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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7.4 우리의 노래(동요와 가곡)을 통한 효의 실천-구리시 음악회

송월당 5 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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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송월당 2008.07.10 00:57  
2008년 7월4일구리시 대 공연장에서 내 마음의 노래 . 내마노 성악가 모임 주최로
구리 시민을 위한 우리의 노래(동요와 가곡)을 통한 효의 실천- 구리시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어린이,엄마와 딸,아빠와 아들,손녀와 할며니,할아버지와 함께 부르는 노래,
자식에게 당부하고 싶은 부모의 노래,부모님께 바치는 자식의 노래,
다 함께 부르는 노래 순으로 화기 어린 음악회에 동호인,가족 친지,가곡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뜻 있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함께 수고 하신 여러 님들께 감사 드리며 영상 올립니다.
권혁민 2008.07.10 05:23  
1부를 기획하시고 출연자 섭외를 리허설을 담당하여 주신 작곡가 전준선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권사장,이런 음악회는 우리가 모르긴 몰라도 아마 세상에서 처음 일꺼야,하하하 어디에서도 없었어,아이들의 재롱,엄마와 딸이,아빠와 아들이,또 할머니와 손녀가,할아버지와 손주(프로그램제작상은 당초 계획),그리고 며느리 버젼으로 부모님을 모셔다 놓고 그 앞에서 하는 이런 음악회는 말야".
선생님,이제야 이자리에서 감히 말씀 드립니다.
당신께서 바로 그날 우리 모두의 진정한 아버지였고 귀여운 아이들의 인자한 할아버지였지요.며느리들께 존경받는 시아버지상이셨지요.
겨우 교통비정도밖에 못 챙겨 드렸음에도 아이들을 기꺼이 데리고 오신 "풀잎" 어린이 중창단 어머님들,이기경작곡가님과 그딸 이규빈양,동요를 만들고 가르치고 보급하기위해 무대에까지 서시는 플라워 싱어즈팀들,유열자님의 손녀 박은우양과 초등2년임에도 아비보다도 더 의연하게 노래한 권기영군에게도 고마움과 감사를 그리고 프로그램에도 안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리허설 현장에서 바로 픽업되어 무대에 오른 반주자 이경숙님의 귀여운 딸 이서현양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그리고 동요,가곡을 다 망라하여 반주해 주신 이경숙님께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뜻을 담고 있는 음악회에 기꺼이 자기의 지갑을 흔쾌히 열어 열열하게 후원해 주신 내마노 성악가 출연진 여러분,정창식님의 친구 분들.손 발 입안이 다 헐도록 이 공연을 알리려고 뛰어 다니신 구리에 열혈가곡천사 정창식님-당신의 발길이 축복의 통로임을 우리는 굳게 믿습니다.
또한 최일선에서서 가곡을 동요를 보급하고 계신 동작가곡교실의 바리톤 류현열교수님과 시민대학의 소프라노 김영선교수님과 그의 부군님과 공연 그날도 강의를 마치시고 기꺼이 무대를 오르신 박찬홍교수님과 가장 고령 출연자 테너 조규성님,중부성악 클럽에서 활동하고 계신 테너 김선일 교수님-"공연을 함께해서 우리에게 더 없는 영광입니다."팜플렛을 기꺼이 제작해 주신 송월당님의 부군 김동규님,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공연장 뒤에서 뒷치닥거리로 조명과 음향으로 수고하신 고광덕님과 황인옥님께 감사 드립니다.바쁜 일정뒤로 미루시고 사회를 맡아 주신 내마노의 얼굴-한은숙님,
공연전에 미리 나오셔서 꼼꼼이 공연을 챙겨 주신 정동기 운영자님과 정우동부운영자님께 감사 드립니다.
윤교생작곡가님께 감사 드립니다.공연전에 미리 오시어 피아노 조율을 점검 해주신 이용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동작가곡교실의 여러분과 시민대학의 여러 어르신네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이들 간식과 김밥을 협찬 해 주신 유열자님,감사해요.
송월당님이 계셔서 우리의 공연은 이미 끝났어도 그 느낌과 감동은 계속 이어집니다.고맙습니다.

이런 음악회가 앞으로 여기저기서  많이 열려져서 다 같이 함께 웃고 즐겼으면 합니다.
공연을 해도 돈벌이가 하나  안된다고 기획을 아예하려 들지않고
자기의 명성이나 명예가 별로 드러나지 않는다고 후원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과연 어디에서 이런 감동과 기쁨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앞으로도 청중의 자리에 앉아서 바라보기에 편안 할 공연.
관객의 눈 높이에서 가슴이 따스할 그런 공연을 기획하여
음악이 진정 필요로 하는 곳으로
동요와 가곡을 들고 달려 갈 것입니다.

동요가 살아야 가곡이 부흥 할 수 있습니다.

이 다음 공연지는?
대구입니다.
그 다음은 ?
광주입니다.

"가곡으로 팔도를 유람"하는 컨셉으로 시작 할 것 입니다.
심우훈 2008.07.10 15:00  
참으로 훌륭한 일을 하시고 있습니다..
존경심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일 하다보면  힘들고 속상한 일이 혹시 있을수 있더라도..
정말로 좋고 옳은일이고  자손들까지 대대로 복받을 일이니
도중에 지치지 마시고  계속 확대 발전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미력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힘껏 돕겟습니다.
권혁민 2008.07.10 16:28  
심우훈님,대구공연에서는 님을 무대위에 한번 꼭 모시고 싶습니다.
님께서 부른 한계령이 너무 좋아서 강원도를 대표하는 곡으로 선정 될 듯 합니다.그래서 님게 미리 말씀 드립니다.
그렇게 된다면 흔쾌히 오케이 하여 주십시오.

님의 별음악회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노래를 들어며 별을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 사르르 잠이
오니 어릴 적 많이 듣던 어머니의 자장가로 착각을 하게 하기도 합니다.
별음악회가 이제는 대전의 음악회가 아니라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천문대
모두에서 님을 닮은 그런 별 음악회가 많이 열어 졌으면 해요.
320회 단독공연으로서
가히 혀를 내 두를만한 경이감이요,생활음악의 산실천이요,성실과 정렬의 화신입니다.
님의 공연도 저가 언제던 도울 일 있으면 알려 주셔요.
서로 협력해 갈 것은 합심해서 해 나가야지요.
sarah* 2008.07.11 08:46  
..시어가 우리네 정서에 와 닿아 때로는 풋풋하게 때로는 아련하게
마음을 감싸 안을 수 있는 우리 가곡을 듣고 부를 때 마다
무엇에 비길 데 없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더우기 우리가 부르는 우리노래가 듣는 분들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고
위로가 되어 줄 수 있다면... 우리는 어디서라도 노래를 부르리라 다짐하지요
감사하게도 이러한 마음들이 모아져서 "우리 노래를 통한 효의 실천 음악회" 라는
뜻있고 순수한 아마추어 음악회를 치르게 되어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참신한 기획과 실행의 과정을 이끌어 주신 경륜 깊으신 전준선 선생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한 배를 타며 가곡여행에 동참하는 동료들과 음악회를 여러모로 도와주신 분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큰 수고를 마다 않으시는 송월당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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