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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이 뽑은 한국가곡 베스트 50

운영자 14 3364
내 마음의 노래가 지난 2002년 8월 서버이전 이후부터 2005년 8월 31일 사이에 감상실에 등록된 곡을 대상으로 조회수 기준에 의한 Best 50곡을 다음의 전제조건하에 추출하여 보았습니다.

- 기본가정 -

1. 해당곡의 등록일자가 곡마다 다르므로 단순조회수에 근거하지 않고 등재된 기간동안의 일일평균조회수를 기준으로 추출하였다.

2. 1회 로그인으로 2회 이상의 연속클릭은 1회로 간주되어 조회수가 늘지 않으므로 같은 곡을 집중적으로 반복 청취하는 경우 실제의 선호도는 순위 결과와 다소 다를 수 있다고 본다.

3. 이 집계는 회원의 단순조회수에 근거하였으므로 의도적 클릭에 대한 오류가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오랜기간을 거치면서 거의 평준화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심각한 오류는 없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이벤트 행사등을 통하여 특정곡의 감상기회를 유도한 곡은 이벤트 개시 전일까지를 기준으로 반영하였다.

4. 감상패턴을 무시하다 보면 분석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같은곡으로써 연주자가 다른 경우에도 다른 곡으로 간주하고 단순집계하였다.


- 감상유형 분석 -

광범위한 집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이나 직접 조사방식이 아닌 사이트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단순 조회수에 근거함으로써 통계적 오류를 내포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이번 애창곡 순위조사로 볼 때에
아직은 웅비.진취적 기상을 담은 가곡보다는 낭만. 애수. 추억 등을 주제로 한 가곡을 즐겨듣는 것으로 추측된다.
우리가곡이 가지는 속성이라고 단정하고 나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지만 이것이 한국가곡의 현주소라고 볼 때에, 한국가곡이 시대에 맞는 흐름으로 새로 태어나고 대중과 청소년 층에 더 가까이 자리하기 위하여 한 번쯤 참조되어야 할 것이라고 보여진다.

또한 신작보다는 구작이 선호되는 것으로 볼 때 감상자의 세대가 중장년층이 월등히 많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것은 내 마음의 노래의 회원 구성비에서 나타난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그러나 애모(황덕식 곡), 사랑하는 마음(임긍수 곡), 그리운 사람아(박경규 곡), 내 마음그 깊은 곳에(이안삼 곡), 대관령(박경규 곡)등은 전통적인 구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2002년부터 지금까지 등재된 감상실 전체 곡을 대상으로 한 집계순위에는 전통적인 소재(사랑, 그리움, 고향, 추억 등)의 가곡이 대부분이지만 2005년 이후에 등재된 신작 가곡에는 꽃, 산하, 바다 등 자연을 주제로 한 가곡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나, 현대인이 갈구하는 자연으로의 회귀욕구가 창작음악계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것으로 짐작된다.

베스트 50곡 중 한 작곡가의 작품이 몇 곡이나 포함되었는지의 정도를 조사한 작곡가별 선호도는 다음과 같다. ()안의 숫자는 같은 곡으로서 연주자나 연주유형이 다른 경우, 이 수를 제외한 곡의 수를 나타냄.

박경규7(6), 이수인5(3), 이안삼5(3),김규환4(2), 김동진3(3), 변훈3(2), 장일남2(2)


* 다음 항목을 클릭하면 두가지 유형의 순위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1)2002년 이후 현재까지 등재된 감상실 전체 곡을 대상으로 한 집계표

(2)2005년 이후 등재된 곡을 대상으로 한 집계표
14 Comments
philip 2005.09.02 11:19  
  아고....증말, 수고하셨습니다...이렇게 어려운 일을.......감동입니다.
우지니 2005.09.02 11:54  
  우리회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문제를 찾아 정리해 주시는 운영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자님께서  모성애  같은  마음을 느낍니다.
내마노(합)총무 2005.09.02 12:17  
  와~~  멋진 통계입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대단한 수고에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바다 2005.09.02 14:06  
  운영자님!
불철주야  일하시더니 ....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박금애 2005.09.02 14:12  
  감사합니다.
해야로비 2005.09.02 16:29  
  운영자님~ 멋져요.  좋은 통계...미소짓게 합니다.
산처녀 2005.09.02 20:01  
  과연 운영자님 입니다 .
큰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
문병주 2005.09.08 16:58  
  정말 넘 감동적인 음악 감상 한번 해 보았습니다.
자주와서 들어야 겠네뇨!
박연폭포 2005.09.28 19:46  
  오늘에야 이것을 보았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 운영자님의 열정, 애정, 사랑 그리고 헌신에 그저 감사만 드립니다.
솔부엉 2005.10.10 22:05  
  모든것이 고맙고,아름다울뿐입니다.                                              힘이 돼 드리지못해 언제나 미안할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열정 2005.10.19 23:30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장기홍 2005.11.10 22:13  
  운영자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엄청난 일을 해 내셨습니다.
언제 또 뵐 기회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서울에 한번 못가서 죄송합니다.
그리운 분들께도 문안 드립니다.
강계분 2006.03.17 11:36  
  듣고 싶은곡을 언제 든지 들을수 있을 뿐 아니라 이런 정보도 보고 늘 감사드립니다.
심우훈 2007.11.23 10:43  
두고 두고 활용할 귀한자료 입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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