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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금 주고 도로 찾은 소중한 사랑

김형준 13 785
몇 천 만원이 날라갔는지도 모른다.
글쎄, 1억이 되었을까.
허나 나는 당신의 사랑을 깨달았다.
아파도, 슬퍼도 늘 감사할 줄 알게 된 마음,
당신께 늘 감사하는 법을 배웠다.

괴로움 속에서 산 여러 해들을 지나서
조금은 성숙해지고 차분해 진 걸까.
이젠 별로 쉽게 당황해지지 않는다.
별을 보며, 달을 보며 당신이 심어주신 꿈을 먹고 살아간다.

완전히 날아갔는가.
2천만원이여, 1억원이여!
삶은 게임의 연속이며 주고 받음의 연속이다.
당신의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의 눈이 자꾸 처져서 땅으로 향할 때
당신은 내게 눈에 광채를 담고 하늘을 쳐다보라 한다.
더욱 더 크게 눈을 뜨고, 얼굴에 웃음을 띠고 자신감을 가지라 한다.
콧 노래도 부르고, 입 노래도 부르고 팔자 걸음도 걸어 본다.
이 세상을 다 소유한 사람처럼 온 세상을 품고 살아가고 있다.

몇 천 만원이 대수인가!
당신의 사랑을 다시 찾았는데.
당신이 없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는가.
나는 당신을 믿는다. 한 점 의심도 없이 말이다.
내가 어려울 때, 내가 자신 없어 할 때,
내가 두려움을 가질 때, 내가 괴로워 할 때,
당신은 늘 내게 말씀하신다.

'두려워 말고 나를 믿고 의지하여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않고, 늘 너와 함께 하리라!'

나는 당신으로 인해 복을 받음을 믿으며
다시 한 번 눈에서 희망과 꿈의 빛을 반짝이며 걸어가련다.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것 하나만으로도 난 너무도 행복하다.
이 세상 전부를 다 소유한 것과 같은 심정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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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노래

괴로움의 강을 건너며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아픔의 언덕을 넘으며 사랑의 선물을 보낸다
배신의 계곡을 헤매며 용서의 마음을 전한다

꽃들은 피지 않고, 파릇한 새싹은 돋지 않지만
내 맘 속엔 끊임없는 기쁨의 샘물이 솟아난다.
찬 바람도 어느새 내 맘에서 따스한 햇빛으로 변한다.
13 Comments
김형준 2007.01.25 20:19  
  자꾸 아파하니까 당신도 마음이 안 되었나 봅니다.
늘 가슴에 안아주시려고 하시는 것을 깊이 느낍니다.
다른 것, 다른 이들 의지하지 말고
오직 당신만 의지하라고 용기와 사랑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당신으로 인해 오늘의 수치와 외로움, 어려움을 견뎌 나갑니다.
당신의 사랑으로 인해 보다 더 나은 인간으로 변해갑니다.
앞으로 나아가고 싶지 않을 때에도 당신이 옆에 계심으로 인해
작은 발을 조금씩 내딛어 봅니다.
이미 쓰러져 있는 이들의 손을 잡고 일으켜 함께 나아가려 합니다.
김형준 2007.01.27 06:03  
  원수를 갚지 않는다는 것이 늘 잘 하는 것일까.
시편의 기자는 원수를 갚아달라고 신에게 늘 호소를 하였다.
자신을 괴롭히고, 자신을 죽이겠다고 달려드는 자들에게
늘 쫓김을 당하고, 아픔을 당하면서
도저히 자신의 힘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음을 알기에
모든 것을 통치하는 강력한 힘에게 의지하게 되는 것이다.

부익부, 빈익빈,
약육강식,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적자 생존식 논리만이 판치지 않는 세상,
정의가 중심이 되고,
평화가 즐거이 노래하고,
사랑이 아름다운 열매를 맻는 세상이 환히 피어나길 소망한다.
김형준 2007.01.28 00:01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오늘도 외로움을 견디어 나갑니다.
아름다움이 당신 속에서 풍성하기에 오늘도 당신 속으로 들어갑니다.
슬픔도, 아픔도 이젠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못 합니다.
당신의 사랑은 내 눈물과 핏물도 말끔하게 씻어주시지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형준 2007.01.28 09:29  
  재정적인 필요가 물을 며칠 동안 한 모금 못 먹은 것처럼
쩍쩍 갈라진 사막의 슬프도록 저주 받은 땅처럼 턱을 괴고 있다.
감성적인 필요도, 영적인 갈급함도, 육체의 건강에 대한 갈구도
당신을 향한 사랑을 꺾을 수가 없다.
가면 갈지라도 당신과 함께 하고픈 이 애타는 마음을 어찌 빼앗아가리.
오늘도 당신을 향한 그리움과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김형준 2007.01.28 09:36  
  역시 시간은 소중한 존재이다.
그리움의 대상도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잊혀지게 된다.
비록 그 기억 흔적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을지라도
새로운 기억 속 어느 먼 곳으로 떠밀려 가선 가라앉고 만다.
보고픈 님이 오지 않는다고 짜증 섞인 마음이 일던 것이
이젠 조금씩 이해가 된다.
아픔이 있어서, 슬픔이 있어서, 약속이 있어서
올 수 없음을 알면서도 그래도 아직은 기다려진다.
혹시 나 때문은 아닐까 하는 염려가 일기도 한다.

'내가 뭐 그리 대단한 사람인가!'

인간은 다 자신의 삶의 영역이 있는 걸.
특히 그 나이엔 어찌 아니 그럴까.
피식 쓴 웃음을 지어보지만
노래하는 내 입에서, 춤을 추는 내 몸에서,
떠 있는 내 눈에서 그대의 모습이 여전히 일렁거린다.

어젠 호떡을 먹을 수 없었다.
김형준 2007.01.28 21:26  
  사랑하는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허나 직접 만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겠지요.
제 마음 속으로 만나는 나의 님이여,
늘 제게 힘이 되시고, 위로가 됩니다.
당신의 따스한 품에 늘 안겨 살고 싶습니다.
당신이 함께 해주는 덕분에
오늘도 생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록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꽤 있는 세상이긴 하지만요.
김형준 2007.01.30 00:39  
  당신에게서 느껴지는 그윽한 사랑의 향기,
그 향기에 나는 늘 취해 황홀감에 젖어 산다.
늘 그 맑고 아름다운 향기에 목말라 했는데
이젠 메마르고 거친 땅에 단비가 내리듯
나의 마음과 영혼이 그대의 향기 속에 빠져 산다.
흠뻑 마음 놓고 맡을 수 있는 내게 주신 그 향기,
사랑의 향기 속에서 난 다시금 생명이 가진 희망을 찾곤 한다.
김형준 2007.01.30 00:48  
  0 이다.
드디어 다시 시작한다.
이마는 더 이상 찡그려지지 않는다.
감사의 미소만이 있을뿐이다.
마이너스 인생도 있는데 영점은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가.

감사, 감사 또 감사!

당신께서 늘 함께 하시면
모든 어려움과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는 그것을 확신하며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께 감사드리니다.
김형준 2007.01.30 02:41  
  동시에 한 사람 이상을 사랑할 수도 있는 걸까?
이러한 질문을 해 본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도 그러한 고민이 때론 있었다.
결론은 '가능하다!'였다.
물론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경우 죄책감이 수반되기가 쉽상이다.
허나 사랑은 마음이 흐르는 대로 가는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사랑, 그것이 중요하다.
한 번에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이긴 하다.

한꺼번에 한 명 이상을 사랑하는 것은
복잡함과 골치 아픔을 유발시킨다.
단순 명쾌한 사랑이 훨씬 편한 것은 사실이다.

조심해야 한다.
김형준 2007.01.30 18:36  
  칼을 입에 물고 사는 사나이가 있다.
그 칼을 무엇에 쓸거냐고 아무리 물어도 대답 한 번 없다.
그 칼은 예리하다.
끝에서 번쩍번쩍 강한 기운이 느껴진다.
언젠가 한 번은 그 칼을 쓰겠다고 다짐을 하는 눈빛이다.
누가 그를 그렇게 무섭게 만들었는가.
침 뱉고, 모욕하고, 주먹질 한 자들은 다 나오라.
나와서 얼른 잘 못 했다고 빌라. 무릎을 꿇고서.
그의 칼이 입에서 벗어나 하늘로 번쩍 들어올려지기 전에.
어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말라.
그의 칼이 한 번 뽑아지면 용서가 없는 법이다.
그의 칼은 번개와 같고, 그의 같은 천둥과 같다.
지진과 같이 쯔나미와 같이
앞에 있는 모든 것을 쓸어갈 것이다.
김형준 2007.01.31 01:00  
  문밖에 나가 서보니
그대 향한 그리움만이 폭우되어 내린다.

살랑살랑 봄바람되어 올
그대의 혼이여, 내게로 오너라.

먼 하늘 고향의 추억 속에서
그대와 함께 하던 그날들이 눈되어 떨어진다.
김형준 2007.02.02 15:21  
  님이시여, 나의 원수를 갚아주소서!
오랫동안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한 이들을 벌하소서!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끊임없이 괴로히는 사람들,
아무리 참고 또 참으려 해도 견딜 수가 없습니다.
많은 괴로움을 당한 것을 뻔히 알면서도
자꾸 옆에 와서 고통의 그늘을 드리운 그들을 벌해 주소서!
님을 사랑하고 따르는 사람을 괴롭히면 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게 하소서!
다시는 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괴롭히지 않도록 벌하소서!

사랑하는 나의 님이시여!
내가 고통 속에서 님에게 부르짖나이다!
당신의 힘과 당신의 정의로운 칼로 그들을 치소서!
그들을 벌하소서!
님이여, 나를 그들의 더럽고 추악한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김형준 2007.02.02 23:53  
  하나님의 사람을 힘들게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벌을 받는다.
만일 하나님께서 자신을 따르고 섬기는 사람을
괴롭히는 악한들을 그냥 놔둔다고 해보라.
누가 과연 하나님을 믿으려고 하겠는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또한 그냥
조용히 살아가고 있는데에도 자꾸 괴로움을
주는 그런 사람들을 처벌해 달라고,
저주를 내려주시라고 하나님께 그를 따르는
사람은 빌 것이다.
하나님은 그러한 기도를 응답해주신다.
인간은 힘이 없어서 스스로 징계나 심판을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언제나 그것이 가능하다.
하나님의 사람을 괴롭히는 사람은 즉시 회개하고
그 사람에게 잘못한 것을 빌고 보상을 해야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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