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곡의 부흥을 위한 예술가곡 활동 요청
저는 가끔 외국에 가면 그 나라의 가곡집을 찾아보곤 합니다.
그러면 한국만큼 가곡을 즐기는 곳이 드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독일/프랑스인들은 웬 동양인이 자기네 노래를 아는 것만으로도 놀랍니다)
그리고 이제는 성악 분야의 객관적인 실력으로 보아도... 하하하~
한국이 독일과 이탈리아를 제치고 세계 최고라 자부해도 될... ㅋㅋㅋ
저는 그 저변에는 <한국가곡>이라는 든든한 배경이 있다고 봅니다.
한국 가곡의 사랑이 넘치는 이곳을 즐겁게 드나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가곡의 다시금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곳에 즐기는
대중적인 <노래가락>으로서의 가곡도 꼭 필요하지만
깊은 예술적 감성을 담은 예술가곡이 함께 발전해야 합니다.
내마노가 이미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역할로 즐거움을 주지만,
조금 더 깊이 있는 <예술가곡>을 위한 노력이 아쉽다고 봅니다.
다음 면에서 <예술가곡>을 바라는 이를 위해 좋은 기획을 바랍니다.
1. 일반적으로 홍난파/현제명/채동선/이흥렬 등 기초 세대 이후에
김성태/김동진/하대응/윤용하/조두남/금수현/나운영... 등이 가곡을 시작한 셈인데...
최영섭/김연준/장일남/김규환/이수인...등 본격 장르로 발전시킨 세대나
정덕기/김동환/박경규/임긍수 등으로 이어지는 후속 세대에서...
예술가곡은 앞 세대에 비해 썩 발전된 무엇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좋은 노래는 많지만 1세대의 예술가곡을 능가하지는 못해 보인다는 말입니다.
요즘 그 다음 세대의 예술가곡은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니) 불확실한 상태고...
깊은 애환을 승화시켜야했던 그런 시절이 지나가버린 탓인지 모르겠지만,
보통은 좋은 멜로디에 반주가 따라가는 일상적 가곡만 보이고 있습니다.
베토벤, 모짤트같은 대 작곡가도 가곡만은 쉽게 점령하지 못했던 것을 보면,
가곡은 단순히 음악실력 이외에 다른... 실력도 필요한 난점이 있을 겁니다.
슈벨트 이후 슈만, 브람스를 거쳐 볼프 스트라우스 등 발전된 독일을 보면,
(한국인이 그들의 예술적 감성을 노래하고 듣는데는 한계가 느껴집니다만,)
수준높은 시적 감성을 음악적 표현으로 담은 작품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결국은 좋은 예술가곡을 작곡하게 되면... 가곡은 함께 부흥할 겁니다.
그동안 처럼 흥얼거릴만한 좋은 멜로디 방식의 가곡도 필요하지만,
연주가들이 기량을 닦아 내어놓을만한 깊은 예술가곡도 필요합니다.
예술가곡도 발전해야 <가곡의 밤>과 같은 대중적 활동도 가능하고...
한국적 예술가곡으로 성공하는 작곡가가 나오길 바랍니다.
결국... 작곡가들에게 일차적인 부담을 요청하고 싶습니다.
2. 성악가들은 한국가곡의 연주에 더 노력하고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성악이 일단 이탈리아/독일/영국 등 서구의 감성에 맞춰져 있으므로,
우리는 한국어의 표현에 맞는 발성법과 연주방식을 잘 개발해야 합니다.
초기 오현명/안형일 등이 한국가곡에 맞는 발성을 찾아가는데 비해
뒤이은 성악가들은 한국가곡의 연주에 노력과 성의가 부족해 보입니다.
외국노래와 오페라에 치중되어, 해외로 빠져나가는 성악계에 아쉬움이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한국인의 감성에 맞는 그런 연주가 필요합니다.
엄정행/조수미 등과 같은 대중적 인기를 발판으로한 연주도 필요하지만,
깊은 예술적 표현을 담은 <한국예술가곡> 독창회가 보이지 않는다면,
한국가곡은 발전보다는 자연스럽게 퇴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도 외국 예술가곡으로 독창회를 여는 성악가들에게 재고를 권하며,
먼저 한국의 예술가곡으로 보여달라는 부담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가곡의 부흥은 최종적으로 노래하는 사람의 손에 달렸기 때문입니다.
* 간만에 내마노에 들려 갑자기 적게된 사적인 의견이다 보니
글에서 거론되거나 또 마땅히 거론되었어야 할 작곡가/성악가들께
미리 양해를 드리지 못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한국만큼 가곡을 즐기는 곳이 드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독일/프랑스인들은 웬 동양인이 자기네 노래를 아는 것만으로도 놀랍니다)
그리고 이제는 성악 분야의 객관적인 실력으로 보아도... 하하하~
한국이 독일과 이탈리아를 제치고 세계 최고라 자부해도 될... ㅋㅋㅋ
저는 그 저변에는 <한국가곡>이라는 든든한 배경이 있다고 봅니다.
한국 가곡의 사랑이 넘치는 이곳을 즐겁게 드나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가곡의 다시금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곳에 즐기는
대중적인 <노래가락>으로서의 가곡도 꼭 필요하지만
깊은 예술적 감성을 담은 예술가곡이 함께 발전해야 합니다.
내마노가 이미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역할로 즐거움을 주지만,
조금 더 깊이 있는 <예술가곡>을 위한 노력이 아쉽다고 봅니다.
다음 면에서 <예술가곡>을 바라는 이를 위해 좋은 기획을 바랍니다.
1. 일반적으로 홍난파/현제명/채동선/이흥렬 등 기초 세대 이후에
김성태/김동진/하대응/윤용하/조두남/금수현/나운영... 등이 가곡을 시작한 셈인데...
최영섭/김연준/장일남/김규환/이수인...등 본격 장르로 발전시킨 세대나
정덕기/김동환/박경규/임긍수 등으로 이어지는 후속 세대에서...
예술가곡은 앞 세대에 비해 썩 발전된 무엇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좋은 노래는 많지만 1세대의 예술가곡을 능가하지는 못해 보인다는 말입니다.
요즘 그 다음 세대의 예술가곡은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니) 불확실한 상태고...
깊은 애환을 승화시켜야했던 그런 시절이 지나가버린 탓인지 모르겠지만,
보통은 좋은 멜로디에 반주가 따라가는 일상적 가곡만 보이고 있습니다.
베토벤, 모짤트같은 대 작곡가도 가곡만은 쉽게 점령하지 못했던 것을 보면,
가곡은 단순히 음악실력 이외에 다른... 실력도 필요한 난점이 있을 겁니다.
슈벨트 이후 슈만, 브람스를 거쳐 볼프 스트라우스 등 발전된 독일을 보면,
(한국인이 그들의 예술적 감성을 노래하고 듣는데는 한계가 느껴집니다만,)
수준높은 시적 감성을 음악적 표현으로 담은 작품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결국은 좋은 예술가곡을 작곡하게 되면... 가곡은 함께 부흥할 겁니다.
그동안 처럼 흥얼거릴만한 좋은 멜로디 방식의 가곡도 필요하지만,
연주가들이 기량을 닦아 내어놓을만한 깊은 예술가곡도 필요합니다.
예술가곡도 발전해야 <가곡의 밤>과 같은 대중적 활동도 가능하고...
한국적 예술가곡으로 성공하는 작곡가가 나오길 바랍니다.
결국... 작곡가들에게 일차적인 부담을 요청하고 싶습니다.
2. 성악가들은 한국가곡의 연주에 더 노력하고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성악이 일단 이탈리아/독일/영국 등 서구의 감성에 맞춰져 있으므로,
우리는 한국어의 표현에 맞는 발성법과 연주방식을 잘 개발해야 합니다.
초기 오현명/안형일 등이 한국가곡에 맞는 발성을 찾아가는데 비해
뒤이은 성악가들은 한국가곡의 연주에 노력과 성의가 부족해 보입니다.
외국노래와 오페라에 치중되어, 해외로 빠져나가는 성악계에 아쉬움이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한국인의 감성에 맞는 그런 연주가 필요합니다.
엄정행/조수미 등과 같은 대중적 인기를 발판으로한 연주도 필요하지만,
깊은 예술적 표현을 담은 <한국예술가곡> 독창회가 보이지 않는다면,
한국가곡은 발전보다는 자연스럽게 퇴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도 외국 예술가곡으로 독창회를 여는 성악가들에게 재고를 권하며,
먼저 한국의 예술가곡으로 보여달라는 부담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가곡의 부흥은 최종적으로 노래하는 사람의 손에 달렸기 때문입니다.
* 간만에 내마노에 들려 갑자기 적게된 사적인 의견이다 보니
글에서 거론되거나 또 마땅히 거론되었어야 할 작곡가/성악가들께
미리 양해를 드리지 못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