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 싶은 그대
너무 보고 싶은 그대
박 원 자
문득 그대가 너무 보고 싶어
그제는 바다에 갔습니다
해무가 끼고 푸르른 바다는 아니었지만
물 빠진 갯벌에 기운 듯 누운 배들과
갈매기 한가로운 부리 짓과
한가로운 어촌이 저를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그대가 너무도 그립습니다.
언젠가 그대와 함께 갔던
바람 잔잔한 그 호수도 찾았습니다
그대가 그리울 때마다 흘린 눈물이
그 호수에서 넘치고 있었습니다
그대가 몹시도 보고 싶습니다
어느 날 밤 그대 발자욱 소리가
가을바람처럼 문밖에서 서성이면
그대를 만나러 맨발로 뛰어 나가겠습니다.
그대를 닮고 싶습니다
가슴에 넘치는 사랑과 그리움을 지닌
그대를 닮아 영원히 늙지 않겠습니다.
그대를 만나면 아직 마르지 않은 눈물 감춰버리고.
그리고 웃으며 난 그대의 연인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이제
저만큼 다가오는 그대 만나는 날
뛰어갈까 날아갈까
그대그리움은 향수처럼 묻어나 진한 한숨을 토하고
벌써부터 내 가슴은 토끼처럼 뜁니다.
그대는 지금 맨발로 달려오고
나는 맨발로 뛰어갑니다.
6월 가곡부르기 날을 기다리며 그리운 얼굴 만나고 싶어하는
여러분과 저의 의 마음이 바로 이 마음이 아니겠는지요?
이 글을 읽으신 분들 꼭 오셔요.
감사합니다
박 원 자
문득 그대가 너무 보고 싶어
그제는 바다에 갔습니다
해무가 끼고 푸르른 바다는 아니었지만
물 빠진 갯벌에 기운 듯 누운 배들과
갈매기 한가로운 부리 짓과
한가로운 어촌이 저를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그대가 너무도 그립습니다.
언젠가 그대와 함께 갔던
바람 잔잔한 그 호수도 찾았습니다
그대가 그리울 때마다 흘린 눈물이
그 호수에서 넘치고 있었습니다
그대가 몹시도 보고 싶습니다
어느 날 밤 그대 발자욱 소리가
가을바람처럼 문밖에서 서성이면
그대를 만나러 맨발로 뛰어 나가겠습니다.
그대를 닮고 싶습니다
가슴에 넘치는 사랑과 그리움을 지닌
그대를 닮아 영원히 늙지 않겠습니다.
그대를 만나면 아직 마르지 않은 눈물 감춰버리고.
그리고 웃으며 난 그대의 연인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이제
저만큼 다가오는 그대 만나는 날
뛰어갈까 날아갈까
그대그리움은 향수처럼 묻어나 진한 한숨을 토하고
벌써부터 내 가슴은 토끼처럼 뜁니다.
그대는 지금 맨발로 달려오고
나는 맨발로 뛰어갑니다.
6월 가곡부르기 날을 기다리며 그리운 얼굴 만나고 싶어하는
여러분과 저의 의 마음이 바로 이 마음이 아니겠는지요?
이 글을 읽으신 분들 꼭 오셔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