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 발자국 - 김녹촌 시, 전준선 곡
[Ver-20070420]
산새 발자국 - 김녹촌 작사, 전준선 작곡
전준선 작곡집 "산새 발자국"[1999]
[덕유산 칠연계곡의 산새 발자국]
[이미지 출처 : 호야님의 Daum Cafe 'hoya room '에서]
산새 발자국
김녹촌 시, 전준선 곡, 노래 정유진
1.
눈 쌓인 산길에 산새 발자국
솔잎처럼 가느단 산새발자국
아장아장 정답게 노래 부르며
눈위에 그려놓은 산새 발자국
2.
외로운 산길에 산새 발자국
흩어졌다 모였다 산새발자국
도란도란 쌍쌍이 속삭이면서
눈위에 찍어놓은 산새 발자국
[정유진]
[한국아카데미소년소녀합창단]
산새는 즐겁게 놀다가 배가 고팠습니다
한겨울이라 맛있는 찔레꽃 열매는 이미 동이나 버린지 오래고
아~ 겨우 발견한 노박덩굴 열매로라도 배을 채워야 할 거 같습니다.
산새가 노박넝굴 열매를 맛있게 먹고
껍질로 눈 위에 예쁜 그림을 그리고 가버렸네요
- 붙임글 ; 이영하 -
[이미지 출처 : 초록향기님의 Daum Cafe '풀꽃나라'에서-작은쉼터 3755번글]
[작곡가 전준선 선생님 : 전준석 작곡 "단비를 먹고"를 부른 지니와]
황해도 신천 출생 전국초등학교 합창연합회회장,
파랑새창작동요회 부회장, 한국합창제 연합합창 13년 지휘
한국아동음악상 본상 수상, '02 애창동요합창곡집 펴냄
[시인 김녹촌](1927~ )
본명 김준경 전남 장흥 출생, 현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명예회장
196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연"으로 동시부문 당선
세종아동문학상 수상, 동시집 꽃을 먹는 토끼 등
[김녹촌 동시집 "꽃을 먹는 토끼"(1988/창비) - 산새 발자국이 실린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