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는 성악(목소리로 하는 노래)과 기악(악기에 의한 연주)이 있습니다.
가곡은 성악을 중심으로 한 클래식음악의 한 쟝르라고 보면 되겠죠.
그런데 클래식음악의 단어적인 의미는 고전적 음악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우리가 말하는 킅래식음악은 주로 고전적 음악중에서도 서양음악을 뜻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원래 우리 전통음악에 있어서 관현악에 흡사한 형태의 반주에 시조나 창을 곁들인 노래를 가곡이라고 불렀지만 지금의 가곡은 1885년 기독교 선교사에 의해  찬송가가 전래되면서 서양음악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전해지고 1920년경에 들어와 홍난파, 현제명 등에 의하여 우리의 정서와 얼이 깃들어 있는 우리나라 현대 시를 가사로 해서 지어진 우리의 신 음악을 말합니다. 홍난파와 현제명 선생등에 의하여 우리나라의 본격적인 가곡시대가 열렸다고 볼 수 있으며 이때의 작품이 바로 우리가 잘 아는 봉선화와 고향생각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의 가곡이란 우리의 현대시를 가사로 해서 만들어진 한국적인 서양음악이라고 정의 할 수 있을 것이며  다른나라의 가곡 역시 이와 마찬가지로 그 나라의 전통과  정서를 바탕으로 한 시에  멜로디를 얹은 음악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자료실의 문헌자료에는 우리가곡에 대한 많은 자료가 있으니 상세한 자료는
그곳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