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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서울 3월 우리가곡부르기 예고 및 안내 말씀

정우동 10 911
벌써 3월이고 해갈하는 비까지 내려 봄빛이 완연합니다.

이번 달에는
봄을 맞는 명가곡 <강건너 봄이 오듯>을 작곡하고
같은 이름의 CD와 가곡집을 내어 우리에게 친근한
작곡가 임긍수님을 모시고 선생님의 작품 세계를 들어보며
주옥같은 노랫말을 지어주신 송길자 시인의 시낭송을 들으면서
인기리에 서울시립대학 부설 시민대학 가곡교실을 지도하고 있는
성악가 소프라노 김영선님을 초청하여 그 아름다운 연주를
들으며 진행합니다.


일      시 : 2007년 3월 26일(월요일) 오후 7시 30분 부터

장      소 : 대흥동 마포문화체육센터 3층 소공연장

특기사항 : 동호인 무대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 하실 분은
              반드시 꼬리글로 신청하시고
              반주를 위한 악보도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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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같이 생각하고 함께 풀어 보셨으면 합니다 *****


우리가곡애창운동의 캠페인으로 매달 우리가곡을 불러온지도
어언 해수로 4 년에, 회수로는 벌써 서른 세번째에 이르렀습니다.
하마 틀이 제대로 잡혀서 큰 진전을 보였어야 할 때인데도
이런 저런 점에서 지지부진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 행사 장소문제와 관련하여

  현재 대관하고 있는
  마포문화센터는 시청에서 멀지않고 전철을 이용하는등 비교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이점이 있어나 이용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되어
  있어 여러가지로 애로점이 있습니다.
  이런 점을 양지하시고 해량하고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오후 7시30분 정시에 시작하여 중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하며
    새로 오신분들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9시까지는 퇴실를 완료합니다.
2. 퇴실확인과 장내정리를 위하여 도움 주실 분을 찾습니다.
3. 미진한 신명풀이와 못다한 정나누기는 뒤풀이 장소인 석기시대에서
    이어질수 있도록 가능하다면 많은 분들이 참석하면 좋겠습니다.
4. 주차문제는 빈터를 이용하는등 자체적으로 해결해 주세요.
5. 공연장 안으로 음식물을 반입하지 않는것이 문화인의 에티켓입니다.


* 참석인원수에 관련하여

  우리 내 마음의노래 사이트의
  누적전체방문자는 100 만명에 육박하고
  등록회원수만도 약 4.3 만명에 이르는 큰 규모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관계를 활성화하여 참석을 유도하고
  참석하고 있는 회원들께는 친지모셔오기 캠페인등이라도 벌이어
  최소한 140 여석의 공연장을 채우는 목표에 도전하였으면 합니다.


* 진행문제와 관련하여

1. 초청하는 작곡가 성악가 시인은 원칙적으로 한분씩만 모십니다.
2. 동호인 연주무대는 미리 신청을 받으며 3인-3건으로 제한합니다.
3. 새로 나오신 분은 기념촬영에 빠짐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 기타 사항

  내 마음의 노래 사이트의 발전을 위한 제언이나
  우리가곡애창운동 캠페인을 위한 좋은 의견을 귀기우려 듣겠습니다.
  끝으로 동호동지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10 Comments
요들 2007.03.04 13:59  
  모든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온 몸으로 껴안으며
내마노 모임을 이끌어 가시는 정선생님,,,
한참 뒤, 멀리서 간절한 마음,,,    올립니다,
저녁노을 2007.03.05 07:24  
  이번에는 임긍수선생님의 곡들로 준비하신다니
역시 서울답네요. 박수!!!
개인적으로 강건너 봄이 오듯 외에, 아득히 먼날 먼곳에, 옛님,
주의 옷자락, 알게 하소서 등을 좋아합니다.

정우동선생님, 어려운 부탁이 있습니다.
임긍수작곡 (주님)를 찾을 수가 없는데,
이 곡이 수록된 (책제목)이나 (주님악보)를
꼭 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밤 10시라도 만나서 주시겠다면?
 
권혁민 2007.03.07 16:37  
  "그대 창밖에서"(박화목작시/임긍수작곡)를 제 보이스 키에 마추어서 불러 보겠습니다.한 달내내가 긴장에 연속이고 그 긴장을 난 또 얼마나 부여 잡고 즐거움에 그리움에 몸부림을 치게 될까? 
오경일 2007.03.07 17:00  
  사미인곡(송강 정철 작시/임긍수작곡)을 불러 보겠습니다.
많은 동호회원들이 계신데 주제 넘게 신청을 해봅니다.
잘 준비해서 좋은 시간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월당 2007.03.07 18:34  
  '낙화암" 정치근 작시 임긍수 작곡을 제가 불러 보겠습니다.
오늘 처음 접하는 곡이라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지만 임긍수 선생님의 곡을 불러 보는 영광으로 알고 잘 못 하지만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요들하는전성룡 2007.03.07 18:38  
  저는 마산가곡부르기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들하는 전성룡입니다... 회사일로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현장으로 파견나와서 당분간 근무중입니다... 가능하면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요들 2007.03.07 20:47  
  오이도 하니 몇년전 아이와 함께 지하철 4호선을 타고서 오이도 가던 때가 생각 납니다.오이도...ㅎㅎ    요들하는 전성룡님, 제가 요들이고요...^^*
제가 좋아하는 세레나데 '그대 창밖에서'를 권혁민님이 열창하신다니 궁금하고요, 또 서들비님이 제게 꼭 불러 달라고 숙제를 주셨는데  이번 내마노 모임엔 꼭 참석하셔서 '그대 창밖에서'를  원 없이 감상하시길....
그리고 오경일님의 사미인곡과 송월당님의 낙화암도 궁금합니다.  ㅎㅎ
저녁노을 2007.03.08 05:25  
  요들님, 26일 봅시더!
요들하는 전송룡님을 소개시켜드릴께요.
그대 창밖에서를 남자가 부르는 세레나데로
권혁민님은 일절은, 요들님은 화담송으로 이절을
부르면 안되나?
요들 2007.03.08 11:16  
  원장님 '그대 창밖에서'는 2절이 없어요...ㅎㅎ
그리고 권혁민님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고요...
또 제일 큰 문제는 제가 연습을 못한다는 것이지요.
노래 불러본지 1년도 넘어서 저 스스로도 자신이 없어요..ㅠㅠ
소담소녀 2007.03.24 11:56  
  봄비가 왔습니다. 이제 아름다운 곷망울들이 서로 앞 다투어 얼굴을 내밀겠지요,,, 지난해 4월의 소담에서의 아름다웠던 기억들이  생생한데 벌써??
서울가는 나들이길만 있으면 서울계신님들과의 만남을 꿈 꿔 보지만, 좀처럼  인연이 닿질 않네요. 벚꽃 만발한 섬진강 4월,  하동에서 뵙게되겠지요,, 모두모두 건강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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