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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를 마치며... <공연 후기>

음악친구♬ 17 1545
오랜만에 낮잠을 참 달게도 잤습니다.
창문 사이로 바람도 살랑 시원히 불고 긴장이 풀린 내 근육들이 행복해 합니다.^^

어제 열린 내마음의노래 청소년을 위한 창작가곡 ‘소나기’는 기대와 염려 속에 무사히 잘 끝이 났습니다.
작년에 신청한 기금이 떨어 졌을때 주위에선 그래도 진행하라는 격려보단 그 큰 금액을 어떻게 마련 할려고 일을 만드느냐~차라리 접어라~하는 염려의 목소리가 더 컷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애초 계획했던 대로 진행하자는 결정에 따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일을 시작했고 어제 그 결과물이 탄생 했습니다.
670석 대극장이 꽉 찼고, 2회 공연이니 천이백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을 하였습니다.
 이름만 청소년을 위한 것이 아닌 정말로 청소년을 위한 무대임을 말하듯이 수 많은 대한민국의 꿈나무들이 객석에서 눈망울을 초롱초롱 빛내며 몰입하여 관람을 하였습니다.
모두가 즐거워 하고 모두가 감동을 받은 듯 보였습니다.
마지막 내마음의노래 우리가곡운동본부 로고가 자막으로 올라가자 환호성이 터지고 뜨거운 박수가 이어짐을 보고 가슴이 뭉클 하였습니다.
공연 끝나고 극장을 나가는 모습들이 웃음 띤 밝은 얼굴이라 준비한 사람으로서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시도였고, 모험이었습니다.
8개월이란 긴 시간이 80분 공연시간 속에 스며 들었습니다.
100점을 다 받을순 없겠죠
하지만 늘 부족한 2%는 다음을 위한 빈자리로 남겨 두렵니다.

공연을 함께 준비한 작사, 작곡 선생님, 연주자, 배우, 운영진, 스텝들 모두 모두 너무 수고 많으 셨어요.
그 중 잴로 많이 힘드셨는데도 준비하는 우리들 격려 해주시고 힘든 것 뒤로 감추시고 큰 버팀목이 되어 주신
정동기 운영자님 정말로 존경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내마노 가족 여러분~!
5만여 가족이 한마음이기에 가능한 일이 었습니다.
함께 기뻐해 주시고 함께 감동의 추억 만들어 준 우리 내마노 가족을 사랑 합니다.
내마노 홧팅~!!!

                                          - 연출 황인옥  -
17 Comments
정열 2009.06.01 01:30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준비도 많이 하셔서 구성도 짜임새 있고
진행도 무리없이 잘 치뤄지고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지난해 까지만 해도 어수선했던 분위기도
청소년들도 차분하게 관람하는 분위기로 바뀌어 지고
청소년을 위한 창작가곡발표의 장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아쉬웠던 부분들은 앞으로 개선해 나가시길 바라며
준비히신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열무꽃 2009.06.01 07:07  
황인옥님, 정동기님,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이제사 올립니다.
연주를 마치고 곧바로 엎어드려야하는데
전도한 서울분을 따라 이동하다보니
마음 뿐이었습니다.
가슴조이면 노력한 만큼 기쁨도 켰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덕기 2009.06.01 08:21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정말 힘든 작업이었네요.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이 형식면에서 또 여러가지면에서 우리 가곡의 큰 획을 긋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도와드리지 못해 이렇게 박수만 보냅니다. 너무 훌륭합니다.화이팅!!!!!!
김광자 2009.06.01 11:20  
열심히 한들 뭐....돈이 생기는 일도 아니고~~~ㅋㅋ
오로지 청소년 정서함양을 위해 열심히 뛰시는 황인옥 선생님께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연출이 매우 돋보이던 무대였지요.^^
바다박원자 2009.06.01 12:07  
_()_()_()_()_()_()_()_()_()_()_()_()_()_()_()_()_()_()_()_()_()_
 ♡♡♡♡♡♡♡♡♡♡♡♡♡♡
 지금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훌륭한 연출가로 거듭나시길!!!!
정용철 2009.06.01 12:14  
공연에 가보고 싶었는데 사실은 떨려서 못 갔습니다.

진행중 어려움이 닥쳤을 때
" 어느 놈이 이렇게 겁대가리 없는 무모한 짓을 했나? " 하니
" 저 놈이 했습니다." 라는 운영자님의 답변에 그냥 멍했던 기억이 납니다.

후기를 읽으니 2%만 부족했다하니
황인옥씨 발바닥과 한은숙씨 가슴으로 채우고나면
정동기씨 외 여러분들의 노고는 덤으로 남네요...

첫 지방공연지를 대구로 청하는 것으로서
그간의 수고에 대한 감사와
성공적인 제작 공연의 축하에 가름합니다.

고맙습니다.

^^
솔밭길 2009.06.01 12:16  
경비가 모자라서 운영진 여러분들이 애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생활비 아껴서 후원을 해드려야겠다고 마음먹고 슬쩍 좀 보태보겠노라고
말씀드렸었는데
하필 이 달에 미국의 가족들에게 송금해야 할 일이 생기더군요.
겨우겨우 쬐꼼만 마련해서 후원금으로 드렸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자세히 프로그램을 보니 내 이름자가 들어있더군요.
우째 그래 미안하든지....
제가 돈을 버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돈 꺼내는 일이 참 힘들더군요.
울 남편이 따로 레슨이라도 해서 잘 벌어주면 좋겠는데
워낙에 원리원칙주의자이고요....
적자가 많이 나지 않았나 속으로만 염려하고 있습니다.
鄭宇東 2009.06.01 12:28  
소나기 연가곡이 성공적으로 공연 마친것을 축하드립니다.
앞에서 총대를 메고 재정운영으로 노심초사한 정동기 대표께 축하드립니다.
총연출을 맡아 밤낮으로 파김치가 되어도 현장에서 다시 사는 황인옥께 축하드립니다.
황순원 선생님의 명작단편을 노랫말 시로 태어나게 하신 시인선생님들과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곡으로 날개를 달아주신 작곡가 선생님들과
무대 적응연습등 무리한 요구에 잘 참고 열창해 주신 성악가 선생님과
고승희 선생님등 반주에 수고해 주신 연주가 선생님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윤교생 지휘자를 비롯하여 스텝으로 수고해 주신 여러분들과
이렇게 성공적인 공연이 될수 있도록 물심 여러가지로 도와 주시고
멀고 가까운데서 참석해 주신 우리 내마음의노래 회원 여러분께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Schuthopin 2009.06.01 13:42  
몇날 몇일을 눈물로 수고로 하신 보람이 멋진 열매인 공연로 잘 나타났네요.

수고 정말 많았구요...

이젠 편히 쉬시길....^^
송인자 2009.06.01 14:18  
황인옥 연출가님, 짱이었습니다.^^
제대로 된 멋진 연가곡제,
여지껏 보아 온 내마노 공연 중에서 최고였답니다.
정말정말 수고 많았어요.
화이팅입니다. ^^
해야로비 2009.06.01 15:00  
공연을 잘 마칠 수 있도록....밤낮을 가슴 졸이며 연출자 황인옥님은....
연출가이며, 내마노모든 잡일도 모두 도맡아 해결해 나가는 원더우먼~~

그 많은 경비지원을 위해 매일매일 뛰어 다니신, 운영자님~~
말없이, 모든일에 몸으로 실행하신 신동일선생님...그외...팀웍을 위해 몸바치신
모든 운영진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참....보람된 공연이었습니다.
이경종(유랑인) 2009.06.01 15:49  
정말 큰일 잘 해내셨구 결과도 성황에 좋은 작품으로 나타나서 멋집니다.
앞으로의 행사에 큰 디딤돌과 전기가 되었을 것으로 봅니다.
이제 좀 푹~~ 쉬시길``  큰 노고에 박수 보냅니다.
모든 관게자분들  수고 너무 많으셨습니다~~
달마 2009.06.01 22:49  
수고로운 영광 예정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린악마 2009.06.01 23:55  
ㅋㅋ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결국 역사를 만들었네요...^^
저두 하루종일 잔것 같은데요?....
넘 마니 쉬지 마십시요. 충전 만땅해서 다른거 또 하자고 덤비실까봐 무섭습니다...ㅋㅋ
그동안 많은 분들이 애쓰셨지만 정동기 운영자님과 더불어 제일 고생 마니한 기획팀에게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장미숙 2009.06.02 12:28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공연 끝나고 쓰러지고 싶도록  피곤하시면서도
음반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배려~~
황인옥 선생님! 파워 짱 !!!
유영애 2009.06.03 16:37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너무 감동적이고
열정과 힘이 넘치는 공연이었습니다
제작하신 정동기 선생님과 연출가님 그리고 여러 스텝선생님들
정말 대단했습니다

멋진 공연 감사 드리며
더 좋은 공연 기대합니다
디지털칸 2009.06.05 15:28  
너무 아름다운 곡들이라 감동이었지만 소나기의 문학에 입혀진 연기 또한 신선하고 전체적인 조회로움에 꼭 필요했던 장면들이었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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