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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문화 뉴스 편성 삭제 반발

KBS 문화뉴스가  위성방송 KBS 코리아에 편성되어 있었는데 예산 절감을 이유로 오는 10월 4일 부터 편성에서 삭제 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밤 9시 메인 뉴스에 스포츠는 시간대 편성이 별도로 되어 있는데 비해 문화는 본 방에서 다루어지지 조차 않고 위성 방송에 밀려 있었는데 그나마 그 프로그램 마저 삭제 한다고 하니 문화가 길거리에 나 앉은 걸뱅이 신세 보다 못해  처량하게 느끼껴집니다.

 
급한대로 비평그룹 21세기 문화광장이 비평가의 입장을 언론에 내 놓았습니다만

이 일은 남의 일이 아닌 바로 우리의 일입니다.  옆 집의 불이 내 잡으로 옮겨붙듯  무관심하면 우리가

뉴스없는 불꺼진 암흑에 처하게 됩니다.


내 마음의 노래 회원들 께서도 분연히 일어 나서서 문화 말살 정책에

깃발을 들어 주시고 차제에 "내 마음의 노래 부활 운동"도 함께 펼쳤으면 합니다.


사람은 많은데 일어서는 사람이 없는 것도 우리의 위기를 말해줍니다. 


분발을 촉구합니다.


                                                                                21세기 문화광장 대표 탁계석

 
 


 
11 Comments
바다 2004.09.20 09:57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래서 자꾸만 사람들의 마음이 벼랑끝으로 달리는 것처럼
조급하고 위험하군요 
문화뉴스 계속해서 방송되어야 합니다.
선생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김경선 2004.09.20 10:44  
  문화를 외면하는 무식한 KBS편성부에 항의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21세기 문화광장 2004.09.20 11:06  
  업로드 1에 첨부 파일에 구체적인 내용과 주소가 있습니다
정덕기 2004.09.20 14:00  
  KBS는 세속적인 시각에서 좀 벗어날 수는 없습니까.
그래도 공영방송인데 공익을 위해 쓰여져야 하지않겠습니까.
상업방송과 마찬가지로 흙탕물 뒤집어쓰고 시청율 경쟁을 해야 하겠습니까?
이 세상에 방송의 역기능과 폐해가 얼마나 많은데 세상을 버려놓은
장본인들인데
방송도 잘 쓰면 세상을 구원하는 약인데
왜 흙탕물을 뒤집어 쓰시려합니까.
아름다운 마음들이 합하여 좋은 일이 있었으면 합니다
오숙자 2004.09.20 15:12  
  언제 부터인가
고등학교 에선 예능 교육이 차즘
살아져가고
그나라의 창인 국영 방송에선
정치와 경제 다음으론 문화를 알리고 보급해야할
그 사명이 차츰 상실되어 가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우리의 순수 가곡 프로가 tv 화면에서 살아지듯 말입니다.
<1인1애창가곡갖기>운동은 우리의 순수문화를
살리는 운동입니다
작은 일이라도 힘 합하여 실천 합시다.
혜당 2004.09.20 18:18  
  문화의 창달에 앞장서야 할 공영 방송이 문화계의 소식 조차 듣지 못하게 하는 횡포는 누구를 위한 언론인지 뭇고 싶습니다.

문화가 발달한 나라가 선진국임을 KBS는 알지 못할까요?
돈과 권력에만 붙어 다니는 어리석은 방성 편성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문화 소식이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시간의 반만 되어도 참아 주겠습니다.
문화 소식을 따로 다루는 시간이 일천 한데도 그나마 그 아쉬운 시간을 없애다니요.

KBS는 공영 방송의 사명감을 자각하고 사과하고 문화 소식 시간을 더욱 늘여야 합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 힘이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합시다.
홀인원 2004.09.21 00:09  
  탁계석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97년도로 기억됩니다만 탁선생님이 발촉하셨던 "사랑의아버지합창단"의  운영위원장을 맡았던( 김재규) 입니다
수년이 흐르는 세월속에서도 여전히 열정은 대단하시네요 오랬만에 한번 시간을내어 뵙도록 하곘습니다  건강하시구요,,,,,,,,
윤교생 2004.09.21 01:21  
  공영방송이라...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격이군요.
모든것이 오락과 향락으로 빠져드는 이때 공영방송에서
마져 이럴수가 있나?

탁선생님께서 오리신 글 인터넷에 퍼다 날라 이 사실을 알려야합니다.
회원 여러분 본인들이 알고있는 모든 곳에 알려주세요.

이는 분명 막아야 합니다.
요즘은 인터넷을 이용해서 많이들 싸우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회원 19,500여명이 한 곳에만 알려서
이 모든사실이 일파만파로 퍼져 이를 막아야합니다.

당장 시행합시다.. 
 
21세기 문화광장 2004.09.21 10:05  
  kbs.co.kr  게시판에 내 마음의 회원 코멘트를 그대로 복사해 올렸습니다.

이를 참고로 배껴서 각 사이트에 1인 10 사이트씩만 도배를 하면 될 것입니다.
혜당 2004.09.21 10:31  
  KBS FM에 '노래의 날개위에'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오후 한때를 편안한 마음으로 성악곡을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이 시간이 지방에서는 지역 방송을 한다는 이유로 잘려져 방송을 들을 수 없게 된 때가 있었습니다.

이 때 '노래의 날개위에'라는 이 방송 애호가들의 모임인 사이트 회원들이 모두 한 마음이 되어 투쟁한 결과 지방에서도 서울과 같이 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모아 가곡 방송 시간의 확대와 문화 소식 시간 삭제에 대항하여 순수 문화가 꽃 필 수 있도록 합시다.
나비 2004.09.22 15:25  
  맞습니다!
선생님께 화이팅을외치며 우리모두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에
힘을 합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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