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영웅 탄생의 대하 드라마
태고적 곰과 호랑이가 살았다.
무섭고 강한 호랑이와
느리고 차분한 곰이 함께 있었다.
하늘은 호랑이를 택하지 않았다.
인내하고 순종하는 곰의 손을 들어 주었다.
곰은 인간이 되어 새로운 민족의 시조가 되었다.
하늘에서 신의 아들이 땅으로 내려왔다.
대지의 딸인 웅녀와 더불어 하나를 이루었다.
하늘과 땅의 음양 기운이 뒤섞이어 즐거이 뛰어 놀았다.
백두산 천지의 기를 듬뿍 전해 받았다.
어두운 그림자를 단번에 모두 물리쳐 버리고
밝은 태양과 더불어 갓난아기가 울음을 터뜨렸다.
아버지 하늘이 껄껄 웃자, 어머니 땅은 환히 미소 지었다.
산도 강도 바다도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한민족의 탄생을 기뻐했다.
바람이 살랑거리며 생명을 깨우자, 구름도 뒤따라 기쁜 춤을 추며 화답했다.
한민족의 서막을 하늘로부터 웅장한 천둥 소리가 천지사방에 큰 소리로 알렸다.
'우루루 쿵 쾅, 쾅쾅쾅! 쿵쾅쾅쾅쾅쾅!'
무섭고 강한 호랑이와
느리고 차분한 곰이 함께 있었다.
하늘은 호랑이를 택하지 않았다.
인내하고 순종하는 곰의 손을 들어 주었다.
곰은 인간이 되어 새로운 민족의 시조가 되었다.
하늘에서 신의 아들이 땅으로 내려왔다.
대지의 딸인 웅녀와 더불어 하나를 이루었다.
하늘과 땅의 음양 기운이 뒤섞이어 즐거이 뛰어 놀았다.
백두산 천지의 기를 듬뿍 전해 받았다.
어두운 그림자를 단번에 모두 물리쳐 버리고
밝은 태양과 더불어 갓난아기가 울음을 터뜨렸다.
아버지 하늘이 껄껄 웃자, 어머니 땅은 환히 미소 지었다.
산도 강도 바다도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한민족의 탄생을 기뻐했다.
바람이 살랑거리며 생명을 깨우자, 구름도 뒤따라 기쁜 춤을 추며 화답했다.
한민족의 서막을 하늘로부터 웅장한 천둥 소리가 천지사방에 큰 소리로 알렸다.
'우루루 쿵 쾅, 쾅쾅쾅! 쿵쾅쾅쾅쾅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