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KBS 2TV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오디션 방송을 보고 ㅡ

TV 프포그램을 좀은 골라 보기때문에 화제에 낄 수 없는 때가 있어도 별로
아쉽지 않았지만 요 며칠동안에 내가 모르는 사건이 있어서 이전과는 달랐
습니다. 우리의 오랜 회원이신 김철님이 TV방송에 나왔다고 모두들 인사를
나누는데 나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들리는 소식에는 김철님이 수많은 경쟁
을 헤치고 청춘 합창단의 오디션에 합격하고 본방송에도 방영된 다 하길래
오늘 오후를 기다렸다가 용하게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합창지도자 윤학원 선생을 모시고 김태원 단장 등이
심사에 참여한 오디션장에서 김철님은 김필연시인의 시에 이안삼선생이
작곡한 솟대를 기성성악가들과는 같지않게 개성적으로 정말로 멋지게
불러 주었습니다. 그가 마치고 나간 뒤의 자막에는 "폭풍테너"라는 칭찬
이 떠서 나왔습니다.

이에 이어서 다음주의 예고방송이 나오는데
여기에는 내 눈을 의심하게 놀랍게도
경북 영양 노을농장의 김성록사장님과
분당의 정병학 장로님이 보여서
우리 <내마음의노래>가 남 모르게도 큰 사회적 역할을 해내었다는 사실
에 내 가슴이 다 뿌듯하였습니다. 남보다 일찌기 우리 싸이트가 선도적으
로 우리가곡운동 캠페인을 시작하여, 오랫동안 꾸준히 그리고 묵묵히 펼친
정동기 운영자가 가꿔온 업적의 광휘가 찬연히 빛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지원자중 오디션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합격한 분들을 축하하고
앞으로 합창단에서 뛰어난 활동을 통하여 우리 싸이트의 명성을 더욱 더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