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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운영자 23 2488
청소년을 위한 창작가곡 발표회를 끝내고

존경하는 내 마음의 노래 회원 여러분.
여러분의 덕분으로 4월 29일 연주회를 무사히 치렀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에 뵙기 어려웠던 회원여러분과  많은 작곡가님, 작사가님들을 만날 수 있었던것도 참으로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입장에서야 항상 부족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겠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잘 했다는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니 100점은 못되어도 70점이상은 되었나보다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주곡목이 많았고 청소년을 위한 무대라는 취지를 살리고자 청소년들의 초청공연을 삽입하기도 했습니다만 이 때문에 다소 지루한 감도 있었을 것입니다.
손이 부족하여 안내나 좌석배정 등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했던 점도 시인합니다. 그러나 이런 부족한 점들을 너그럽게 봐주시고 끝까지 함께 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청소년을 위한 창작가곡 발표회는 세대계승을 통한 우리가곡의 육성과 보급이었습니다만  발표된 모든 곡이 청소년의 정서와 부합되는 가곡이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준비기간이 부족했고 작사, 작곡의 위촉단계에서부터 취지전달이 완벽하지 못했다는 충분한 이유가 있기에 비관적이지 않습니다. 우리의 시도가 세대를 이어가는 한국가곡의 보전과 대중화를 위한 첫 시도였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횟수를 거듭할수록 우리가 바라는 목표에 점차 다가설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 이번 행사의 부족했던 점들은 다음 행사를 위한 튼튼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음반제작과 연주회 기간동안 저의 힘이 되어 주신 분들을 생각해 봅니다.
무엇보다 이 행사를 위해 어려운 중에서도 재정적 후원을 해주신 많은 분들이 아니었다면 저는 지금 이 글을 쓸 수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후원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행사준비부터 당일까지 궂은 일 가리지 않으시고 저를 대신해 수고해주신 정우동 선생님께는 두고두고 빚을 지고 있습니다.

진행을 맡아 훌륭한 무대를 꾸며주신 톰방 신동일 작곡가님과 역시 무대진행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홍보에 발벗고 나서주신 황인옥 선생님, 티켓판매에 앞장서주신 합창단 임원 여러분, 경험이 일천한 저에게 가르침을 아끼지 않으신 황덕식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렴한 대관을 주선해주신 정덕기 교수님과 영리를 생각지 않고 음반제작과 프로그램 인쇄를 맡아주신 비앤비 한성훈 사장님, 시종일관 봉사의 정신으로 연주회를 맡아주신 성악가와 반주자님, 정보형선생님, 음악친구 실내악단 차용길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어느 합창단 못지않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시작과 끝을 만들어주신 합창단 윤교생 지휘자님과 단원 여러분, 새벽잠 설치며 전국각지에서 달려오신 동호회원연주자님들은 내 마음의 노래의 대외적 수준을 향상시킨 공로자들이십니다.

예산 문제로 인하여 전 곡을 무대에 올리지 못하고 일부 시디방송으로 편성할 수 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널리 이해해주신 몇 분 작곡가, 작사가님들께는 감사와 더불어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제3회 내마음의 노래 창작가곡발표회를 마치면서 모든 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내 마음의 노래가 회원 여러분들이 만들어가는 한국가곡의 산실 - 내 마음의 노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금명간 행사비용이 집계 되는대로 음반제작 및 연주회와 관련한 경비집행결과를 공개하겠습니다. 
23 Comments
별헤아림 2006.05.02 03:52  
  새로운 장(場)을 마련하신 정동기 운영자님.
"부라보~!"

행복했습니다.
위대했습니다.

회원 4만을 눈 앞에 두고
회원이 스타가 될 수 있고, 스타가 회원이 될 수 있는
'내 마음의 노래'만이 이룰 수 있는
가곡 역사의 새로운 장(場)을 마련하셨습니다.

이제 작은 새냇강이 큰 강물이 되어 흐를 것입니다.
새로이 출반된 음반도 지금은 하나의 작은 물방울로 출발하지만
문명이 태동하는 큰 강물이 될 것임을 소망하며 확신하며 감사드립니다. ^^*
임승천 2006.05.02 04:53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이 아름다운 일에 수고하신 운영자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바다 2006.05.02 08:49  
  운영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훌륭한 창작가곡발표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2004년 1월 가일미술관에서 시작했던
동호회원 1만명 돌파 기념 신년아름다운 음악회

2005년 백석아트홀에서의 두번쨰 신년 아름다운 음악회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해마다 발표가곡의 작시자로서 동호회원으로서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번 경험으로 앞으로 많은 분들의 좋은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나라 창작가곡의 산실
청소년을 위한 창작가곡의 산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서 이렇게 발전하기까지 믿거름이 되어 주셨던
한 분 한 분들의 노고를 기억합니다.
수패인 2006.05.02 09:24  
  너무도 큰일을 해내셨습니다.그것도 성공적으로...
이런 행사가 내마노 회원님들의 도움과 열성으로 매년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이제 좀 쉬셨다가 5월 내마노모임 준비하셔야죠.
김형준 2006.05.02 09:46  
  참 좋은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곡 매니아이자 글을 쓰는 제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기회가 생기면 여러 사람들이 만나서 자유로이 느낀 바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자님께서 위에서 말씀하신 모든 점에 대해 공감을 합니다.

이번에 특히 좋았던 점은 내마노 합창단 여러분들께서 너무도 열심히 잘 노래를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미 매월 내마노 가곡부르기 모임에서 만나뵈었던 분들이 꽤 많았기 때문에 합창단이 더욱 더 친근하게 느껴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늘 봉사하는 천사분들의 화음에 한껏 취했었습니다. 또한 동호 회원 여러분들의 발표도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너무도 열정적으로 노래를 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많은 작사가, 작곡가 여러분들의 모습을 뵐 수 있는 것도 영광이었습니다. 특히 이곳 내마노 사이트에 작품들을 자주 올리시는 바다(/박원자시인님)님과 별헤아림(권선옥시인님)님, 임승천시인님 그리고 장미숙시인님의 작품들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뻤습니다.

굉장히 분주한 시간인데도 차분하게 모든 일에 대처해 나가는 운영자님과 정우동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또한 많이 배웠습니다. 여러 면에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향후 보다 많은 회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우리 가곡 보급, 발전을 위해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해야로비 2006.05.02 10:00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런 행사가 있기에....회원들과의 새로운 만남도 있었고...훌륭하신 작곡가, 작시자님과도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합창단도....이번 일을 계기로...한 단계 더..성숙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회 주심에 감사드리고...
늘......수고를 부탁드립니다.
김경선 2006.05.02 11:30  
  내마노 운영자의 지휘하에
아름다운 작품이 만들어졌습니다.
합력하여 지속적으로
창작해가는 우리의 미래가
생각만해도 신이 납니다.
송인자 2006.05.02 12:34  
  주위분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해도 운영자님의 노고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 일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곡교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서도
"정우동" 선생님  애쓰시는 모습 여러번 목격했습니다.
특히 "방명록"에 멋대로 끄적대 놓은 초등생을 두고 난감해 하시던 모습을 뵈며 저희도 안타까웠답니다.
에구  ~ 고녀석이 왜 그랬을까요?
앞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우리의 아름다운 가곡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 ^^
Schuthopin-yoon 2006.05.02 12:51  
  운영자님. 정우동 국장님. 싸나이 이용수님. 신동일 선생님. 황인옥 음악친구님 모두 한 마음으로 수고 해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아주 멋진 공연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회원연주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아주 뜻 깊은 연주라 생각합니다.
모두들 아름답고 멋진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또 함께 해 주신 많은 동호회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 드립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남을만한 가치있는 일.
내마음의노래에서 지속적으로 하길 바랄뿐입니다.

운영자님의 수고 하심은 헛되지 않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가객 2006.05.02 14:05  
  전주에서 달랑... 내맘의 강물 하나들고... 올라 갔던 지춘섭입니다...
아마추어에게 과분한 무대에 설 기회를 주신 정동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가곡을 사랑하시는 분들로 부터 받은 박수와 환호가 감격스러웠습니다...
다시없을 영광의 순간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애쓰신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문상준 2006.05.02 14:36  
  내마노 회원 모두가 운영자님과, 정우동선생님 등  수고 하신 여러분들을 모두 기억 하시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회원여러분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고광덕 2006.05.02 15:16  
  우리 가곡 발전을 힘쓰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가 한껏 돋보이는 그런 모임이었습니다.
멀리서 오신 연주자 한분 한분이 이런 모임의 주인공이었고 참석해 주신 모든 청중들도 우리의 주인공였죠?
지루하지않고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오랜 시간(평소의 다른 연주에 비해)을 보냈다는 청중들의 말씀을 들을 때가 아주 기분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모두 주인공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해야죠.
신동일 2006.05.02 17:38  
  후기를 쓸 여유가 도저히 없을 것 같습니다. 운영자 님 진짜 고생 많으셨구요, 다음에는 좀 더 자신감을 갖고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래야 일을 좀 더 편하게 하실 것 같아요. 출연해 주신 분들, 도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에버그린 2006.05.02 19:20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 멋지고 아름다운 음악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고맙습니다.
김경희 2006.05.02 20:26  
  아름다운 연주회 감사드립니다 이제야 등록을 하게 되었네요 가일미술관에서부터 보아왔지만 늘 열정적이고 열심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유랑인 2006.05.02 21:03  
  누구누구를 거명하기 어려운.... 수고들이 모여진 자리~~ 
그 앞에 서있는 운영자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까 2006.05.03 11:12  
  운영자님의 수고하심에 전국에 있는 우리 내마노가 감격 또 감격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성덕 2006.05.04 21:50  
  정말 위대한 일을 이루어내신 운영자 정동기님과 스탭진들에게 한 없는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그냥 보내기 싫은 밤이었습니다.  두고 두고 그 아름다운 밤을 간직하렵니다.  불초 소생을 증잉므\\ㅜ대에 발표토록 해주신 배려에 더욱 감사 드립니다.  임승천 시인, 박범철 성악가에게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너무나 추억에 길이 남을 발표회였습니다.
갈물 2006.05.05 23:47  
  가곡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묵묵히  뒤에서  즐기기만 함이  부끄럽기도 하군요
고생많으셨읍니다.
서들비 2006.05.06 15:21  
  수고하셨습니다.
여기서 늘 행복하답니다.  ^^*
강계분 2006.05.22 14:32  
  참석을 못해 아쉽지만....
성활리에 잘  끝내셨다니...저도 참으로 기쁘답니다.
인애 2006.05.24 08:36  
  수고로움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정동기운영자님과 함께
정우동 선생님 감사합니다...
솔바람 2006.05.25 15:56  
  부득이한 사정이있어 참석은 못했지만 뒤늦게나마 염치없이 '청소년을 위한 창작가곡 발표회' 를 축하드립니다. 집행부를 비롯하여 얼굴 나지 않는 곳에서 궂은일을 마다 않으셨을 많은 회원님께도 진심으로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내마음의 노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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