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작 노트 - 섬진강
섬진강
박 원 자
섬진강 그 물 수정처럼 맑은 물
임 그리워 흘린 산의 눈물이런가
설화처럼 눈부시게 얼굴 내민 매화는
속살로 돋아난 그리움의 싹이런가
백사장에 무수한 별 쏟아져 내리고
은어 떼 노니는 천상의 미리내인가
태고의 전설 그대로 내려앉은 바위섬에
철새들 한가로운 아 생명의 강이여
지난 3월에 전남 곡성에서부터 국도를 따라 섬진강변을 두 번의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언제 보아도 그 어느 강보다 더 맑은 물이 흐르는데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산에서
흘러나온 물이 너무나 맑아 임 그리워 흘린 산의 눈물 같았습니다.
임이 그리워 흘리는 눈물이 얼마나 맑고 깨끗하겠습니까?
그 때 삼월 중순이라 섬진강의 상징인 매화가 나무마다 설화처럼 눈부시게 피었는데
밤새도록 임을 그리는 마음이 마치 동굴 속에 돋아난 석순의 속살처럼 가슴 안에서
피는 그리움의 싹처럼 생각이 되었습니다.
섬진강은 백사장이 아주 아름답지요.
그 백사장에는 여름에 수많은 피서객들이 몰려오는데 모래알이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면 마치 밤하늘의 별빛처럼 반짝인답니다
섬진강은 물이 맑고 깨끗하여 은어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은어잡이를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 은어가 물 속에서 떼 지어 노니는 모습이
햇빛에 반짝거리면 밤하늘의 은하수가 반짝거리며 흐르는 모습으로 연상이 되지요
섬진강은 물살이 세고 폭이 넓은 편이고 곳곳에 태고 적부터 변하지 않은 우람한
바위섬들이 있는데 그 바위들이 섬진강의 모든 역사를 그대로 안고 있는 듯 했습니다.
항상 철새들이 그 바위섬에서 한가롭게 망중한을 즐기는 섬진강이야말로
생명의 강이지 않겠나요?
저의 이 시 속에는 섬진강의 상징인 맑은 물, 매화, 백사장, 은어, 바위섬, 철새를
다 볼 수 있으며 이 상징으로 인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사시사철 찾아오고 있으므로
생명의 강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섬진강을 다녀온 후 저도 모르게 섬진강에 취해 이 글을 썼습니다.
용케도 운이 좋아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본부장님이신 오숙자 교수님이 선율 옷을
입혀 주셔서 여러분 앞에 서게 되고 함께 배우고 부를 수 있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축복받은 시가 되었습니다. 오 교수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 마음의 노래 동호회원 여러분들!
천혜의 비경 우리 섬진강에 한번 꼭 오셔서 이 노래의 가사를 음미해 보시면서
강변에 즐비한 은어횟집에서 은어회도 잡수시고 주변의 매화농장에도 가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생명의 강 섬진강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박 원 자
섬진강 그 물 수정처럼 맑은 물
임 그리워 흘린 산의 눈물이런가
설화처럼 눈부시게 얼굴 내민 매화는
속살로 돋아난 그리움의 싹이런가
백사장에 무수한 별 쏟아져 내리고
은어 떼 노니는 천상의 미리내인가
태고의 전설 그대로 내려앉은 바위섬에
철새들 한가로운 아 생명의 강이여
지난 3월에 전남 곡성에서부터 국도를 따라 섬진강변을 두 번의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언제 보아도 그 어느 강보다 더 맑은 물이 흐르는데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산에서
흘러나온 물이 너무나 맑아 임 그리워 흘린 산의 눈물 같았습니다.
임이 그리워 흘리는 눈물이 얼마나 맑고 깨끗하겠습니까?
그 때 삼월 중순이라 섬진강의 상징인 매화가 나무마다 설화처럼 눈부시게 피었는데
밤새도록 임을 그리는 마음이 마치 동굴 속에 돋아난 석순의 속살처럼 가슴 안에서
피는 그리움의 싹처럼 생각이 되었습니다.
섬진강은 백사장이 아주 아름답지요.
그 백사장에는 여름에 수많은 피서객들이 몰려오는데 모래알이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면 마치 밤하늘의 별빛처럼 반짝인답니다
섬진강은 물이 맑고 깨끗하여 은어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은어잡이를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 은어가 물 속에서 떼 지어 노니는 모습이
햇빛에 반짝거리면 밤하늘의 은하수가 반짝거리며 흐르는 모습으로 연상이 되지요
섬진강은 물살이 세고 폭이 넓은 편이고 곳곳에 태고 적부터 변하지 않은 우람한
바위섬들이 있는데 그 바위들이 섬진강의 모든 역사를 그대로 안고 있는 듯 했습니다.
항상 철새들이 그 바위섬에서 한가롭게 망중한을 즐기는 섬진강이야말로
생명의 강이지 않겠나요?
저의 이 시 속에는 섬진강의 상징인 맑은 물, 매화, 백사장, 은어, 바위섬, 철새를
다 볼 수 있으며 이 상징으로 인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사시사철 찾아오고 있으므로
생명의 강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섬진강을 다녀온 후 저도 모르게 섬진강에 취해 이 글을 썼습니다.
용케도 운이 좋아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본부장님이신 오숙자 교수님이 선율 옷을
입혀 주셔서 여러분 앞에 서게 되고 함께 배우고 부를 수 있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축복받은 시가 되었습니다. 오 교수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 마음의 노래 동호회원 여러분들!
천혜의 비경 우리 섬진강에 한번 꼭 오셔서 이 노래의 가사를 음미해 보시면서
강변에 즐비한 은어횟집에서 은어회도 잡수시고 주변의 매화농장에도 가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생명의 강 섬진강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