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시에 비파행이라고 아시는지요..

친구와 이별을 하기위해 배웅하러 나갔다가 쓸쓸한 마음으로 서있을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비파소리에 끌려..
그 비파를 타고있는 여인에게 다가갔는데,
딱한 처지에 처해있는 여인이었는 지라,
그 여인은 자신의 처량한 신세를 하소연했고,
친구를 보낸 백거이도 좌천되어 힘든 마음을 토로한후 다시 한곡을 부탁했는데,
그 선율이 너무 처량하고 애처로워서 듣고 있는 이들이 옷을 적시며 눈물을 흘렸다는..
대충 이런 내용인데요..
어떤 음악이 어울릴지..
추천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별이 슬펐지만 다시 음악에 취했다가..
또다시 자신의 처지와 슬픈 음악에 눈물을 흘리는..그런 느낌의 가곡과 시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