 동호인 여러님들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 더 좋은 연주를 위해 매일 매일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을 기약하며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국민 1인1 애창가곡 갖기 운동본부장

                                                                                                                오 숙 자
20 Comments
윤교생 2005.01.29 22:33  
  환한 웃음 그리고 영원한 소녀 본부장님 감사합니다.
혹 몸 앓이라도 하시는거 아니신지요.
힘차고 멋진 곡을 내마노 합창단이 초연
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고  황홀한 밤이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바다 2005.01.29 22:37  
  정말로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이 홈에서 우리가 하는 일이 이렇게 눈부시게 발전하게 될 줄이야
그 누가 예측하기라도 했을까요?

이제 더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우리의 가곡이 대중화되어 도회지의 길거리 한복판 레코드가게에서도 시골 농촌에서 김을 메는 아주머니들의 입에서도 바다에서 멸치잡이를 하는 어선의 어부의 입에서도 건설 현장에서도 그 어느 곳에서라도 우리의 가곡이 절로 나오는 날이 언젠가는 오리라 믿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글을 쓰신 본부장님께도 더욱 감사드립니다.

이제 서로가 머리를 맞대고 하나된 마음으로 이 다음 행사를 준비한다면 우리 가곡사에 길이 빛나는 큰 일을 반드시 해내고 말 것입니다. 
 
 
 
음악친구♬ 2005.01.29 22:43  
  손바닥이 뜨겁도록 박수를 쳐도 멈추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감동을 넘어서 충격으로까지 전해져 옵니다.
곡 하나하나가 가슴에 아름다움으로 새겨지는 행복 그 자체~!

학생들을 데려가면서 혹시나 연주중에 떠들지 않을까 조바심 냈습니다.
혹시 재미 없다 생각되면 곡이 끝나는 사이에 잠깐 밖에 나가 바람을 쐬라고까지 처방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떠들지 않았고 연주가 끝날때까지 한명도 밖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똘망똘망한 눈들은 더 빛이 났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담에 또 올까?"하고 물었더니,
모두가 "녜~!"하고 대답했습니다.
대 성공이었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이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심어주고,
가곡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맘만 먹으면 우리 맘속에 있는것이다~라는 것을 일깨워 준것은
사랑이고 더 나아가 애국입니다.

어제의 감동을 위하여~!!!
윤교생 2005.01.29 22:51  
  음악친구님은 참교육자입니다.
어릴적 들었던 음악은 평생으로 이어진답니다.
현재의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듬뿍 담아주어 
훗날 이 아름다운 음악회를 멋지고 잊지못할 행복했던 순간으로 남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음악친구님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 
 
서들비 2005.01.29 23:09  
  아름다운 오 교수님께서 꼼꼼이 빠짐없이 인사까지 챙겨 주시니
준비에서 끝마무리까지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우동 2005.01.29 23:20  
  말로서 다 할 수 없는 부분에서 시가 나오고
시로서 다 할 수 없는 부분에서 노래가 나오고
노래로 다 할 수 없는 부분을 춤으로 표현한다 들었습니다.
시에 반해  노래를 만들고
모두가 흥겨워 춤추는 마당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 운동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조역분들의 도움도 값지지만
춤추게 한 감동(제작)의 주역은 엄연히
오숙자 운동본부장님과
이용수 운영위원장님의 몫입니다.
먼저 두분 주역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시인 작곡가 성악가 연주자 여러 선생님들께와
함께 춤추며 즐겨 주신 춤꾼 여러분들꼐
진정으로 경의를 표하고
마음으로 부터의 고마운 인사를 올립니다. 
해야로비 2005.01.29 23:53  
  "꿈을 가진자는 아름답다"
"꿈은 이루어진다"
우리 모두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었습니다.

훌륭한 꿈을 꿈고...그 꿈을 향해 도약하는 아름다운 님들에게 감탄과..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나바보 2005.01.30 00:08  
  어제 보물찿기 하듯이 백석아트홀을 찿아 가면서
구시렁 구시렁 하는
우리 하숙집 아줌마가

어제 음악회 참석하고
오교수님, 바다선생님
그리고 제가 자랑하던 제 친구를 만나고
뿅 갔다니까요.<ㅡ 더이상 뭐라고 표현하기 힘듬
아침에 반찬하나가 더 올라 오데요.
못 오신분들
어제의 감동은 더 이상 찿 아오지 않습니다.
다음에는 다음의 감동으로 느끼세요.
임승천 2005.01.30 09:39  
  준비한 모두의 수고와 참여한 모든 분들의 합력으로 아름다운 음악회가 더욱 아름다운 음악회가 되었습니다. 수고한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다음에는 더욱 좋은 무대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송년에도 같은 모임이 되어 1년에 두번을 하되 송년모임의 각 회사나 모임의 뜻깊은 송년모임으로 참석하도록 권유하면 좋을 것입니다. 
톰돌 2005.01.30 13:26  
  본부장님의 미소속에 잠긴 카리스마는
언제나 제겐 부러움이 되어 남습니다
음악회의 성공을 축하 드립니다^^
장미숙 2005.01.30 14:16  
  참으로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저를 통하여 서울 나들이를 하게 된 남중학생들과 그 부모님들도
아주 만족해 하시니 앞으로의 참여 기회가 되었으리라 믿어요.
우리 가족도 사랑으로 함께 뭉치는 좋은 자리가 되었기에
더욱 기쁜 밤이었습니다~
유랑인 2005.01.30 19:58  
  너무도 고마우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좋은 음악속에 살고 그 음악을 부르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인생 최고의 행복을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같이 할 수 있는 분들이 나날이 늘어나서 느끼며 사는 이들이 가득한 사람사는 세상을 바래봅니다.
오 교수님 !  아름다우세요~~~~~
음악에 2005.01.31 07:12  
  관계자 여러분들 쪽지로나 올리신 글에서 꼭 음악회를 놓지지 말어야겠다는 마음에서 친구 둘과 함께 잘 감상하고 돌아왔습니다.
본부장이신 오교수님, 운영위원장이신 이용수 선생님, 그리고 정우동 선생님, 박원자 선생님 ---그밖에도---여러분들 좋은 음악회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음악적으로 좋은말씀 많이 올리셔서 저는 감명받은 아름다운 음악회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객 2005.01.31 15:13  
  언제나 우리 홈의 식구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모으는 본부장님!
교수님의 정성과 노고가 아니었으면 이런 멋진 행사를 어떻게 치러낼 수 있었겠습니까!
이번의 음악회가 여러가지 어려움을 뛰어 넘어 성공적인 행사로
결과한데 대해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푸른하늘 2005.01.31 20:52  
  이번 연주에 꼭 벼르고 가려했었는데요
저희집 남매가 다녀와서 참 좋은 음악회였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젊은 세대라서 인지 크로스 오버에 친숙하고 가곡이 더욱 친숙해 졌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참 멋졌대요.
훌륭한 음악회 준비하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바다 2005.01.31 20:57  
  푸른 하늘님!
가곡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이름만큼이나 곱군요.
남매가 다녀와 가곡이 더 친숙해지고 참 멋졌다고 하니 정말 기쁘군요.

이 다음 음악회 때는 푸른 하늘님도 꼭 뵙게 되기를 빕니다.
더 알차게 준비할 것입니다.

우지니 2005.02.01 00:24  
  "제 2 회 신년 아름다운 가곡 발표회" 가 첫 돌 을 맞이 하려고 준비 할때 오숙자 본부장님. 싸나이 위원장님. 운영자님 .정우동선생님 은현배회장님 바다님 나비님 합창단원들 윤교생 지휘자님 등등 모든 회원님들께서  최선을 다하려고 준비하시느라 말 못 할 어려움을 잘 견디셨기에  차디찬 겨울밤의 한파를 몰아내고 따뜻하고 다정한 우정의 무대에서 아름다운 천사들의 연주처럼 느껴지는 느낌은 저만의 감동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모시고 간 모 회장님도 너무나 감동적이었다고 아낌없는 찬사를 저한테 전하여 왔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행복감을 모두에게 나누어 주시려고 심혈을 기우리시며 아낌없이 사랑을 베푸시는 오숙자본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숙자 본부장님 부디 건강하시고 평화의 여신이 늘 함께하시기를 빌겠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가곡 발표회를 준비하신  모든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산처녀 2005.02.01 11:11  
  제가 동행한 친구들은 가곡과는 거리가 먼 친구들이였읍니다.
너무나 좋아 했읍니다 .
옛날 학창시절에 듣고 부르던 가곡이 아닌 새로운 가곡이라
더더욱 가곡의 새로움에 좋았다고 찬사에 찬사를 거듭했읍니다.
푸른하늘 2005.02.01 11:45  
  바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는 음악회에 못 갔었지만 저의 애들의 얘기를 들었는데 아빠나 엄마가 좋아하는 유명한 가곡이 아닌 새롭고 신선해서 멋졌다는 말이 었습니다. 얘기를 듣고 보니 못본것이 아쉬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바다 2005.02.01 13:12  
  푸른 하늘님!
도움이라는 것은 꼭 금전적인 것만은 아니지 않은가요?
본부장님의 글 밑에 간단한 리플이라도 우리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된답니다.

자녀분들이 오셔서 즐거워했고 두 분의 티켓도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무슨 일이나 작은 정성이 아름답고 큰 힘이 된답니다.

이 다음엔 꼭 뵙게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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