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년간 내마음의노래를 사랑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내 마음의 노래가 현재의 회원제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3개월만에 등록회원 일만명을 눈앞에 둔 명실공히 한국가곡의 요람으로 자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대형 상용서비스를 하는 타 사이트와 비교하면 일만명은 보잘 것 없는 숫자입니다만 우리 음악의 현주소를 볼 때에 그리 과소평가할 만한 기록은 더욱 아니라 생각하며 이는 내 마음의 노래 뿐만 아니라 우리 동호회로 볼 때에도 함께 기뻐할 일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대중음악의 그늘에 묻혀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우리 가곡의 현실로 볼 때 한국음악계에도 하나의 의미있는 일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그동안 불철주야 이곳을 아껴주신 몇몇의 특정회원님들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가끔씩 찾아주시는 일반회원님들과 음악숙제나 시험에 필요한 자료를 얻고자 한 두 번 방문했던 학생회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회원 일만명 돌파를 계기로 앞으로 보다 향상된 회원서비스를 위하여 더 많은 생각과 끊임없는 연구를 할 것이며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겸허히 받아들여 사이트의 질적인 신장에 노력함으로써 한국가곡발전史에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는 최고의 한국가곡 홈이 되게 하겠습니다. 그동안 홈의 취약한 환경에 따른 여러가지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지금까지 이곳을 지켜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일만명 돌파를 자축하는 뜻에서 간단한 이벤트를 마련해 볼까 합니다. 즉, 당일 1만번째로 가입한 회원님께는 아주 비싼 하모니커 한 셋트(협찬자의 말입니다만), 9999번째와 10001번째 회원님, 또한 만번째 회원이 가입한 순간 접속자리스트에 나타난 접속회원 모두에게 음질 좋은 가곡음반(운영자가 보장함)을 선물로 보내드릴것이며 이와는 별도로 동호회원과 함께 11월 중에 날을 잡아 조촐한 자축연을 가질 예정입니다.

회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