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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3회 마산영남우리가곡부르기 "나의 애창곡 이야기"

열무꽃 10 2180
일시 : 2011년 5월 20일 (3째 금) 저녁 7시 30분
장소 : 가톨릭여성회관 강당 (마산역전지구대 뒤)
회비 : 만 원

                프 로 그 램
                          (지도 장기홍 / 피아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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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서 (이종택 시 이봉조 곡)/ 이승자
또 한송이 나의 모란 (김용호 시 조두남 곡)/ 박금수
남촌 (김동환 시 김규환 곡)/ 김계옥
고향의 푸른 잔디 (조영남 역시 C.Putman 곡)/ 김영수
한떨기 장미꽃 (아일랜드 민요)/ 김경선
보리밭 (박화목 시 윤용하 곡)/ 장기홍
내 맘의 강물 (이수인 시 곡)/ 정순자
I believe (Eric Levy 곡)/ 중창

그대 거기 있어 주 (강정철 시 김경양 곡)/ 강정철
그리운 금강산 (한상억 시 최영섭 곡)/ 함윤지 이진규
푸르른 날 (서정주 시 송창식 곡)/ 남철수
숨어우는 바람소리 (김지평 시 김민우 곡)/ 천복희
우리사랑 (조영남 시 곡)/ 남철수 천복희
산길 (전경애 시 이안삼 곡)/ 이종우
꽃구름 속에 (박두진 시 이흥렬 곡)/ 강희주
편지 (김미선 시 임창제 곡)/ 황덕식
애모 (정완영 시 황덕식 곡)/ 이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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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7일(3째 금)에는 “박목월의 나그네” 로
  준비합니다.
10 Comments
鄭宇東 2011.05.05 12:24  
참석은 못하지만 지상으로 나의 애창곡을 소개합니다.
나는 김춘수시인의 시 < 꽃 >을 좋아합니다.
여러 작곡가가 곡을 붙혔지만 배우기가 힘들어서 오랜 궁리끝에
베토벤의 그대를 사랑해 (Ich liebe dich) 가락에 붙혀 노래해 보았더니
그럴듯해서 잘은 못부르지만 나의 애창곡으로 삼아오고 있습니다.

1)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2)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꽃이 되었다)
 
3)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4)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피아노 반주는 전곡을 2회 반복하는데
괄호안의 두 부분을 더하여
1)창, 2)창, 3)창, 1)피아노만 간주 4)창, 3)가창 하면 아귀가 맞습니다.
채우 2011.05.09 21:41  
후덕하신 성미 成味 천 여사님도 노래하시고~
전통있는 마산의 가곡모임이 성황을 이루기 바랍니다..
Schuthopin 2011.05.10 04:27  
기획이 좋습니다..

매번 이렇게 기획한다는것 어려운일인데요..

대단하십니다....

화이팅...
열무꽃 2011.05.10 05:58  
황덕식샘의 편지 들으면
하마 콧물 흘릴까 눈물 흘릴까?
채우님, 황샘께서 부르시는 편지 기대하시소!
해야로비 2011.05.10 10:32  
우와~~~~~~~황덕식선생님께서 노래도 직접 하시네요~
중창할대 몇번 끼어서 하시는것은 들어봤습니다만...
독창은 또...얼마나 깊은 감성으로 하실까...기대됩니다.
황덕식 2011.05.11 14:14  
김경선 박사님의 명령이라  거절할 수도 없고  벙벙하게 서 있어요
정용철 2011.05.19 10:03  
와아~,

황선생님 노래를 직접 들어봐야 하는데 못 가서 아깝습니다.
저도 음정 박자 공부 좀 해서 황선생님 만큼은 불러야 될텐데?? ㅠㅠ
동영상 기다리겠습니다.

김원장님께서 대표 음치 저를 무대에 올리시더니,
황 작곡가 님을 드디어 카수로 데뷔시키십니다.그려...
하여간 원장님의 생때(^^)에 견딜 자가 없군요. ㄱㅌ ㄱㅌ

황선생님,
우리들의 가창이 인기 폭팔하여 정식으로 성악가 활동을 시작할 때에는
우리를 발굴하여주신 의리를 지켜서 "KS(경선)엔터테인먼트"를 우리들의 전속 소속사로 합시다.
채우 2011.05.13 18:52  
ㅎㅎㅎ 황샘예~
벙벙한 모습이 어떤 모습인강예~
그 모습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담아서로~ 전국에 소개하고 싶습니더~~ㅋㅋ^^*
송월당 2011.05.16 21:49  
마산의 나의 애창곡 이야기 축하 드립니다.
채우님 동영상으로 보게 해주세요.
바다사슴 2011.05.20 09:40  
오늘이네요.
성황리에 좋은 시간 가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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