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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꾸는 영혼의 노래

김형준 4 748
꿈 꾸는 영혼의 노래

                                      김형준


화창한 밤 하늘에
별들이 쏟아지면
상긋한 바-람이
소망 안고 찾아든다
화롯불 둘러 앉아
따스한 정 나누며
눈부신 푸른 날들
해맑은 꿈을 꾼다

정다운 마음 가득
기쁨이 샘 솟을 때
흰 새 나래 타고
하늘 위로 날아간다
구름을 친구 삼아
강산을 넘나들며
펼쳐진 환한 세상
포근한 꿈을 꾼다

4 Comments
수패인 2006.10.14 12:28  
  제게 곡을 만들 줄 아는 재주가 없음이 안타깝네요.
뭔가 깨끗한 곡이 나올 듯 한데...
김형준 2006.10.15 08:38  
  수패인님,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는 그저 이것 저것 글을 쓰다가
내년 쯤부터 가곡 작사를 시작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형준 2006.10.16 00:02  
  보다 좋은 시들을 쓰기 위해서
열심히 많은 시들을 닥치는 대로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말 시와 영어 시들을 읽고 있답니다.

작품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큰 꿈내지는 바람이라는 것이 있다면
크게 꾸면 '노벨문학상'을 받는 것이겠지요. (^_^)

제 스스로 '노벨문학상'을 받지 못한다면
다른 이(들)이 받으실 수 있도록
영어 번역을 통해서 도와드려야 겠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혹시 '노벨문학상' 받는 것을
꿈꾸는 또 다른 문학도들이 계신지요?
김형준 2006.10.16 23:15  
  어느 분야이든지
깊은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수행이 먼저 있어야 한다.
넘어지고 깨지는 순간들,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여 더 떨어질 나락도 보이지 않는 순간들,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나오지 않는 새로운 아이디어들

이러한 경험이 없이
그저 승승장구했다고 믿는 이들은
자신에게 '진정 내가 깊이와 넓이를 균형있게 갖추었나'를
양심을 걸고 물어보아야 한다.

자, 깨지자!
자, 구르자!
자, 떨어지자!

그리고 날아 오르자.
원하는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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