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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7회 마산영남우리가곡부르기 "황덕식의 기다림"

열무꽃 16 2378
일시 : 2010년 10월 22일 (4째 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가톨릭여성회관 (마산역전지구대 뒤)
회비 : 만 원

                  프 로 그 램
                              (지도 장기홍/ 피아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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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서 (동시영 시)/ 소프라노 임지영
가을밤 (최정란 시)/ 소프라노 김경선
내 고향 ( 조삼자 시)/ 테너 안재호
상사화 (이상목 시)/ 바리톤 한정호
그리움 (이종광 시)/ 소프라노 조성옥
                          / 테너 송응래
 
물망초 (이난오 시)/ 소프라노 황재윤
그대 그리움 (강명숙 시)/ 테너 김영학
황홀한 기다림 (권선옥 시)/ 소프라노 정순자
기다림 (김명희 시)/ 소프라노 이영숙
애모 (정완영 시)/ 테너 이현영
L'ultima canzone 최후의 노래 (Tosti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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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9 (3째 금)은 가톨릭여성회관에서
 “한 마리 鶴 조두남의 음악” 으로 준비합니다.
* 11/25 (목) 3.15아트센터에서
  " 이수인가곡의 밤"이 있습니다.
16 Comments
송월당 2010.10.01 10:11  
황덕식 선생님의 곡으로만 채려진 가곡 부르기에
마산 회원외 이현영 테너도 오시어 아름다운 가곡의 밤이 되시기 바랍니다.
열무꽃 2010.10.01 14:18  
네, 울산경주가곡회원들과 이현영교수부부를
모시게 되어 기쁩니다.
해야로비 2010.10.01 22:09  
한결같이 우리 가곡이 울려 퍼지는 마산....가곡 ..하면,  마산을 제일 먼저 떠올리게됩니다.
이분 2010.10.02 03:00  
10월 청명한  가을 하늘과  오곡백과 풍성한 계절,
 아름다운 가을밤 마산 영남 가곡부르기에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곡 <가을밤>의 시를 쓴 최정란입니다.
  가곡 <애모> 시를 쓰신 백수 정완영시인님은 항상 가까이서 글공부하며 존경하는 저의 스승이십니다.
그동안 가곡< 애모>를 작곡하신  선생님을  찾던 중에  온라인상에서 황덕식 작곡가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를 쓰신 정완영선생님과 황덕식선생님께서 작곡 이후 26년만에 첫만남의 자리인
 경북 김천 <백수 문학관>에 김천의 제자 시인들과 지인들과 함께 제가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처음으로 저의 졸시 <가을밤>에 황덕식 선생님의 곡이 붙여졌고 처음으로
  김경선님의 노래로 마산지역에서 초연이 된다하니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가곡의 고장 마산에서 초연이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충북 영동지역은 국악의 메카로 불리워지는 곳이기도합니다.
 그러나 가곡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10월22일 가곡부르기 날에 몇명의 관심있는  지인들을 모시고 그 곳 에 참석하려합니다.
 황덕식님의 "기다림" 이 아름다운 가을밤  향연으로 온누리에  펼쳐지길 기대합니다.
열무꽃 2010.10.02 10:27  
주말 아침 가을하늘을 선물받은 것보다
더 큰 기쁨의 글들이 올라와 고맙습니다라는
글만 남깁니다.
해야님, 마산은 가곡으로 기억되는 곳입니다.
어제 저녁 마산가곡전수관에서 정가공연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열린세상도 만났는데, 조순자선생님의 세심한
설명을 들으면서 우리의 오랜 전통가곡을 너무 몰랐던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이강숙선생님께서는 진한국가곡, 준한국가곡으로
표현하셨다고 하더군요.

최정란시인님, 시인께서 내려오신다니 큰 일 났네요.
겁없이 곡을 선택하였는데 제가 님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 두렵습니다.
영동하모, 영동여중에서 대구로 유학온 여고시절 김덕희라는 친구가 떠오릅니다.
고1 때 짝지였는데, 둘이 너무 좋아해서 고2, 고3 때도 짝이 되려고
키가 훌쩍 커버린 그 친구에게 무릎을 굽히라고해서 3년간 짝지로 지냈습니다.
최정란 2010.10.02 11:33  
고맙습니다... 환영 해주셔서요...  저도  영동여중 졸업생입니다. (1973년) 고교시절은 대전 호수돈여고 에다녔어요.. (당시에 대전권현재 계시는 강창식 음악 선생님 지도받음)어딘가에  인연 있는  일이 있네요...반갑습니다..
고광덕 2010.10.02 12:37  
마산영남에서 열리는 가곡 부르기는
우리 가곡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열심히 준비하신 만큼 보람도 크답니다.

즐거운 가을밤을 수놓으시기 바랍니다.^^
금나래 2010.10.05 09:07  
황덕식 선생님의 아름다운 가곡으로 마산의 밤하늘이 아름답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축하드립니다.
열무꽃 2010.10.05 12:10  
10/7 (목) 저녁 7시 30분 경남양산문예회관에서
경남음협 주최 "가곡과 아리아의 밤" 공연에 앞서
황덕식작곡가께서 "경상남도 음악상"을 수상하시게 되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바다박원자 2010.10.05 15:08  
황덕식 선생님의  경상남도 음악살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마산영남 가곡부르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안소영 2010.10.05 16:02  
이 가을밤을  황선생님의 가곡으로 물들이신다니...

가히 상상히 충분히 되며 마음이 훈훈해져 오네요..^^

앞시간 중딩애들에게 가을에 관한 가곡 몇편을 들려주는데 한 아이가 깔깔대며 웃더군요..

왜 웃냐고 하니 "이런노래 넘 웃겨요...ㅋ "하며..

순간 전 충격을 받았고 나름 가곡의 맛을 느끼게 해 줘야겠다는 책임감 까지 들었답니다...

어째 내 맘의 강물 을 들어본 친구가 한명도 없더군요..ㅠ

어쨌든 가을이라 그런지 더 다들 그립고 뵙고 싶네요..에전 이맘때 생각도 나고..

이번 겨울방학때 한국나가 뵐때를 기다리며 ...

이 추운?가을을 중국서 이수인 샘의 외가길을 부르며 달래렵니다..
열무꽃 2010.10.05 17:46  
안소영샘,
중국땅에서도 우리가곡을 사랑하시어
그 아이들에게 우리의 아름다운 노래를
가르치시려는 사명감에 불타있군요.
넘 반갑구요.
겨울에 오시면 맛있는 식사 대접할께!
황덕식 2010.10.05 23:45  
안소영 샘은 작곡을 전공하고  김경선 박사님이 이끄시는 마산가곡 교실 반주자로서 수년간 봉사하다가 좋은 짝을 만나 결혼한 후 , 중국의 교포학교 교사로 일하는,  국위를 선양하는 민간 외교관의 역활을하고 있는 분입니다.
정영숙 2010.10.14 16:55  
황덕식선생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동적인, 아름다운 곡 많이 쓰시어 빛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안소영선생님 중국재밋어요? 내마음 같아서는 내마음에 한번 올건데-----행복하세요.
enrico 2010.10.19 11:10  
금요일이면  만나게  되겠네요^^열심히  준비하였는데  어떨런지요...금번67회모임에는 경주에서6명이나  노래하게되어  감사하기도하고  또한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입니다...초대해 주신것  너무  감사드립니다...아름다운  가곡의 선율이  우리들  마음에  감동으로 남겨져  황폐해져만가는  세상에  안식과 평안과 희망으로  자리하기를  소망해 봅니다  여러모로  준비하시는  손길들에  또한  감사드립니다..다른곳에서도  손님이  많이  오시네요...풍성한  10월의 멋진 잔치날이  되기를  ^^----테너 이현영----
김명관1 2010.10.21 16:48  
이런 소중한 모임을 가 보진 못해도 바라만 봐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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