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은...
나는
요 며칠 동안
"그대를 보내며"
"고별의 노래"만
줄창 듣습니다.
마음이 아파서...
************************************************************
그대를 보내며
서종택 시 / 김정길 곡 / 테너 김완준
정든 마을 떠나는 길 달빛으로 만들고
그 길 걸으며 그대 생각하네.
돌아서 흘러가는 개울 가
아 산산이 부서지는 숨골을 보며보며
옷자락에 달빛만으로 그대 보내네,
살구꽃 마을 너머로 그대 보내네.
정든 마을 떠나는 길 눈물로 만들고
그 길 걸으며 그대 생각하네.
돌아서 흘러가는 개울 가
아 산산이 부서지는 조약돌 보며보며
옷자락에 별빛만으로 그대 보내네,
복사꽃 마을 너머로 그대 보내네.
숨골
[명사]
1 <의학>=연수(延髓).
2 어떤 사물이나 대상의 핵심 또는 근원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숨골
[명사][방언]‘숨구멍’의 방언(경상).
고별의 노래
정목일 시 / 조두남 곡 / 소프라노 윤원주
그대여 이 순간은
아무 말도 하지 마오.
그대의 눈동자 바라만 볼 뿐
마음 속 별 떨기 새겨진 사랑
고이 간직하리라
음 잊지 마오
마음은 영원히 변치 않으리.
그대여 이 순간을
가슴 속에 새겨 두오.
흐르는 눈물을 참고 있을 뿐
그리운 은피리 흐르는 사랑
고이 불 밝히리라
음 잊지 마오
그리움 영원히 등불 켜리라.
요 며칠 동안
"그대를 보내며"
"고별의 노래"만
줄창 듣습니다.
마음이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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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보내며
서종택 시 / 김정길 곡 / 테너 김완준
정든 마을 떠나는 길 달빛으로 만들고
그 길 걸으며 그대 생각하네.
돌아서 흘러가는 개울 가
아 산산이 부서지는 숨골을 보며보며
옷자락에 달빛만으로 그대 보내네,
살구꽃 마을 너머로 그대 보내네.
정든 마을 떠나는 길 눈물로 만들고
그 길 걸으며 그대 생각하네.
돌아서 흘러가는 개울 가
아 산산이 부서지는 조약돌 보며보며
옷자락에 별빛만으로 그대 보내네,
복사꽃 마을 너머로 그대 보내네.
숨골
[명사]
1 <의학>=연수(延髓).
2 어떤 사물이나 대상의 핵심 또는 근원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숨골
[명사][방언]‘숨구멍’의 방언(경상).
고별의 노래
정목일 시 / 조두남 곡 / 소프라노 윤원주
그대여 이 순간은
아무 말도 하지 마오.
그대의 눈동자 바라만 볼 뿐
마음 속 별 떨기 새겨진 사랑
고이 간직하리라
음 잊지 마오
마음은 영원히 변치 않으리.
그대여 이 순간을
가슴 속에 새겨 두오.
흐르는 눈물을 참고 있을 뿐
그리운 은피리 흐르는 사랑
고이 불 밝히리라
음 잊지 마오
그리움 영원히 등불 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